본문 바로가기
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노아, 홍수 심판과 무지개 언약_창6장5-22절_어린이유초등부설교

by reviewer_life 2014. 6. 7.
반응형
노아, 홍수 심판과 무지개 언약_65-22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0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11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14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15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16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19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하게 하되

20 새가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21 너는 먹을 모든 양식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먹을 것이 되리라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다음에 두명의 아이들을 낳았어요. 가인과 아벨이죠. 그런데 아벨은 가인 형에게 살해당하고, 가인은 하나님의 벌을 받아서 또 다시 다른 곳으로 쫓겨났어요. 그 후에 아담과 하와 부부는 또 다른 아이를 낳았어요. 그 아이는 셋이라고 불렸어요. 아담과 하와는 셋이라는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었을 거예요.

! 잘 들어보렴. 네 형제 중에는 가인이라는 형이 있는데 아벨이라는 너의 둘째 형을 죽였고, 하나님께 벌을 받아 쫓겨났단다. 너는 가인 형과 같이 살아서는 안 된단다. 이 근처에 가인 형이 지은 에녹성이 있는데 너는 절대로 그 성에 들어가서도 안되고 근처에 가서 놀아서도 안 된단다. 알았지?” 아마도 셋은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자랐을 거예요. 그리고 부모님으로부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법을 배웠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교육도 받았을 거예요. 그리고 이제 셋이 어른이 되고 아이들을 낳고, 그 아이들에게 아담과 하와가 당부했던 이야기들을 전해주었을 거예요.

얘들아, 너희는 하나님만 섬기고 예배해야 한단다. 그리고 가인 족속들이 사는 에녹성 근처에서는 놀지도 말고, 가까이 가지도 말거라.”

 

계속해서 시간이 흘러 아담과 하와도 죽고, 셋도 죽고 셋의 자녀들도 죽고 시간이 더 많이 흐르자, 셋의 후손들은 조상들이 말해준 가르침을 점점 잊어갔어요. 그러다가 가끔 가인성에 가서 놀기도 하고 가인 족속과 어울리기도 하면서 점점 그들을 닮아가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점점 악한 것들을 배워가기 시작하자 시간이 지나갈수록 경건하고 거룩하고 바르게 살며 하나님을 섬기던 셋의 후손들이 땅 위에서 사라져 갔어요. 그들은 모두 가인의 후손과 같이 허리에는 칼을 차고, 한손에는 술병을 들고, 하나님을 모르는 가인의 여인들과 결혼을 하고 자신들의 힘을 뽐내고 전쟁하고 이상한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 생활을 계속해 갔어요. 이런 모습을 보며,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마음이 아프셨어요.

이런 마음이 아니었을까요?

셋의 후손들아, 너희가 어떻게 그럴 수 있니?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내 이름만 부르고, 나만을 찬양하며 예배 드리던 너희들인데, 나 여호와를 찾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니... 내가 뭐하러 사람을 만들어서 이런 꼴을 보는거지. 내가 사람을 괜히 만들었지. 내가 사람 만든 것이 후회되는구나.”

 

그래서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기로 결정하셨어요. 그런데 세상을 살피시던 하나님의 눈에 한 사람이 들어왔어요. 그 사람은 가인의 후손들과는 달리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었어요. 다른 셋의 후손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가인의 후손을 닮아갔지만 그 사람과 그 가족들만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착하게 살아갔어요. 하나님은 그 모습을 보시고 그 사람을 부르셨어요.

 

노아야, 네 나이가 올해로 480살이구나. , 그러면 지금으로부터 120년 후에 네 나이가 600살이 되었을 때 땅에 사는 생물 중 코로 호흡하는 모든 것들을 물로 없애버릴 것이다. 너는 내 말에 순종하여 너의 가족과 함께 큰 배를 만들어라.”

? 120년 동안이나 배를 만들라구요? 저는 배를 만들어 본적도 없는데.”

걱정하지말거라. 내가 너에게 배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마. 그러니 너는 배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알리거라.”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래서 그날 노아는 세명의 아들들, 셈과 함과 야벳과 그들의 부인들과 노아 자신의 부인을 한 자리에 불러모았어요. 그리고 노아의 가족들은 가족 회의를 열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다음날부터 배를 만들기를 시작하기로 했어요. 다음날 노아를 따라 모두들 하나님이 말씀하신 산으로 올라갔어요. 그리고 거기서 나무를 자르고 본드처럼 끈끈하고 방수기능이 있는 역청을 구해서 나무에 바르기도 하고 못질도 하고 톱질도 하면서 열심히 열심히 매일 매일 배를 만들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노아의 가족들의 이런 이상한 행동을 보고 어떻게 했을까요? “이봐! 노아! 대체 산에서 뭘 만들고 있는거야?” “배를 만들고 있는 거야. 하나님이 배를 만들라고 명령하셨어. 120년 후에 큰 홍수가 날거라고 하셨어.” “아니 자네 이 더운 날씨에 설마 살짝 이렇게 된 것 아닌가? 산에다가 배를 만들라고? 미쳤군 미쳤어!”

