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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설교] 스데반, 예수님을 최고로 모시고 살았어요_사도행전 7:51-60(행7:51-60)

by reviewer_life 201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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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 예수님을 최고로 모시고 살았어요_7:51-60

[어린이 설교]

 

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52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53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57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58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5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혹시 순교라는 말을 들어봤어요? 순교는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것을 의미해요.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이후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순교를 했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그 이유 하나 만으로 순교하고 있어요.

 

전도사님이 최근에 유투브에서 동영상을 하나 봤어요. 몇 년 전에 인도에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목숨을 빼앗는 그런 동영상이었어요. 그걸 보면서 얼마나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몰라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그곳에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몰매를 맞아야 했고, 심지어는 죽어야 했던 그 사람들을 보면서 하나님께 기도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우리는 지난 여름 성경학교를 통해서 예수님을 최고로 모시고 살아야 된다는 것을 배웠어요. 그런데 사실 예수님을 최고로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요. 바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원자이심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이에요. 우리는 이것을 전도라고 불러요. 예수님께서 죄인 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고, 다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우리가 살아가는 평생 동안 온 세상에 전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었어요.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28:19-20)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 일을 맡기시고 하늘로 올라가셨고,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대로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서 마지막 호흡이 다하는 순간까지 복된 소식을 전했어요. 그래서 예수님이 구원자로 이 땅에 오셨다는 사실을 지금 우리가 알 수 있게 된 것이에요. 오늘 우리에게도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주셨어요.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에는 최초의 순교자가 등장해요. 이 사람은 예수님을 전하다가 죽임을 당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은 죽임을 당할만한 일을 전혀 한 적이 없었어요. 굳이 이유가 있다면 예수님을 전했다는 것 밖에는 없어요. 이 분은 누구일까요? ★★★ 스데반 집사님은 최초로 교회에서 세워진 일곱 집사 중 한 사람이었어요.

 

 

★★★ 예루살렘에 교회가 세워진 후에 교회 안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어요. 그 중에는 남편이 없는 과부들도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까 헬라인 과부들에게는 도움의 손길이 제대로 가지 않는 불공평한 일들이 생겼어요. 그래서 서로 원망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과부들을 공평하게 돕는 일과 다른 사람들을 구제하는 일을 위해서 일곱 집사님이 세워졌어요. ★★★ 일곱 집사님 중에 스데반집사님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가득한 사람이었어요. 또 스데반 집사님은 베드로나 요한처럼 예루살렘에서 병자들을 고치는 놀라운 기적들을 일으켰어요. 그래서 굉장히 유명해졌어요. 그렇지만 스데반집사님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바로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과 같은 사람들, 즉 유대인 종교지도자들은 눈에 불을 켜고 제자들을 협박하고 심지어는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어요. 어느 날 이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스데반 집사님과 논쟁을 벌였어요. 하지만 이 사람들은 스데반 집사님의 말하는 지혜나 성령의 능력을 결코 당해낼 수 없었어요.

 

그래서 그 사람들은 돈을 주고 사람을 사서 거짓 증언을 하게 했어요. 뭐냐하면 "스데반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했다" 라고 거짓말을 하게 만들었어요. 그들은 이런 식으로 유대인들을 화나게 만들고는 스데반 집사님을 붙잡아 재판하는 곳으로 끌고 갔어요. 하지만 재판을 받는 스데반 집사님의 얼굴은 마치 천사의 얼굴과 같았어요. 그곳에서 스데반집사님은 그들의 잘못된 생각과 불순종을 지적하는 말씀을 전했어요. 하지만 스데반 집사님의 말을 들은 그들은 몹시 화가 나서 스데반 집사님을 보면서 귀를 막고 듣지를 않았어요.

 

그때에 스데반 집사님은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쳐다보았고,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서 계신 것을 보았어요. 스데반집사님이 외쳤어요. "보십시오.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오른편에 인자가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귀를 막고 큰 소리를 지르며, 스데반집사님에게 달려들었어요. 그들은 스데반집사님을 성 밖으로 끌고 나가서 그를 향해서 돌을 던졌어요. 사람들이 돌로 칠 때 스데반 집사님은 "주 예수님, 내 영혼을 받아주세요."라고 기도하고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세요."라고 외쳤어요. 그리고 잠들었어요.

 

[적용하기]

스데반집사님의 순교가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 1) 예수님을 최고로 모시는 사람만이 예수님을 전할 수 있다.

스데반집사님은 교회에서만 예수님을 말하지 않았어요. 생각으로만 예수님을 전하지 않았어요. 수많은 반대자들이 핍박하고 돌을 던지는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전했어요. 스데반집사님은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었고, 진심으로 사랑했어요. 서머나 교회의 감독이었던 폴리갑은 예수님을 부인하면 살려주겠다는 유혹 앞에서 "나는 86년 동안 예수님을 섬겼는데 그 동안 그 분은 한 번도 나를 부당하게 대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찌하여 이제까지 섬겨온 나의 임금님을 부인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했어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핍박이 두려워서, 놀림 받는 것이 두려워서 예수님을 전하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가짜예요. 여러분의 믿음은 진짜인가요? 가짜인가요? 여러분! 구원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받는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가짜 믿음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어요. 이 시간 여러분의 믿음을 점검하세요. 혹시라도 예수님을 전하지 않고 있다면 예수님께 진짜 믿음을 달라고, 그래서 예수님을 전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 2)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어요.

스데반집사님의 죽음을 보면, 생각나는 분이 있어요. 바로 예수님이에요. 예수님도 반대자들에게 부당하게 죽임을 당하셨어요.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원망하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죄인들을 위한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셨어요. 스데반집사님도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저주하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는 스데반집사님의 순교를 사용하셔서 복음이 예루살렘에만 머물지 않고 온 세계에 퍼지도록 만드셨어요. 150년 전 우리나라에 오신 토마스 선교사님은 배에서 내리자마자 죽임을 당했어요. 예수님의 '예'자도 말하지 못했어요. 그러나 토마스 선교사님이 가져온 성경을 읽은 사람들은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고, 우리나라 최초의 교회를 세웠어요.

역사를 보면, 예수님을 위해서 생명을 드린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무엇 때문에 그들은 생명조차도 아까워하지 않고 드릴 수 있었을까요?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을 믿고 사랑했기 때문이에요. 사도 바울은 이런 고백을 했어요.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1:21)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분이세요. 그러므로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생명까지도 드릴 수 있어요. 생명 다해 예수님을 전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립니다.

[실천하기]

예수님을 최고로 모시는 사람은 자기가 가진 모든 것, 심지어는 생명까지도 다해서 예수님을 전하고, 예수님을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이런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에요. 지금 여러분에게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혹은 예수님을 전한다고 생명을 위협하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예수님 때문에 놀림을 당하고, 핍박을 받고, 거절을 당하고, 미움을 받을 때가 있을 거예요. 그럴 때마다 고난 받으신 예수님을 생각하세요.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을 기억하세요.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12:8) 생명 다해 예수님을 전하는 여러분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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