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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죄! 이젠 이길 수 있어요_창세기 3장 1-6절(창3:1-6)_유초등부, 어린이설교

by reviewer_life 201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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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1-6/ ! 이젠 이길 수 있어요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세상에서 가장 먼저 죄를 지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아담과 하와예요. 오늘은 세상의 첫 번째 죄에 대해서 살펴볼꺼예요. 깊은 숲속에 뱀 한 마리가 살고 있었어요. 뱀은 동산 중앙에서 누군가가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긴 혀를 날름거리면서 목을 쭉 빼고 나무 위에 몸을 칭칭 감고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발자국 소리가 나고 무엇인가가 뱀이 있는 곳을 지나가고 있었어요. 뱀은 그게 누구인지 알았어요. 하나님이 특별히 만들고 에덴동산의 관리를 맡긴 하와였어요. 뱀은 하와에게 말을 걸었어요.

이봐, 하와, 그동안 어디 있었어?”

? 뱀이구나. 날 기다린거니? 무슨 일이야?”

뭐 하나 물어보고 싶었어. 우리가 사는 에덴 동산, 너무나 아름다운 곳인데, 여기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어도 되는 거야?”

아니, 안되지.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의 모든 나무의 열매는 먹어도 되지만, 지금 네가 있는 동산 중앙 나무의 열매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어. 그 열매를 먹는 날에는 정말 죽는다고 하셨거든!”

이런 이런, 하와가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아. 저 열매를 먹어도 하와는 죽지 않아. 내가 약속할게. 하나님이 왜 저 열매를 못 먹게 하는 줄 아니? 그것은 저 열매를 먹으면 사람이 하나님과 똑같은 신이 되기 때문이지. 그러니 이제 안심하고 어서 하나 따 먹어봐.”

안돼, 싫어.”

어허! 날 믿으래두

 

하와는 자신의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어요. 하와도 평소에 동산 중앙의 열매를 자주 봤고, 정말 맛있게 생겼거든요. 다른 어떤 열매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빛나는 것 같았어요. 하와는 자기도 모르게 열매 가까이 가서 열매를 쳐다봤어요.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목소리와 사단의 목소리가 번갈아서 들렸어요. 마음속으로는 안돼!”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손은 이미 나무 위에 열매를 잡고 있었어요. 결국 하와는 하나를 하고 따버렸어요. 그리고 손에 열매를 든채 하와는 잠시 망설였어요. 그때 뱀 속에 있던 사단이 더 부드러운 목소리로 하와의 귀에 속삭였어요.

빨리 먹어봐, 열매를 먹어도 넌 절대 죽지 않아! 날 믿어. 내가 다 책임질께.”

하와는 눈을 딱 감고 결국 열매를 한 입 베어 물었어요. 열매는 어떤 맛이었을까요?

 

하와가 열매를 먹고 있는데 저 멀리서 아담이 오는 것을 발견했어요.

당신 거기서 뭘 먹고 있어? 아니, 그 열매는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한 열매 아니야?”

여보, 이것 먹어봐요. 너무 맛있어요. 하나님께서 이 열매를 먹으면 죽는다고 했지만 날 봐요. 아직 안 죽고 있잖아요. 그러니 당신도 한번 먹어봐요.”

 

처음에는 먹으면 안된다며 방방뛰던 아담도 하와의 말을 듣고 잠시 망설이더니 결국 한 입 베어 먹었어요. 하와가 말한 것처럼 정말 달콤했어요.

 

그러나 그런 달콤한 순간도 잠시, 그 열매를 다 먹는 순간 갑자기 아담과 하와는 부끄러움이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두 사람은 옷을 입지 않고 있어도 창피한 것을 몰랐는데, 서로 벌거벗은 모습이 갑자기 창피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그들은 나뭇잎으로 옷을 만들어 입었어요.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다는 것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숨기 위해서 숲속 깊은 곳으로 가서 나무 사이에 몸을 숨겼어요.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뱀도 그때 함께 모습을 감춰 버렸어요. 시간이 흘러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오셔서 아담과 하와를 찾으셨어요.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불렀어요.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하나님! 저는 처음부터 먹을 마음이 없었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신 하와가 먹으라고 해서 그만 먹고 말았어요. 하나님이 저 여자만 저에게 안주셨어요....”

좋아, 그래 그럼, 하와 너는 왜 그 열매를 먹었느냐?”

하나님! 저는 먹을 마음이 없었는데, 하나님이 만드신 저 뱀이 저에게 먹으라고 해서 먹었어요. 하나님이 뱀만 안 만드셨다면 저도 안 먹었을 텐데요.”

아무도 자기 죄에 대해 잘못했다고 말하질 않는구나.”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 그리고 뱀에게 벌을 내리셨어요. 뱀은 배로 기어 다니는 짐승이 되게 해서 죽을 때까지 땅의 더러운 흙과 먼지들을 먹도록 하셨어요. 그리고 하와는 앞으로 아이를 낳을 때 엄청난 고통과 아픔을 느끼게 하셨고 남편이 아내를 다스리게 하도록 만드셨어요. 그리고 아담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 먹고 살 수 있도록 하셔서 땀을 흘리고 농사를 짓도록 만드셨어요. 그리고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는 불쌍한 존재가 되게 하셨어요.

이렇게 저주를 내리신 후에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어요.

 

여기 사진을 보면 금방 태어난 아기들이 있어요. 이 아기들에게 죄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졸업식 때 보면 한 사람이 대표로 졸업장을 받죠? 학생 중 한명이 나와서 대표로 선서를 하기도하고, 상장도 받아요. 가장 먼저 태어난 아담은 모든 사람들의 대표가 되는 거예요. 그런 아담이 대표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죄를 지어서 죄인이 되었어요. 그래서 아담의 자손들도 똑같은 죄인으로 태어나게 되요. 그래서 우리는 죄와 함께 살다가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었어요.

그런데 그런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또 다른 대표를 보내셨어요. 누구죠? 바로 예수님이세요. 예수님은 우리 모두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고 이천년전 이 땅에 오셨어요. 예수님은 아담처럼 온 인류의 대표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에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죄를 사해주신다는 약속을 하신거예요.

 

우리는 어떻게 죄를 이길 수 있나요? 모든 죄와 사망을 깨뜨리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의지할 때 죄를 이길 수 있어요.

이 사실은 우리가 로마서를 보면서 확인할 수 있어요. 로마서 5장을 함께 읽어봅시다.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요한복음 3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누구를 믿으면 멸망치 않는다고 하셨나요? 예수님을 믿으면 멸망치 않고 무엇을 주신다?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나요? 믿으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된 것이에요.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 딸들은 아담과 하와와 같이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에요.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예수님을 믿으며 살아가는 어린이예수마을 친구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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