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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부모님을 주신 하나님_골로새서 3:20_유초등부 어린이 설교(어버이주일)

by reviewer_life 201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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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주신 하나님_골로새서 3: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전도사님이 살아오면서 정말 후회되는 한가지 일이 있었어요. 초등학교 5학년 때 있었던 일이에요. 전도사님이 집에서 놀고 있는데 밖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었어요. 전도사님의 아빠가 저를 찾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래서 왜 부르셨어요? 하고 달려 가봤더니 가서 신문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키시는 것이었어요. 그날 비가 와서 너무 너무 나가기 싫었어요. 그리고 TV에서 재밌는 만화도 해주고 있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했을까요?

 

싫어요!”라고 말했어요. 그래도 아빠는 갔다오라면서 천원 짜리를 주셨어요. 그리고 남는 돈은 과자 사먹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전도사님은 어떻게 했을까요? 정말 나가기 싫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갔어요. 그리고 신문을 사서 집에 돌아왔어요. 그런데, 무슨 마음에서 였는지 아빠에게 신문을 가져다 드린게 아니고 문 옆에 던져 놓고는 마치 신문 사러 밖에 나갔다 온 적이 없다는 듯이 방에 들어가 신나게 TV를 보았어요.

 

별것 아닌 일 같은데 왜 이 일이 저에게 가장 후회되는 일이 되었을까요? 왜냐하면요, 얼마되지 않아 아버지께서 돌아가셨기 때문이에요. 5학년 겨울 방학 때 아버지를 묘지에 묻어 드리고 오면서 얼마나 그 때 일이 생각났는지 몰라요. 왜냐하면 아빠의 부탁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그날 기분 좋게 신문을 사와서 아빠에게 가져다 드렸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지금도 너무나 너무나 후회하고 있어요.

 

우리 친구들 이걸 잘 알아야 해요. 우리 엄마 아빠가 내 옆에서 영원히 함께 할까요? 아니에요. 사람은 모두 죽을 수 밖에 없어요. 저는요 소중한 사랑과의 이별을 다른 사람들 보다 조금 일찍 경험해봤을 뿐이에요. 그래서요 함께하는 가족이 정말로 소중하다는 것을 일찍 알게 되었어요.

 

성경에서는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에 대해서 너희가 원하는 대로 알아서 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고도 하지 않으셨어요.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명령 하셨어요. 너희가 반드시 지켜라고 십계명에서도 명령하셨어요.

네 부모를 공경하라

20:12 "Honor your father and your mother, that your days may be long in the land that the LORD your God is giving you.

>>>>>제오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이것이 바로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입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셨기 때문이에요.

너의 부모님을 공경하라. 순종하고 잘 섬겨야 한다 라고 말씀하고 계세요.

Q. 십계명에서 보면 내가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고 잘 섬기면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죠?

 

A.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만약에 그 반대로 하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까요? 하나님께서 불순종 하는 자녀를 어떻게 다루시는지는 성경에 잘 나와 있어요.

>>>>>

(신명기 21) 18 “어떤 사람에게 고집이 세고 아버지나 어머니의 말씀을 따르지 않으며 타일러도 듣지 않는 아들이 있으면,

19 그의 부모는 그를 성문에 있는 장로들에게 데려가시오.

20 그의 부모는 장로들에게 이렇게 말하시오. ‘우리 아들은 고집이 세고 무엇이든 제멋대로 하려 들고 우리 말을 듣지 않습니다. 먹고 마시기를 좋아하며 언제나 술에 취해 있습니다.’

21 그러면 그 성의 모든 사람들은 그를 돌로 쳐죽여 여러분 가운데서 그런 악한 일이 없게 하시오.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그 이야기를 듣고 두려워하게 될 것이오.”

 

두번째로 우리가 부모님께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2) 예수님도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셨어요.

2: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

예수님의 어머니는 누구죠? 예수님의 아버지는 누구일까요? 성경에서는 예수님이 부모님의 말씀을 순종했다고 했어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이 세상의 주인이시고 모든 권리를 가지고 계신데도 마리아와 요셉에게 순종하셨어요. 십계명에 있는 말씀처럼 부모님을 공경하신 것이에요.

예수님께서도 부모님께 순종하고 잘 모셨던 것처럼 우리도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고 항상 순종하고 기쁘게 해드릴 수 있어야 해요.

 

세번째로 우리가 부모님께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3) 부모님이 우리를 낳아 주셨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나를 온갖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길러 주셨기 때문이에요. 엄마 뱃속에서 몇 개월이 지나야 아기가 태어날까요? 10개월이에요.

옛날에는요 아기를 낳다가 엄마가 돌아가시는 경우도 많았어요. 아기를 낳는 다는 건 너무나 힘든것이에요. 그리고 그 뿐만 아니라 아기를 돌보고 기르는 건 더 힘들어요. 그런데 우리 엄마 아빠는 이 모든 걸 다 하셨어요. 바로 여러분을 사랑하기 때문에요.

 

이처럼 우리가 부모님께 순종하고 부모님을 공경해야 하는 이유 세가지에 대해서 살펴보았어요. 그런데 우리가 말씀을 따라서 순종할 때 우리 아빠 엄마의 기분이 어떨까요?

정말 좋을 거예요. 그런데 우리 부모님들만 기뻐하지 않고, 그런 우리를 기뻐해 주시는 또 한분이 있으세요. 바로 하나님 아버지세요. 하나님도 우리가 순종하고 공경하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신다고 성경에 말씀하고 있어요.

>>>>3: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우리는 부모님께 세 가지 부분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요.

먼저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전도할 수 있어요.

두 번째로 우리가 부모님께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순종하는 거예요.

세 번째로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부모님의 몸이 편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릴 수 있어요.

 

우리 친구들 모두 하나님과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믿음의 어린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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