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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화

어벤져스_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_우기의 추천 영화 친절 리뷰!! (★★★★★)

by reviewer_life 2015.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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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기블로그입니다. 


조스 웨던 감독의 어벤져스 후속작,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지난 2015년 4월에 개봉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이언맨과 토르, 헐크, 다크위도우, 캡틴 아메리카, 호크아이, 워머신, 닉 퓨리, 마리아 힐 등이 나왔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새뮤얼 L. 잭슨, 스칼렛 요한슨, 제임스 스페이더 등) 





새로 등장한 영웅은 퀵 실버, 스칼렛 위치 그리고 비전이 있습니다.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의 경우 (빨리 달리는 남자애, 염력과 정신 지배 능력의 여자애가 쌍둥이) 처음에는 적으로 등장합니다만 나중에는 울트론에 맞서서 같이 싸우게 되죠. 







또한 이번 작품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것은 배너 즉 헐크와 블랙 위도우의 러브라인입니다. 누군가 유머로 둘이 만나 결혼 하면 슈렉에 나오는 피오나 공주가 태어난다고 하더군요. ㅋㅋ 








지난 작품이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 졌다면 이번 작품은 서울과, 동유럽의 소코비아(음... 이건 가상국가입니다. 세르비아를 생각나게 하는 듯....)의 히드라 비밀 기지, 그리고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가 배경이 됩니다. 



이 영화는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IMDB에서 8.0의 점수를 얻었고, 네이버 평점 역시 8점 대로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라져 나왔는데요. 평점을 6점 대로 기록한 평론가도 있습니다. 너무 복잡하게 이야기가 구성되었고, 울트론의 철학을 집어 넣어 이야기를 구성했던게 조금 엉성했다는 주요 이유였다고 전해집니다. 



사실 너무 많은 영웅들이 나오다 보니 어벤져스 팬이 아니고서는 누가 누구인지 파악해야 하고, 너무 복잡하게 여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쉴드가 뭔지, 앞의 이야기를 파악하고 있지 않다면 재미가 반감된다는 점 역시 속편이 겪어야 하는 비애이죠. 





그렇지만 잘짜여진 액션 씬 들만 놓고 보자면 10점 만점에 9.5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잘만들어졌습니다. 오히려 이제는 우리의 시선이 다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우리의 뇌를 어지럽히는 복잡한 화면들이 휙휙 지나가기 때문에 싫어 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마치 메테오를 소환해서 쏘듯 울트론의 최후의 전략과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려 애쓰는 어벤져스들의 활약이 볼만한 장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호크아이가 제법 비중있게 나옵니다. 어메리칸들이 좋아하는 가정이라는 주제도 부각되죠. 한 가정의 가장이었더라! 하는 비밀도 이번에 밝혀지게 되죠. 그리고 호크아이를 살리려 자신을 희생한 날쌘돌이! 덕분에 그는 무사히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장면에서 오랜 전투를 마치고 돌아온 미군들의 애환을 녹여낸 듯 짠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이번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헐크 VS 아이언맨의 대결 역시 볼만한 장면입니다. 헐크가 위치에게 정신을 털리고(?) 도시에 가서 난동을 부리자 그걸 수습하기 위해 토니가 날아가고, 토니의 신형 애마 마크43 역시 볼 수 있습니다. 막 싸우는데, 헐크가 정말 최강 캐릭이더군요. 그래도 우야둥둥 분노에 이끌려 싸우는 헐크를 겨우 겨우 수습하더군요. 





사실 보는 내내 깨알 같은 재미는 헐크가 무식하게 휘두르는 장면에서 많이 나옵니다. ㅎㅎ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전편을 보셨다면 적극추천! 전편을 보시지 않았다면 보기를 멈추고, 전편 부터 찾아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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