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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키우기97

체리새우_블러디메리급(?) 키우기_빨간 새우의 매력! 이번에 인터넷 물생활 쇼핑몰 '새우가게'에서 구입한 체리새우들입니다. 추운날씨로 돌변해서 어찌되나 했는데, 한마리도 사착없이 잘 와주었네요. 처음 택배 받고 아이스박스 뜯을 때에 착찹해서 놀랬습니다. 왜냐하면 핫팩의 열기가 완전히 다 되었더군요. 그래서 얼른 신문지를 풀고, 열대어봉투 확인 결과 모두 무사히 다 살아서 왔습니다. 어휴.... 새우가게에서 체리새우 블러드메리급이라서 샀는데, 절반(5마리)만 맞고, 나머지 5마리는 그냥 체리새우(점점이 붉은 점이 많은 녀석들)이더군요. 왠지... 속은 느낌이랄까.... 그래도 이정도 퀄 5마리의 체리 새우를 싸게 샀으니 그걸로 참지요. 사실 개인으로 분양 받으면 더 좋은 개체들을 더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겠지만 개인분양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부담없이.. 2018. 1. 23.
어항에서 키우던 새우 포획용 함정 만들기!_관상용 새우 쉽게 잡는법! 안녕하세요! 우기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다소 엉뚱한 주제인데요. 바로 포획용 함정! 덫입니다. ^^ 30큐브 어항에서 키우던 생이새우(아무런 색깔없이 밋밋한 녀석들!)를 퇴출할 때가 되어, 이녀석들을 쉽게 잡아내기 위한 덫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발단은 체리새우를 키우고 싶다라는 바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체리새우가 생이새우과라서 일반 밋밋한 생이들과 교잡이 되기 때문에 같이 키우면 색깔이 빠진 그냥 생이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체리를 키우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일반 생이들은 모두 퇴출하기로 한것입니다. 일단 어떤 함정을 설치해야 효과적일까 고민을 했습니다. 보통 생수통으로 반을 잘라 윗쪽 부분을 아래 통에 반대로 끼우는 자작을 많이들 하더군요. 저는 귀찮아서 그냥 가지고 있던 녹차 우리는 스텐망으로 덫을 .. 2018. 1. 23.
광합성의 여왕 리시아_수초 추천! 리시아! 러시아... 아닙니다.^^ 떠돌이 부상수초로 자라고, 아주 작은 것들이 뭉쳐서 하나의 큰 덩어리로 보일 수 있는 녀석들이죠. 이녀석들을 모아서 돌이나 유목에 감아두면 아주 기가 막힌 장면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공기방울이 또렷이 맺힌 멋진 레이아웃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아주 예쁜 녀석들입니다. 예전에 활착판에 활착했던 리시아인데요. 수족관 쇼핑몰에서 소주잔 한잔 분량으로 구매했던 것입니다. 조금만 구매해도 금방 금방 늘어나는게 보일테니까 너무 많이 구입 안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이탄 환경에서 키우셔도 괜찮습니다. 위에 사진은 자작이탄이 들어가는 30큐브 수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처음에 이렇게 공기방울이 맺히면서 광합성을 하는데, 정말 예쁩니다. 요건 최근에 다시 한번 남은 것으로 활착을.. 2018. 1. 20.
필그린 스크래퍼(어항 벽면 이끼제거기) 추천! 가성비 물생활 하면서 DIY를 통해 얻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성품을 통해서 편리함과 쾌적함을 통해 누리는 즐거움 또한 그에 못지않게 큽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기성품(?) 스크래퍼입니다. 물생활의 친구인 벽면 이끼들과 절교하게 도와줄 없어서는 안될 친구죠. 이게 필요한 이유는 수조 속에 손을 담그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수조에 물을 담그면 뭔가 조금 찝찝합니다. 그래서 손을 씻거나 물티슈로 열심히 닦아내게 됩니다. ▼ 필그린 스크래퍼(어항 벽면 이끼제거기) 하지만 이 스크래퍼 친구가 있다면 아주 쾌적하고, 또 편리함을 선사해 주는 겁니다. 제가 구입한 스크래퍼(이끼제거기)는 스텐레스 처럼 광나는 바디는 아니죠. 아주 싸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기능과 제구실을 하기에 아주 좋은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즉,.. 2018. 1. 19.
