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마트폰 사진을 예쁘게 정리하는 [알씨 앨범 어플] 사용해 보셨나요?

안녕하세요! 우기블로그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이 되면서 우리는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길거리에서, 집을 나서면서, 회사에서,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좋은 경치를 앞에 두고서 수많은 사진을 찍고 기록해 두는데요. 그러한 기록들을 좀더 예쁘게 꾸며 두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알씨 앨범이라는 것을 소개합니다.

 

 

 

 

알씨 앨범은 이스트소프트에서 만든 스마트폰용 어플입니다. 무료로 다운 받으실 수 있고(구글플레이, 네이버 앱스토어) 내 스마트 폰에 있는 사진으로 포토 앨범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는 툴들이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템플릿을 이용해서 빠르고 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테마들이 있는데, 문제는 세로로 길게 찍은 사진의 경우 얼굴은 안나오고 몸만 나오도록 만들어주는 테마도 있어서 문제입니다. 사진을 터치하면 원래 사진이 나오기는 하지만, 테마에서 사진의 위치를 커버에서 처럼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게 해줘야 예쁘게 꾸밀 수 있는데, 이런 기능은 아직 지원이 안되네요. 이 부분만 빼면 디자인이나, 편리성 등과 같은 기능에 만족합니다.

 

 

 

 

 

 

 

 

앨범을 추가하기

 

 

 

 

 

 

 

 

 

 

 

 앨범 보관 기능을 터치하면 내 스마트폰 폴더에 저장됩니다. 확장자 명이 aaf인데요. 그걸로 PC에서도 볼 수 있도록 PC용 알씨 앨범을 설치 할수 있습니다. 좀더 큰 화면으로 본다는 취지인데, PC용 앨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확인해 보니, 생각보다 별로 였습니다. 큰 화면으로 본다는 메리트는 사실 그리 크지 않습니다. 세로로 길게 앨범이 생성되게 되는데, PC의 경우 가로로 긴 화면이죠. 그래서 차라리 PC로 볼때에는 자동으로 가로로 길게 변환되도록 만들어 주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런 점이 아쉽습니다. 뭐, 그럴 경우 파일의 용량도 더 커질 가능성이 있지만, 그래도 PC용 알씨 앨범을 설치해야 되겠다는 의지가 별로 생기지 않게 만드네요. 이런 점은 아쉽습니다.

 

 

  

 

 

또한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낀 점은 다른 사람과 앨범을 공유한다는 것 역시 그 사람에게 알씨 앨범이 깔려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편에게 알씨 앨범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aaf 파일이 돌아가도록 만들어 주면 더 좋겠는데요. ^^ 너무 꿈이 큰가요?

 

 

 

 

* PC용 알씨앨범 뷰어 둘러보기

 

 

 

 

PC용 알씨 앨범 뷰어의 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내 컴퓨터로 다운 받은 aaf 앨범을 실행 시키면 가운데에 앨범이 세로로 길게 표현이 되고, 스크롤을 통해 계속해서 내려야 합니다.

 

 

참.... 아쉬운 화면.....

 

 

 

소프트웨어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뷰어라서 별로 기능은 없습니다. 차라리 aaf파일을 뷰어가 아닌 알씨와 연동되게 해주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사용환경 및 단축키 사항입니다. 알씨 앨범 뷰어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현재 나온 어플은 안드로이드만 지원한다고 되어 있네요. 아이폰 계열은 곧 되겠지요. 전체적으로 예쁘지만 아직은 기능의 미비함과 범용 앱이 되기에는 살짝 부족함이 보입니다. 하지만, 개인 보관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좋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