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어린이설교] 말은 나를 비추는 거울_욥기1장1-22절(욥1:1-22)

by reviewer_life 2014. 6. 26.
반응형

말은 나를 비추는 거울_욥기11-22

 

 

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2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3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4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5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13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14 사환이 욥에게 와서 아뢰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15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6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양과 종들을 살라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7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갈대아 사람이 세 무리를 지어 갑자기 낙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8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들의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19 거친 들에서 큰 바람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청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한지라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물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육각형이라고 해요. 그럼 물이 언제 육각형이 되는지 알아요? 일본에 있는 어떤 사람이 연구해 본 결과 물이 감사와 칭찬의 말을 들었을 때 육각형으로 변했대요.

 

반대로 그 물을 향해서 욕이나, 나쁜말, 불평의 말을 했을 때는 이상한 모습으로 변해요. 이처럼 말은 물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어요. 그런데 말이 물만 변화 시키는게 아니래요. 사람도 마찬가지로 영향을 받는데요. 사람이 어떤 말을 쓰는가에 따라 사람이 바뀌어요. 그렇기 때문에 말은 그 사람을 보여주는 거울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말은 그 사람을 보여주는 거울이고, 하나님께 감사의 말을 하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이에요. 반대로 원망의 말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온전하게 믿지 못하는 사람이에요.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사람에게 감사와 긍정적인 말을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해요.

 

여러분은 어떤 말을 쓰고 있나요? 오늘 어떤 일이 있어도 감사의 말을 하는 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해요.

 

욥이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욥은 온전하고 정직했고, 하나님을 잘 믿고, 죄를 짓지 않으려고 굉장히 노력했던 사람이에요. 이렇게 욥은 완벽해 보였어요. 그리고 하나님도 사탄에게 욥을 칭찬할 정도였어요. 그러자 사탄은 그것에 반대했어요. 하나님께서 욥에게 자식과 재산을 많이 주셔서 욥이 하나님을 잘 믿는 것이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만약에 하나님께서 욥이 가진 모든 것을 뺏어 버린다면 분명히 하나님을 원망할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그 말을 들은 하나님은 욥을 시험할 것을 허락했어요. 그러자 사탄은 욥을 공격했어요. 하루 아침에 욥이 가진 소와 나귀와 양과 낙타 등이 갑자기 강도들에게 빼앗기거나 불이 나서 타 죽었고, 자녀들도 큰 바람에 집이 무너져 한꺼번에 죽어버리는 사건들이 연속해서 일어났어요. 하루 아침에 욥의 가문은 몰락해 버렸고, 모든 재산도 날아가 버렸어요. 우리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나면 어떨까요? 자고 일어나보니 우리 집이 몽땅 타버리고, 엄마, 아빠, 동생, 오빠, 누나, 형이 죽는다면 어떨까요? 욥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여러분, 상상이 되나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모든 재산이 없어지고, 사랑하는 아들, 딸들이 한꺼번에 죽었지만,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어요. 보통 이런 일을 겪으면, "하나님, 어쩌면 저한테 이러실 수가 있나요!!" 하고 원망의 말 한마디 할 것 같은데 전혀 하나님을 원망하지도 않았고, 마음에 불평도 품지 않았어요. 욥은 입으로도 죄를 짓지 않았고, 오히려 주신 것도 하나님이시고 가져가시는 것도 하나님이라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정도였어요.

 

욥의 감사와 찬양의 말은 바로 욥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것이에요. 그는 정말 온전하고 정직하게 하나님을 경외했고, 죄를 짓지 않았어요. 욥이 죄를 짓지 않자, 욥기 2장에 보면 사탄이 한 번 더 욥을 괴롭혀요. 이번에는 욥의 몸을 쳐서 온 몸에 종기가 나게 해버렸어요. 그런데도 욥은 입술로 범죄 하지 않았어요.

우리는 오늘 말씀에서 두 가지 사실을 배울 수 있어요.

첫 번째로 하나님은 감사의 말을 하는 사람을 기뻐하세요.

하나님이 욥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사람인 것을 알고 계셨어요. 그래서 사탄에게 그를 칭찬할 정도였어요. 얼마나 그를 기뻐하고 믿었는지 사탄에게 시험을 허락하기도 하셨어요. 우리도 늘 감사하는 말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

데살로니가전서 516-18절을 같이 읽어 봅시다.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범사라는 말은 모든 일이라는 뜻이에요.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어요. 하나님은 우리가 모든 일에 감사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원하세요. 우리 친구들 모두가 모든 일에 불평과 불만과 욕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면서 살아가기를 바래요.

 

두 번째로 말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것이에요.

욥은 모든 재산이 사라지고 자식들이 한꺼번에 죽었는데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찬양했어요. 그의 말은 그가 얼마나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 얼마나 죄를 멀리하려고 노력하는지 보여주고 있어요.

 

에베소서 53-4절 말씀을 읽어봅시다.

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들, 빛의 자녀들은 더러운 말들을 입으로 내뱉지 않아요. 더러운 욕과 나쁜 말들을 멀리하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우리는 조금만 힘들거나, 손해 보는 일이 생기면 바로 욕하거나 원망하는 말을 하기가 쉬워요. 말은 막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나 말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거울이에요. 불평과 불만과 나쁜 말을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을 그림으로 그리면 어떨까요? 과연 예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릴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사람의 입을 창조하셨을 때 무엇을 하라고 만드셨을까요? 불평을 쏟아 놓으라고 만드셨나요? 하루 종일 더러운 욕을 사용하라고 만드셨을까요? 아니에요. 하나님은 사람의 입을 창조하신 이유는 그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거룩한 일에 쓰라고 만드신 것이에요.

 

이사야 4321절을 읽어봅시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입술로 찬양하도록 하기 위해서 지으셨어요. 그런데 우리가 이 입을 가지고 더러운 말로 거룩하지 못한 일에 사용한다면 목적이 올바르지 못한 것이에요.

 

우리 친구들 모두가 오늘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래요. 그래서 정말 입술로 죄를 짓지 마세요.

여러분의 입술을 항상 기뻐하는 일에 사용하세요. 또 쉬지 말고 기도하는 일에 사용하세요. 그리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말에 사용하세요. 바로 이것이 오늘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에요.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