키우기 쉬운 수초 추천 : 쿠바펄에 실패했다면? 티그마 글롯소스에 도전해 보라! 안녕하세요! 우기블로그입니다. 수초를 키우면서 느꼈던 점을 조금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수초도 나름의 키우기 쉬운 수초와 어려운 수초들이 있습니다. 여러종류의 수초를 키워보면서 정말 뭔짓을 해도 안되는 수초가 있는가 하면 그냥 방치해도 쑥쑥 자리는 그런 수초도 있는 것입니다. 제 경우 방치형으로 주로 키우기 때문에 제일 쉬웠던 수초가 암브리아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니 아마존이라는 종류도 수없이 런너를 하면서 퍼져 나가는 걸 경험했고요. 그리고 오늘 소개할 수초가 글롯소스 티그마라는 전경입니다. 티그마는 전경으로 쓰기에 딱좋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쿠바펄은 잎이 엄청 작고 촘촘해서 식재하기 어려운 극상의 난이도를 보여주지만, 티그마는 핀셋으로 잡고 식재하기에 가장 좋은 크기로 자랍니다. 그래서 바.. 2018. 1. 19.
금붕어와 열대어의 합사 조건 알아보기 : 튼튼한 어종 체리바브 합사 추천! 오늘은 금붕어의 합사 메이트(Mate)로 체리바브가 선택된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그동안 금붕어를 기르면서 열대어와 합사가 가능한 종에 대해서 여러가지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일정한 조건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금붕어 꼬리를 물어뜯을 정도로 사나운 녀석들은 안됨! 수마트라와 같은 종류. 그리고 금붕어의 입어 들어갈 정도로 작은 녀석들은 제외. 빠른 녀석들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금붕어의 수질이 나빠질 경우(엄청나게 먹고 싸대기 때문에 ....) 수질에 민감한 어종은 안됨. 작은 코리도라스의 경우 금붕어가 입질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금붕어나 코리나 둘다 위험할 수 있음. 그래서 조금 큰 코리도라스 정도를 합사하는걸 권함. 엔젤과 합사해서 키우는 경우도 보았는데, 조금 큰 어항에서 .. 2018. 1. 19.
측면여과기를 활용한 상면여과기 자작_금붕어는 역시 여과력이 받쳐줘야! 안녕하세요! 우기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상면여과기를 제작한 포스팅이네요. 얼마전에 물생활을 하면서 골칫거리가 한 가지 생겼습니다. 바로 자반(45cm)어항에 기르는 금붕어들이 커가면서 엄청난 똥(?)들을 배출한다는 문제였습니다. 자반 어항에는 해양걸이식 604 하나만 두었고, 일체 다른 여과시스템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똥쟁이로 유명한 비파(15급) 한마리도 동거하고 있고, 코리 한마리에 금붕어 4마리가 살고 있는 어항에 먹이 한번 주고 나면 배설물들이 수북하게 쌓여 있고, 또 비릿한 냄새도 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물이 깨졌는지, 금붕어들 몸에 백점도 돌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시도로 측면여과기를 하나 구입해 봤습니다. 10W급이고, 제보(JEBO)에서 나온 제품인데, 수아쿠아에서 4,000원에 특별.. 2018. 1. 4.
체리바브 키우기 시작_깡패 수준의 열대어 물고기! 안녕하세요! 우기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또 다른 물고기를 소개하게 되었네요. 오늘 소개할 물고기는 체리바브라는 소형 잉어과의 열대어입니다. 귀엽고, 이뻐서 외국에서는 플랜츠메이트로 수초항에 풀어놓고 기르는 물고기라고 합니다. 다 자라봐야 5cm로 작은 편에 속하고, 기본 온도는 22~28도로 일반 열대어와 다르지 않습니다. 기르는 난이도는 쉽다고 봐야합니다. 쉽다는 의미는 튼튼해서 수질에 민감한 어종들과는 달리 잘 죽지 않는다는 의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료는 비트와 같은 침강성 사료도 잘먹고, 여타 다른 것들도 입질을 잘하기 때문에 까다롭지 않습니다. 특징은 주황색 바디를 가지고 있고, 수컷이 암컷보다 진한 발색을 나타냅니다. 수컷이 화려하고 예쁩니다. 번식기가 되면 최강의 붉은 색이 나오기 때문에 녹.. 2018.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