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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사무엘, 말씀을 따라 거룩한 사람이 되어요_사무엘상 3장 1-12절(삼상3:1-12)_어린이,유초등부설교

by reviewer_life 201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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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말씀을 따라 거룩한 사람이 되어요_사무엘상 31-12

 

 

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2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5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6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7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8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1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이스라엘 중에 한 일을 행하리니 그것을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12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말한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날에 그에게 다 이루리라

 

사무엘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예전에 한번 들어봤죠? 사무엘의 엄마는 한나였는데 한나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이었어요. 그래서 결혼을 하고 오래 지났지만 아이가 없어서 정말 정말 슬펐어요. 그래서 하루는 하나님의 성전에 가서 하나님께 기도를 했고, 만일 하나님께서 아이를 낳을 수 있게 해주시면 그 아이를 평생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약속했어요. 하나님은 한나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한나는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앞으로 사울과 다윗 왕을 세우는 선지자 사무엘이에요.

 

오늘은 사무엘이 여러분만한 나이 일 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살펴볼께요. 엄마 젖을 떼고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사무엘을 엘리 제사장에게 데리고 갔어요. 그리고 아이가 평생 동안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할 수 있게 엘리 제사장에게 맡기고 집에 돌아갔어요. 이렇게 사무엘은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성전에서 생활하게 된 거예요. 엘리 제사장은 나이가 많은 탓에 눈이 어두워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무조건 사무엘을 불렀어요. “사무엘아! 물 좀 떠오너라!” “, 제사장님!” “사무엘아! 향 좀 가지고 오너라!” “, 제사장님!” “사무엘아! 마당 좀 쓸어라!” “예이, 제사장님!”

 

꼬맹이 사무엘은 바빠서 멀리 떨어져 있는 엄마를 그리워할 마음의 여유도 없었겠죠? 엘리 제사장이나 다른 제사장들이 사무엘을 부르면 재빨리 달려가야 했기 때문에 매일 바쁜 생활을 했을 거예요. 사무엘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엘리 제사장의 가르침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가던 어느 날이었어요. 피곤한 몸을 눕히고 성전 옆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방 안에서 사무엘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사무엘아! 사무엘아!” 그러자 사무엘은 아휴! 피곤해라! 캄캄한 밤중에 왜 엘리 제사장님이 부르시지?” 하고 졸린 눈을 비비면서 정신없이 제사장님 방으로 달려갔어요.

 

똑똑똑, 제사장님, 부르셨습니까?” 그러자 엘리 제사장은 아니? 이 늦은 시간에 내가 널 왜 부르니? 너 혹시 이상한 꿈꾼 것 아니니?”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라, 이상하다 분명히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는데...” 하고 뒷머리를 긁적긁적 거리면서 방으로 돌아갔어요.

 

다시 이불을 덮고 자려고 하는데 또 사무엘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요. “사무엘아! 사무엘아!” “분명히 제사장님이 부르시는 목소리가 분명한데, 오늘 밤 왜이러시지?”하고 또 다시 엘리 제사장님의 방으로 뛰어갔어요.

 

엘리 제사장님! 아까는 장난치신 거죠? 저를 왜 부르셨어요?” 그러자 엘리 제사장은 거참! 잠이 들만하면 와서 이름 불렀다고 하네? 내가 안 부렀다니까? 사무엘아! 오늘 왜 이러니!” 라고 말씀 하시는 거예요. “, 이상하다. 분명히 들었는데사무엘은 다시 방으로 돌아갔어요. 그리고 다시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사무엘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으이구, 오늘 정말 왜 이러시는거야? 분명히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데, 혹시 제사장님이 나이가 많으셔서 나를 불러 놓고도 중간에 까먹으신 아니야?”하고 생각하고는 부리나케 다시 제사장님의 방으로 뛰어갔어요. “제사장님, 오늘 밤 왜 이러시는 거예요? 잠을 못 자겠어요! 벌써 세 번째 저를 부르셨잖아요!” 그러자 엘리 제사장은 나 이런! 내가 이 밤에 널 왜 부르니! 내가 안 불렀다니까 그러네.” 그래도 사무엘은 여전히 의심이 갔어요. “분명히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른다니까요!”

 

순간, 엘리 제사장의 머리에 스치는 생각이 있었어요. “오 이런! 사무엘아 내 이야기를 잘 들으렴. 오늘 밤에 세 번이나 부른 분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신 것 같다.” 사무엘은 깜짝 놀랐어요. “? 하나님이요?” “, 분명히 하나님이셔. 그러니까 다시 네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거든, 자리에서 일어나서 하나님 저를 부르셨습니까? 말씀하세요. 제가 듣겠습니다 라고 대답하거라. 알았니?” 사무엘은 알겠다고 대답하고는 방으로 돌아갔어요.

 

사무엘이 자리에 눕고 조금 있으니까 어김없이 사무엘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요.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이 가르쳐 준 대로, 자리에서 일어나 앉으면서 말했어요. “하나님! 말씀하세요.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어린 사무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 주셨어요.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었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은 이후부터, 사무엘은 하나님 앞에서 더욱 귀하게 자라갔어요. 사무엘이 청년이 되었을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릴 선지자가 되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예수마을 어린이 여러분, 우리 역시 매일 하루를 보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요. 지금은 옛날 사무엘이 있던 때처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직접 말씀하시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성경 말씀을 보고 읽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거예요. 사무엘은 아직 어려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부르시는 줄도 모르고 엉뚱하게 엘리제사장에게 세 번이나 달려갔어요. 그렇지만 엘리 제사장이 가르쳐준대로 하나님이 말씀하시기위해서 부르실 때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우리 친구들도 사무엘처럼 말할 수 있어요. 우리가 집에서 성경책을 펼치고 읽기 전에 먼저 사무엘이 말한 것처럼 기도할 수 있어요. 하나님 이제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읽으려고 해요. 하나님 저에게 말씀해 주세요. 주의 종이 듣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이렇게 기도할 수 있어요.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고 말씀을 읽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를 분명히 들어주세요. 그리고 여러분에게 오늘 필요한 말씀들을 분명하게 알게 해 주시고 깨닫게 해주세요. 사무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순종하면서 살았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늘 사무엘과 함께 계셔서 사무엘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해주셨어요. 그래서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선지자가 되었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사울 왕과 다윗 왕을 기름 부어 세웠어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어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무엘과 같이 하나님 말씀하세요.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대로 순종하겠습니다.”하는 태도를 가지고 살아야 해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말씀대로 생활하는 어린이는 하나님께서 사무엘과 같이 귀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세요.

 

우리 친구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과 늘 함께 계시고, 여러분을 도와주세요.

 

우리 어린이 예수마을 친구들도 늘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살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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