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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설교] 다시 한 번 기억하라_수24장1-8절, 14-16절

by reviewer_life 201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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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설교] 다시 한 번 기억하라_수24장1-8절, 14-16절

 

1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그들의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부르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 선지라

2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옛적에 너희의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버지, 나홀의 아버지 데라가 강 저쪽에 거주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3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을 강 저쪽에서 이끌어 내어 가나안 온 땅에 두루 행하게 하고 그의 씨를 번성하게 하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었으며

4 이삭에게는 야곱과 에서를 주었고 에서에게는 세일 산을 소유로 주었으나 야곱과 그의 자손들은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5 내가 모세와 아론을 보내었고 또 애굽에 재앙을 내렸나니 곧 내가 그들 가운데 행한 것과 같고 그 후에 너희를 인도하여 내었노라

6 내가 너희의 조상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바다에 이르게 한즉 애굽 사람들이 병거와 마병을 거느리고 너희의 조상들을 홍해까지 쫓아오므로

7 너희의 조상들이 나 여호와께 부르짖기로 내가 너희와 애굽 사람들 사이에 흑암을 두고 바다를 이끌어 그들을 덮었나니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을 너희의 눈이 보았으며 또 너희가 많은 날을 광야에서 거주하였느니라

8 내가 또 너희를 인도하여 요단 저쪽에 거주하는 아모리 족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매 그들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매 너희가 그 땅을 점령하였고 나는 그들을 너희 앞에서 멸절시켰으며

..............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6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한 부자가 프랑스를 여행하고 있었어요. 그는 아침에 호텔 로비에서 무심코 신문을 봤는데 깜짝 놀랐어요. 그 신문에는 자신이 사망했다는 기사가 대문짝만하게 실려 있었던 거예요. 너무나 놀라서 이 사람은 그 신문사에 항의 전화를 했고, 알고 보니 그 기사를 낸 기자가 자신의 형이 사망한 것을 동생으로 착각하고는 오보를 냈던 것이었어요. 그는 신문사로부터 사과를 받고, 호텔방으로 올라갔어요. 그리고 호텔방에서 하루 종일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어요.

"만약 내가 오늘 죽는다면 어떻게 될까?" 이 사람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했던 노벨이라는 사람이었어요. 처음에는 광산과 같은 곳에서 사용되도록 좋은 의도로 만든 다이너마이트가 점점 사람을 죽이는 무기로 바뀌어져서 너무나 마음이 슬펐어요. 그리고 자신의 발명품으로 인해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기 때문에 깊은 죄책감도 가지고 있었어요. 그는 아무래도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을 것만 같았어요. 그리고 마침내 중대한 결단을 내렸어요. '인류의 평화를 위해 나의 모든 재산을 헌납하자. 평화를 만드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자!' 그래서 알프레드 노벨이라는 사람은 노벨상을 주는 유명한 재단을 만들었어요. 그는 자신의 죽음 이후를 생각하면서 걱정했던 것이었어요.

 

 

노벨이 가졌던 비슷한 질문으로 여러분들에게 물어 볼께요. 만약에 오늘 하루가 내가 살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면 여러분은 천국에 들어갈 자신이 있나요?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면 여러분은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서 어떤 말을 남기고 싶나요?

 

이렇게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전할 말을 가족이나 친척, 친구들에게 남기는 것을 조금 유식한 말로 유언이라고 불러요. 오늘 여호수아서 마지막 장을 보니까 여호수아가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을 세겜으로 불러 모아서 무엇을 했나요? 바로 유언을 남겼어요. 여호수아의 유언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라!" 였어요. 그래서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유언과 같은 이 말들을 들으면서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을 할 수 있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광야를 40년이나 헤매다가 결국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정복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그들을 인도하시고 그들을 위해서 수많은 기적과 기사를 행하신 분은 바로 그들을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신 여호와 하나님이세요. 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그들을 지켜 보호해 주시고 그들의 길을 인도해 주셨고, 사납고 호전적이며 싸움에 강했던 이방 민족들과 싸우면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었어요. 하지만 그렇게 수많은 기적과 기사와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은혜를 경험하고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반역하고 불순종하여서 결국 40년 동안이나 광야를 헤매이게 되었어요. 그래서 40년 동안 광야를 헤매면서 애굽에서 나왔던 어른들은 수명이 다해서 모두 죽었고, 그들의 자녀들이 그 뒤를 이어서 가나안 땅으로 행진해서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호수아는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출애굽을 직접 경험해 보지 않았던 수많은 다음 세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과 그들의 부모들이 겪은 출애굽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아브라함으로 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살았던 때 까지 있었던 하나님의 수많은 은혜들을 그들에게 들려주면서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가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을 당부했어요.

 

한 마디로 이거예요. '우리가 겪은 이 사실들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여호와 하나님만 섬겨라!!'

우리 나라로 치자면 이스라엘의 대통령이라고 볼 수 있는 여호수아가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에게 당부했던 말이었어요.

 

오직 하나님만 섬겨라! 온갖 종류의 우상을 섬기던 가나안 족속과 다르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구별하여서 거룩하게 하신 민족이기 때문에 오직 참 신이신 하나님만 섬겨라!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 인간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신 하나님만을 섬겨야 한다는 사실을 여호수아가 마지막으로 그 백성들에게 당부하고 있는 것이었어요.

 

 

 

여러분 여기에 수많은 열쇠가 있어요. 그런데 내가 집에 들어가고 싶은데 자전거 열쇠를 가지고 열려고 하면 문이 열릴까요? 아니에요. 절대로 열 수가 없어요. 내가 집에 들어가려면 그 집 대문에 쓰는 열쇠가 필요한 것이에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려면 누구를 섬겨야 할까요? 사탄도 아니고 우상도 아니고, 금이나 은도 아니라 돈이나 명예도 아닌 바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만을 섬겨야 해요. 내가 하나님만 섬길 때 나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천국의 백성이 될 수 있어요.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으로만 갈 수 있어요. ★★★그 믿음은 바로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어 주셨고, 예수님은 나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에서 부활하셔서 하늘로 올라가시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지금도 앉아계셔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시며, 또한 우리 믿는 자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어 주셔서 지금도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고 도와주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에요.

 

우리는 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도 없어요. 여호수아의 마지막 유언에서 살펴 본 것과 같이 오늘 이 시간에 우리 모두 함께 여호수아와 그 앞에 서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굳게 결심을 합시다.

 

"나는 오직 하나님만 섬기겠노라!"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이미 천국의 백성이 되었어요. 하나님 나라의 시민들이고, 하나님의 아들, 딸들이 된 것이에요. 우리 모두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하나님만 섬기는 믿음의 사람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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