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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어린이설교] 말씀을 읽고, 다 지켜 행해요_사사기 2장 6-17절(삿2:6-17)

by reviewer_life 201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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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읽고, 다 지켜 행해요_사사기 26-17

 

6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7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8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9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15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16 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사 노략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나

17 그들이 그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다른 신들을 따라가 음행하며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길에서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오늘 읽은 사사기는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서 110세에 죽고, 여호수아와 함께 있으면서 쭈욱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경험한 사람들도 모두 다 죽은 후에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요. 여호수아는 늘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품고 살았던 사람이었어요. 또 그가 마음속에 품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통해서 왼쪽으로나 오른쪽으로나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이 가라고 하시는 대로 바르게 걸을 수 있었어요.

 

 

★★★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그와 함께 있었던 백성들도 여호수아를 따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면서 죽을 때 까지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 수 있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신실했던 그들이 죽고 난 후에 출애굽을 경험 해보지 못했고, 가나안에서 태어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점점 죄를 짓고, 우상을 섬기기 시작했던 거예요.★★★ 아니, 하나님만 섬기는 백성들이 되게 하기 위해서 아브라함 때부터 가나안에 도착할 때까지 지극정성으로 그들을 돌보아 주셨는데, 어떻게 그렇게 금세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바알과 아세라 같은 우상에게 절을 할 수 있을까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망각했어요. 망각은 잊어버렸다는 말이에요. 부산 말로 까묵었다.

 

하나님 한분만 사랑해요~! 하나님 한분만 섬겨요~! 요렇게 노래하며 즐거워하던 게 바로 엊그제였는데 금세 하나님을 배신하고 돈 많이 벌게 해주고, 농사 잘 짓게 해준다는 가나안에서 살았던 다른 족속들의 우상들이었던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사람들이 되어버렸던 거예요. 이것을 하나님이 보셨을 때 그분의 마음이 어땠을 까요? 얼마나 안타까워 하셨을까요?

그리고 14절에 보니까 하나님께서 진노하셨다고 나와 있어요. 하나님께서 굉장히 화가 나셨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시를 주셨어요. ★★★ 혹시 목구멍에 가시가 걸려본 사람? 얼마나 괴로운지는 걸려본 사람만 알아요. 어떻게 이걸 빼내고 싶은데 목에 걸려서 켁켁 거리면서 눈물 찔끔거리면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요.

 

하나님은 그들에게 벌을 주셨어요. 바로 그들이 쫓아 내지 못했던 가나안 족속들에게 괴롭힘을 받게 되었어요. 갑자기 그들이 쳐들어와서는 재물과 자녀들과 먹을 것들을 빼앗아가는 등 계속해서 이스라엘을 괴롭게 했어요. 목구멍에 걸린 가시처럼 너무나 힘이 들어서 그제서야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하나님을 찾고 그분께 부르짖기 시작했어요. 왜냐하면 바알과 아스다롯에게 아무리 부르짖어 봤자 아무 소용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그들은 신이 아닌 우상일 뿐이었기 때문이에요. ★★★ "아이고, 하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저 좀 살려주세요." 하고 부르짖었던 거예요. 그렇게 다시 회개하고 돌아올 때마다 하나님은 특별한 사람들을 세워주셨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을 사사라고 불렀어요.

 

★★★ 사사는 사울이나 다윗이 왕으로 세워지기 전까지 백성들을 다스리도록 하나님께서 세우신 리더들이었어요. 사사기에는 12명의 사사가 나와요. 그리고 참고로 마지막 사사가 한 명 더 있는데 마지막 사사라고 불리는 사무엘이 있어요. 사사들은 이방민족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힐 때 마다 군대를 일으켜서 그들과 맞서 싸워서 무찔렀던 구원자들이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뉘우치고 돌아올 때에 사사들을 일으키셔서 이방 민족들로부터 구원해 주셨어요.

 

그런데 사사기를 쭉 읽다보면 일정하게 반복되는 패턴이 있어요.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짓다가 괴롭힘을 당하고, 하나님께 다시 돌아와 간구하고, 하나님이 보내주신 사사를 통해서 구원 받은 후에 조금 시간이 흐르면 그 일들을 잊어버리고 다시 죄를 짓는 것이에요. 그래서 죄에서 괴롭힘, 간구, 구원, 잊어버림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을 보게 되어요.

 

이렇게 반복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첫 번째로 인간이 얼마나 죄를 잘 짓는 존재인지 알 수 있어요. 조금만 유혹 받아도 금세 넘어가서 죄를 짓는 것이 인간의 모습이에요.

 

두 번째로는 우리가 죄와 유혹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배울 수 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대로 자기 마음에 옳다고 생각하는 데로 행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서 죄를 짓고 살았던 것이에요. 그래서 그들은 여호수아도 여호와 하나님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시편에서는 우리가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1199,11)

 

우리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말씀을 떠나지 말고 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아야 해요.

★★★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도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가르쳐 지키게 하도록 명령하셨어요.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사도 바울도 이것에 대해서

[딤후 3:14-17] ★★★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지금까지 읽었던 말씀처럼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예수님의 말씀들을 다 지켜 행할 때에 우리는 죄의 유혹을 이기고 살 수 있어요. 매일 매일 우리가 말씀을 읽지 않으면 사사기 시대에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데로 살아갈 수 밖에 없어요.

 

말씀이 우리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해요. 우리는 말씀의 기준을 따라서 매일 매일 살아야 하는 것이에요. 오늘부터 우리 모두 성경 말씀을 매일 1장 이상은 꼭 읽읍시다. 그리고 읽은 말씀을 곰곰이 생각해보고 모르는게 나오면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꼭 물어보세요. 모르는 단어는 사전이나 네이버에 검색해 보면 되겠죠?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예수마을 모든 친구들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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