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폴더는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폴더는 안녕하십니까?

^^ 다소 이상한 인사말이지요?

오늘은 제가 쓰고 있는 컴퓨터 폴더정리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미 회사 같은 곳에서 많은 직장인들이 업무 효율을 위해서 사용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컴퓨터를 주로 이용해서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저와 같은 사람들은 아마

필수적으로 폴더를 깔끔하게 정리해 놓아야 하지요.

그래야 필요한 자료를 금방 금방 찾고, 데이터를 쌓아두고,

그걸 온전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되지 않은 방에 들어가면 산만하듯이

정리 되지 않은 내 폴더를 보면서 이리 저리 헤메이며

“내가 어디에 뒀더라”.... “그 파일 이름이 도대체 뭐였지?” 라고

해보신분 손들어 보세요~!!

네에~ 몇 분이 용감하게 손을 드셨네요. ^ ^

사실 저도 그런 경험이 많았어요.

그래서 하루 날잡아서 과감하게 정리를 시작했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분류하는 일이죠.

그리고 그 다음 중요한 일은 작명 센쓰~ 폴더 이름을 이상하게 지어놓으면

이게 대체 뭐하는 폴더인지 정체가 궁금해 지는 이름이라면

도움이 안되겠지요? 후후

그럼 본격적으로 정리하는 법, 한번 볼까요?

첫 번째 예로 저는 박스라는 말을 좋아해요. 폴더정리 라는 말이

뭔가를 담아놓는다는 의미를 주기 때문에 박스라는 표현을 좀 썼어요.

그리고 폴더마다 숫자가 적혀 있지요?

요렇게 하면 내가 우선순위를 두고 싶은 순서대로 정리가 가능해요.

그리고 연도별로 묶을 수 있는 자료는 연도를 써서 분류했어요.

파일 이름을 정할 때에도 언제나 20131107 이렇게 날짜를 넣어주면 나중에 파일 찾을 때 도움이 됩니다. 물론 찾기 기능에서 옵션을 주면 언제든지 쉽게 찾겠지만.... 쿨럭.....

정리는 간단하지만 조금 세심함이 필요한 작업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세심함에서 남성을 앞지르는 여성분들의 컴퓨터를 가끔 보게되면,

의외로 여성분들의 컴퓨터에는 모든 자료가 바탕화면에 있더군요.

컴퓨터를 느려지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가끔 윈도우 날려 먹을 시에 재수 없으면 자료 복구가 힘들 수도 있는 가장 좋지 않은 정리법이에요.

그래서 보통 하드디스크를 C와 D 드라이브로 나누어서

모든 자료는 D 드라이브에 집어넣는 습관을 기르셔야 합니다.

우리가 미래는 알 수 없지만,

미래는 준비하는 자를 위해 미소 지어준다고 합니다.

^^

유비무환! 

저는 한 가지 더 안전장치를 하고 있는데, 요즘 유행하는 클라우드 저장 방식입니다.

웹 클라우드가 요즘 유행처럼 번져서 너나 할 것 없이 하나 두 개 쯤은 사용하고 있죠.

다음클라우드, 네이버N드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 구글클라우드, 유플러스박스.....

그리고 가장 유명하고 안정적인 드롭박스!

네, 저는 드롭박스를 통해 중요한 파일들은 웹으로도 백업을 합니다.

이게 좋은 점이 태블릿과 스마트폰이랑 연동해서 써보면 알게 됩니다.

내가 작성한 글을 바로바로 드롭박스 폴더에 저장 시키면

언제든지 태블릿으로 꺼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롭게 유에스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물론 인터넷이되야 한다는 전제하에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