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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유초등부 어린이 설교] 기도로 세상을 품으라_역대하 7장 14절

by reviewer_life 201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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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세상을 품으라_역대하 7장 14절


1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하니
2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
3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위에 있는 것을 보고 돌을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니라
4 이에 왕과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 제사를 드리니
5 솔로몬 왕이 드린 제물이 소가 이만 이천 마리요 양이 십이만 마리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전의 낙성식을 행하니라
6 그 때에 제사장들은 직분대로 모셔 서고 레위 사람도 여호와의 악기를 가지고 섰으니 이 악기는 전에 다윗 왕이 레위 사람들에게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려고 만들어서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을 찬송하게 하던 것이라 제사장들은 무리 앞에서 나팔을 불고 온 이스라엘은 서 있더라
7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하게 하고 거기서 번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솔로몬이 지은 놋 제단이 능히 그 번제물과 소제물과 기름을 용납할 수 없음이더라
8 그 때에 솔로몬이 칠 일 동안 절기를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강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심히 큰 회중이 모여 그와 함께 하였더니
9 여덟째 날에 무리가 한 성회를 여니라 제단의 낙성식을 칠 일 동안 행한 후 이 절기를 칠 일 동안 지키니라
10 일곱째 달 제이십삼일에 왕이 백성을 그들의 장막으로 돌려보내매 백성이 여호와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11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 건축을 마치고 솔로몬의 심중에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궐에 그가 이루고자 한 것을 다 형통하게 이루니라
12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 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성전을 삼았으니
13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오늘 성경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시는 장면이 소개되어 있어요. 바로 솔로몬의 기도에 관한 내용이에요.

 

 

솔로몬은 화려하고 웅장하게 성전을 지었어요. 그리고 그 성전 건축을 축하하기 위해 7일 동안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어요. 아버지 다윗의 소원이었던 성전 건축을 아들 솔로몬이 비로소 완공하고 이제 성전 봉헌식을 하게 되었어요. 봉헌식이 진행되는 동안 솔로몬은 먼저 긴 내용의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렸어요. 이 기도의 내용은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불신자와의 관계, 대적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간구하는 내용이었어요.

 

 

이 기도의 핵심은 6장 40절의 말씀처럼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눈을 드시고 귀를 기울이소서’라는 것이었어요.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응답해주셨어요.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라” (7장 15절)

 

 

이런 기도의 내용으로 솔로몬이 하나님께 기도를 마치자 마자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번제물과 제물을 불사르고,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 차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기도를 들으신 거예요. 그것을 보았던 백성들은 감동했고, 감사와 기쁨과 환호하며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했어요. 자녀들이 아버지께 구하고 찾으면 좋은 것으로 채워 주는 것처럼 하나님도 하나님의 자녀들이 기도하는 것을 들으시고 응답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도 해주셨어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그 기도에 응답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우리가 악한 길에서 떠나고, 겸손히 스스로 낮추고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며, 기도하면 이 땅을 고쳐주신다는 약속이에요.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크게 3가지 영역을 위해 기도할 수 있어야 해요. 3가지를 알기 쉽게 손가락으로 설명하면

첫 번째로 위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해야 해요.
두 번째 이웃을 위해 기도해야 해요.
세 번째 세상을 위해 기도해야 해요.

 

 

먼저 첫 번째로 위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요, 나를 위한 기도보다 더 먼저 해야하는 기도예요.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를 하는 것이 바른 기도의 방법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위해서 기도해야 해요. 또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리심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 위해 기도해야 해요. 또 복음이 전 세계 가운데 전파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이 가득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바래요.

 

 

두 번째 기도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에요. 우리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가족들, 내가 잘 아는 친구들, 또 내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매일 스쳐가는 사람들, 그 중에는 아파서 고통 받는 사람들도 있고, 어려워서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고, 너무 편안하고 잘 살아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요. 우리는 이런 사람들 모두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햐해요. 우리의 기도가 나 중심의 기도에서 다른 사람을 향한 기도로 변화되어 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더 기뻐하실 거예요.

 

 

세 번째는 세상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에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에요. 세상의 평화와 환경, 전쟁의 테러와 자연재해, 그리고 세계 지도자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대로 세상을 다스릴 수 있도록 기도할 수 있어요.

 

 

아프리카에 돌을 등에 지고 건너지 않으면 안되는 강이 있다고 해요. 이 강의 수심은 그렇게 깊지는 않지만 물살이 무척 거세어서 그냥 걸어가면 물에 휩쓸려갈정도라고 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고민하다가 등에 무거운 돌을 지면 몸이 무거워 지니까 자연히 강물에 휩쓸리지 않을 정도의 무게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들 무거운 돌을 등에 지고 건널 수 있었다고 해요.

 

 

 

 

 

이처럼 세상은 이렇게 물살이 거센 강물과 같은 순간 순간을 우리 친구들이 마주치는 날이 언젠가는 올 것이에요. 그럴 때에 우리 등에 기도라는 돌을 올려 놓으면 우리는 그 강을 무사히 건널 수 있어요. 모든 어려운 일들 가운데 기도 없이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물결이 센 강을 빈 몸으로 혼자 건너려고 하는 것과 같아요.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시고, 더욱 하나님과 가까워지기를 원하세요. 오늘부터 우리 친구들도 매순간 순간 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모든 것을 묻고, 맡기고 의지할 수 있기를 바래요. 그럴 때 하나님은 어려분이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들도 해결하게 해주시고, 여러분이 필요한 것을 채워주신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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