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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위대한사명 : 지상대명령(마 28:19-20)_어린이설교(유초등부)

by reviewer_life 201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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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사명 : 지상대명령(마 28:19-20)

 

마 28: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몇 주 동안 위대한 계명에 대해서 살펴보았어요. 위대한 계명은 십계명을 통해서 알 수 있는 하나님을 내 생명처럼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자신(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었어요.

 

자, 지난주에는 위대한 계명에 대해서 살펴보았으니깐, 오늘은 위대한 사명에 대해서 살펴볼께요. 예수님은 마태복음 28장 마지막 절에 보면 제자들에게 명령을 하셨어요. 우리가 잘 알고, 또 외우고 있는 지상 대명령이에요.

 

1) 암행어사와 마패

우리나라 조선시대에 암행어사라는 재미있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암행어사는 임금님이 몰래 마패를 주면, 마패를 받은 신하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나쁜짓을 하는 관리들을 잡아내어 벌을 주고 억울한 사람들의 누명을 풀어주기도 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했었어요. 암행어사가 처음에는 자신이 임금님으로부터 몰래 임명 받은 사실을 숨기고 나쁜사람들의 뒤를 조사하고 돌아다니죠? 그러다가 그 사람들이 저지른 것들을 조사하고 충분히 증거를 확보하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하죠? 마패를 꺼내서 소리를 지릅니다. 암행어사 출두요. 하면 비밀리에 암행어사를 따라다니던 포졸들이 나와서 나쁜 관리를 잡아다가 옥에 가두고 재판을 하고 벌을 줍니다. 그런데 이 마패라는 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마패는 단지 쇠붙이로 된 건데도 나쁜사람들이 보기만 해도 기겁을 했어요. 왜 그렇죠? 바로 그 마패에는 왕의 명령이 담겨 있기 때문이에요. 이 마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임금님을 대신해서 명령을 내리고 재판을 할 수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마패는 임금님의 어명과도 같은 힘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임금님이 명령을 내려서 독약을 마시라고 하면 마셨을까요? 안마셨을까요? 마셨어요. 옛날에는 임금님을 하늘과 같이 떠받들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어요. 암행어사의 힘은 어디서 나오죠? 마패에서 나와요. 마패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나요? 바로 임금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에요.

 

마패는 오늘 우리가 전하는 복음과도 같아요. 복음에는 능력이 있고, 힘이 있어요. 왜 그럴까요? 예수님께서 전하라고 하신 복음에는 바로 예수님의 명령이 담겨 있기 때문이에요. 아까 마패를 가진 사람은 임금님을 대신해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이 복음을 가지고 나갈 때마다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어요.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님에 대한 기쁜 소식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에요.

 

2)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

우리는 예수님이 온 세상의 왕으로 다스리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전해야 해요.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고,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다 예수님에게 주셨다고 하셨어요. 그리스도는 기름 부어 세운 자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구약성경을 보면 다윗이 왕이 될 때 사람들이 어떻게 했나요? 대제사장이 다윗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서 그가 기름부음 받은 왕이라고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어요.

 

① 디모데전서 1:17절에서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영원하신 왕이라고 불렀어요.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② 요한계시록에서는 왕중의 왕이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계 19:16)

③ 예수님 스스로도 자신이 왕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요 18:37)"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께 권위를 받으셨어요.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예수님께 주셨고, 예수님은 전 우주를 다스리는 왕으로써 모든 권세를 받으셨어요. 복음을 전하라는 숙제를 내주신 것이었어요. 그리고 숙제 뿐만 아니라 약속도 같이 주셨어요. 바로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이에요.

 

3) 선교사열전

혹시 데이빗 리빙스턴의 이야기를 아시나요? 교회 안 다니는 사람들도 위인전기를 읽어서 아는 경우가 많아요. 아프리카 대륙을 탐험했던 탐험가였고, 지도를 제작한 지리학자라는 정도로 알고 있지만 사실 리빙스턴이 아프리카에 가게 된 것은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갔던 것이었어요. (동영상 틀기)

12년 동안 복음을 전했지만 단 한명만 전도할 수 있었던 선교사, 리빙스턴이었어요. 하지만 그의 도전과 열정은 오늘날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어요. 또 다른 한 사람을 소개해 주고 싶어요. 짐 엘리엇이라는 사람이에요. 짐 엘리엇은 에콰도르 인들을 위해서 정글을 헤치고 그들에게 가서 몇일 만에 원주민들에 의해 죽고 말았어요. 그러나 그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고, 결국 에콰도르 정글에도 복음이 전해져서 성경이 번역되었고, 원주민 목사님도 나오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나라에 온 선교사님의 이야기도 있어요. 조선 땅에 와서 최초로 순교를 당했던 토마스 선교사님이 있어요. 그는 중국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조선이라는 땅을 알게되었고, 이곳으로 오기 위해 조선말도 배우고 열심히 오랫동안 준비했어요. 그리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배를 타고 평양에 들어갔지만 외국인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놓은 조선의 법 때문에 관원들에게 잡혀서 죽임을 당했어요.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포졸에게 성경책을 건네주고 죽었대요. 그리고 그 복음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지금은 수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며 세계를 돌아다녔고, 이스라엘에서 시작한 하나님의 복된 소식은 오늘 이곳에 앉아 있는 여러분에게 까지 전해졌어요. 우리는 그 복음 받았고,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어요. 그래서 우리도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명령하신 위대한 사명을 기억하고, 땅 끝 까지 가서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해요.

 

4) 우리는 지상 명령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

우리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해요. 암행어사가 왕의 명령을 받들어 마패를 들고 세상을 돌아다니듯 우리 역시 왕이신 예수님의 복음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해요.

 

먼저 우리는 가야해요. 가서 전하라고 하셨어요.

두 번째로 우리는 모든 민족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는 미션이 있어요.

세 번째로 우리는 세례를 주고

네 번째로 예수님이 제자들을 가르친 것 같이 가르쳐 행하게 하는 것이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임무예요.

 

자, 오늘 들은 말씀을 기억하면서 우리는 왕이신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임을 계속해서 마음속에 새기기를 원해요.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이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는 거룩한 사명을 가진 사람들임을 기억하면서 살아가야 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바로 그때에 약속하신 것처럼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담대하게 모든 사람에게 전할 수 있어요. 우리 이렇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서 세상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어린이 예수마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분명 하나님도 우리 친구들을 칭찬해 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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