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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3

드림워커_김현우작가의 판타지소설_읽다가 포기! 찢어지게 가난한(?) 가정에서 홀어머니와 두 여동생과 함께 근근히 살아가는 주인공. 그는 꿈속에서 이상한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자신의 꿈속에 판타지 세계의 어떤 소년의 시각으로 생활하는 것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점점 더 시간이 지나고, 비슷한 꿈을 꾸면서 그것이 단순한 꿈이 아니라 그곳도 역시 현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꿈은 그냥 꿈이 아닌 루시드 드림(Lucid Dream)을 이용한 차원이동이었던 것을 알아낸 주인공. (도대체 어떻게 알아낸겨?.... 난 도저히 이해가 안감. 그래서 그냥 봄.) 그래서 그곳에서의 생활도 하고, 현실에서의 생활도 하고 있다가 사냥꾼인 아버지에게 검술도 배우고, 기연을 얻어 어떤 동굴에서 고대 기사시대의 마나 연공서와 심득이 담긴 검술서와 검을 얻어 점점.. 2015. 4. 19.
[판타지소설 추천]신전을 털어라 ★★★★ (형상준 지음) 신전을 털어라 ★★★★ (형상준 지음)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은 게임판타지 소설이었습니다. [신전을 털어라] 왠지 제목은 [경찰서를 털어라]에서 가져온듯, 비슷한 모티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1-9권까지 완결된 소설입니다. 아크나, 달조, 하룬 같이 길고 긴 장편은 아니지만 오히려 짧고, 전개도 빠르고, 글솜씨도 좋아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주인공은 한마디로 사기꾼입니다. 머리 회전도 빠르고, 말발도 있고, 완전히 상대방을 구워 삶을 수 있죠. 그런데 첫 시작점은 그가 엄청난 아이템들을 어떤 장소에 숨기는 일로 부터 시작됩니다. 왜 숨겼을까요? 현실에서 잘나가는 어떤 그룹 회장님의 돈을 부동산 사기를 통해 꿀꺽한 후, 그것을 잘 숨기기 위해 돈세탁이 필요했죠. 그래서 머리를 써서 게임 머니로 하나에 몇 억씩.. 2015. 4. 14.
[추천 판티지소설] 아나크레온(기갑물 : 김정률)_뭔가 2% 부족하지만....★★★☆☆ [추천 판티지소설] 아나크레온(기갑물 : 김정률)_뭔가 2% 부족하지만....★★★☆☆ 최근에 본것 중 그래도 제일 재밌는 판타지 하면 떠오르는 건 아나크레온입니다. 그동안 여기저기 찔러봤지만 필력도 부족하고, 스토리 구성도 영~ 엉성해서 보다가 치운게 십여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김정률이라는 이름을 믿고 한번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데이몬과 하프블러드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양판소의 대가라고 불리는 김정률씨의 아나크레온을 읽은 감상은? 약간의 아쉬움과 약간은 지루함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지금 절반쯤은 읽었는데(6권) 먼치킨 만들기 대작전 같은 느낌이더군요. 주인공이 너무 강해서 별로 갈등도 없고, 처절하게 싸우는 맛도 없습니다. 타이탄족이라는 반신이라는 존재가 등장하는게 신기.. 2014.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