아니야, 하나님께서 분명히 내게 말씀하셨어. 내 나이 600살이 되었을 때에 분명 큰 홍수가 나서 땅에 있는 모든 생명에게 심판을 내린다고 하셨다고.”

세상에 그런게 어딨어. 물은 강에 있는 것이고, 바다로 흐르는 법이지. 그리고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어떻게 이렇게 높은 산까지 차 오를 수 있겠냐? 이 친구야. 정신차려. 그러지 말고 나와 같이 내려가서 한잔하자구. 우리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열심히 인생을 즐겨보자구. ? 어때?”

정신 차려야 할 건 자네와 같은 사람들일세! 분명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이 산 정상 까지도 물이 차오를 걸세. 그러니 나와 함께 배를 만드세. 자네들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라구.”

노아의 친구는 아무리 설득해도 소용이 없자 노아와 그의 가족들을 비웃으면서 산을 내려갔어요. 그리고 산에는 미친 노아와 그의 가족들이 배를 만들고 있다는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비웃기 위해 주변을 찾아왔어요. 그렇지만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열심히 망치질을 하고 역청을 바르며 나무를 자르고 나르면서 계속해서 일했어요. 그렇게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3년이 지나면서 점점 노아와 가족들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서 잊혀져 갔어요. 그러나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쉬지 않고 열심히 배를 만들고 조금씩 배의 모양이 갖추어져 가기 시작했어요. 가끔 그 산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노아와 가족들의 모습을 보고는 비웃고 내려갔어요.

120년 후 노아와 7식구가 거대한 방주 앞에 섰어요. 하나님께서 주신 설계도대로 멋진 배가 만들어졌어요. 축구장 보다 두 배는 더 크고, 높이가 15미터로 아파트의 삼층 높이 보다 더 높았어요.

드디어 배가 완성되었구나노아와 가족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을 거예요. 아마 서로 얼싸안고 기뻐서 춤을 추었을 거예요. 그리고 120년 동안 고생했던 이야기들이 술술 나왔을 거예요. 그렇지만 그 모든 고생이 이제 끝났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그들을 기쁘게 만들었어요. 노아와 가족들은 120년 동안이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포기하지 않고 사람들의 조롱과 비웃음 속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방주를 만들었어요.

 

하나님은 가인의 후손들과는 다르게 셋의 후손들이 경건하고 거룩하게 살기를 바라셨어요. 처음에는 그렇게 살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른 후에는 셋의 자손이나 가인의 자손이나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사람들은 죄를 짓고, 타락한 삶을 살게 되었어요. 결국 하나님은 사람들을 지으신 것을 후회하셨고, 땅에 있는 모든 사람을 물로 심판하기로 하셨어요. 그리고 노아라는 의로운 한 사람을 부르셔서 120년 동안 방주를 짓게 하셨어요. 하나님은 자그마치 120년 동안이나 사람들의 죄를 뉘우치고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거예요. 그렇지만 그들은 끝끝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결국 모두 다 물속에 잠겨버렸어요.

 

우리 친구들, 노아가 살던 시대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얼마나 비슷할까요? 그 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비슷하게 죄를 짓고 살아가고 있어요. 아니 그때 보다 더 악한 죄를 짓고 살고 있어요. 하나님은 노아의 홍수 때처럼 다시 세상을 심판하신 다고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어요. 사람들은 여전히 노아 시대처럼 세상에 그런게 어딨어? 하면서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비웃고 조롱하기도 해요. 노아의 가족들을 비웃고 조롱했던 것처럼 예수님을 믿고 교회 다니는 우리에게도 어리석다고 말하고, 심판이 어디 있느냐고 비웃고 있어요.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아 가족과 같이 세상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해요.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에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많은 사람들이 산위에 세우는 거대한 방주를 보면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거라는 사실을 떠올렸던 것처럼 우리도 세상의 빛으로 살면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살아야 해요. 누구든지 방주에 타면 자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것처럼,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 받는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전해야 해요. 120년 동안이나 묵묵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았던 노아의 가족처럼 우리도 오랫동안 참고 견디며 인내하면서 세상의 빛처럼 살아야 해요.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을 모르는 친구들과 가족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거예요. 그리고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을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는 거예요.

 

우리 친구들 모두 그렇게 살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예수마을 어린이 친구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