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쉬림프_노랭이새우 리뷰~기르려고 하시는 분께 적극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우기 블로그입니다. 최근에 새우를 몇 번 구입해 봤습니다. 맨 처음 구입한 건 레드루리 새우인데, 중앙은 투명하고, 몸통 머리 부분과 꼬리 부분이 빨간색이 매력적인 새우지요. 두번째로 구입한게 노랑노랑노랑이들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구입한 건 체리새우입니다. 빨간 갑이 무척이나 선명한 한 녀석은 정말 이쁘네요. 네번째로 야마토를 구입했는데, 생이 처럼 생긴 요넘들도 나름 매력이 있는 건 같지만 수조 안에 너무 잘 숨어 다녀서 제대로 얼굴 보기는 하늘에 별 따기 같은 넘들이네요. 

그 중에 제일 예쁜 녀석을 꼽으라면!! 역시! 노랭이 새우가 제일 이쁘네요. 수초 위에 노란색이 정말 잘 레드 루리는 원래 체리 새우 사려다가 수족관에 없어서 사장님이 체리 새우 가격으로 주셨던 녀석들인데, 암컷이 죽어 버린건지 전혀 포란을 안하네요. 

체리들 역시 어디에 숨었는지 보기가 힘듭니다. 한녀석은 그래도 잘 나오는 편인데, 혹시 어디 짱박혀서 죽었는지 나머지 세마리는 감감 무소식이네요. 

옐로우쉬림프 두 녀석이 제일 활동도 잘하고, 수조 여기 저기에 나타나서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사실 이녀석들 롯데마트에서 구입했거든요. 마트표 아이들이라 건강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역시나.... 암놈 한마리 뻗어서 죽었고, 숫놈 두마리만 멀쩡히 살아 있습니다. 마트라서 비싸게 주고 샀는데.....ㅠㅠ 한마리 3천원이니..... 그것보다 앞으로 노랭이 치비 보기는 힘들다는 사실에 더 눈물이.... 

여하튼 새우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노랑이 새우 적극 추천합니다. 이쁘고, 활동도 좋고, 다만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만.... 먹방하는게 넘넘 귀엽네요. ㅎㅎ 새우 펀치질... 

그럼 저는 이만 쓰겠습니다. 즐거운 물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