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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어린이설교] 다지켜행해요_여호수아1장8절_유초등부

by reviewer_life 201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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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지켜행해요_여호수아1장8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배우가 영화나 연극에서 자기가 맡은 역할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대본을 외우기는 거예요. 대본을 외우는 것은 배우가 연기를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일이에요. 만약에 배우가 대사를 외우지 않고 무대에 서면 어떻게 될까요? 그 배우는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보여줄 수 없어요. 사람들은 배우의 대사를 통해서 악당인지, 영웅인지 알 수 있을 거예요. 무대 위에서 배우가 대본에 따라서 자신의 역할을 잘해내면 관객들은 그 영화나 연극의 이야기가 무엇에 대한 것인지 잘 알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도 이런 대본과 같은 것을 주셨어요. 어떤 대본일까요? 바로 성경이에요. 성경은 우리 친구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쳐줘요. 여러분이 성경이라는 대본대로 살아갈 때에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 속에 있는 예수님을 비로소 볼 수 있게 되는 것이에요. 그렇지만 여러분이 이 성경이라는 대본을 모른다면 예수님을 다른 사람들에게 제대로 보여 줄 수 없어요. 성경은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의 방식대로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할지 보여주어요.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성경의 말씀들에 대해 생각하고 묵상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성경을 읽고 생각하고 공부하라는 말씀이에요. 그래서 여호수아는 평생 동안 성경 말씀을 살피고, 읽고, 묵상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에 정착시켰어요.

 

 

여호수아는 평생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쓰고, 묵상하고, 암송하면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신실하고 충성되게 살아갈 수 있었어요. 오늘은 우리 어린이 마을에 암송대회가 있는 날이에요.

 

 

우리가 왜 해마다 암송대회를 열고, 말씀을 암송하게 할까요? 여러분에게 좋은 선물을 주기 위해서 일까요? 아니면 여러분을 귀찮게 하고 괴롭히기 위해서? 아니에요. 바로 여호수아처럼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게 하기 위해서예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는 사람은 세상을 뒤집어 놓을 수 있는 놀라운 힘을 가진 사람들이에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사는 사람은 정말 탁월하고 훌륭한 사람들로 자라게 되는 힘이 있어요. 우리 어린이 예수 마을의 목표는 바로 여러분들의 마음에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는 것이에요.

 

 

그래서 여러분이 살아가는 평생 동안 이 말씀들을 가지고 살도록 하는 것이에요. 여호수아처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예배하는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 저와 선생님들의 여러분들을 위한 기도 제목이에요.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인도하실까요? 오늘 읽은 말씀처럼 그 사람의 삶을 형통하게 하세요. 형통이라는 말은 모든 일을 잘되게 만들어 준다는 의미예요.

 

 

말씀을 가지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늘 그 말씀을 암송하고, 읽고, 묵상하며 사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잘되게 해주신다는 약속이에요. 여러분 요셉의 이야기를 떠올려 보세요. 요셉은 이 형통한 삶의 모델이에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아야 해요.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 어떤 것 보다 귀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어두운 밤을 밝히는 등불과 같아서 우리를 이 어두운 마음을 밝혀주고, 캄캄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해 준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번 주에 전도사님의 사모님과 함께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에 암송대회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암송 본문이 고린도전서 13장이라고 하니까 사모님이 전도사님 앞에서 순식간에 13장을 암송하는 것이었어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초등학생 때 고린도전서 13장 암송대회에서외웠던 거라고 하는 것이에요. 여러분 정말 놀랍지 않나요? 이십년 전에 외웠던 그 말씀을 아직도 기억하고 마음 속에 원할 때 마다 늘 기억해 낼 수 있는게 정말 신기하고 놀라워요.

 

 

오늘 암송대회에 참가해서 끝까지 말씀을 암송하는 친구들은 평생 동안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장을 기억하면서 살 수 있어요. 오늘 암송 대회는 여러분 평생 동안 기억하게 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에요. 이 말씀은 여러분에게 힘을 주고, 이 말씀은 여러분이 살아가면서 항상 떠오르게 될 것이에요.

 

 

전도사님은 군대에 있을 때 힘든 훈련기간을 보낼 때가 있었어요. 이제 갓 이등병이 되어서 무거운 배낭과 총을 들고, 하루 종일 행군을 하게 되었을 때, 힘들게 걸으면서도 계속 어렸을 때 암송했던 시편 23편이 마음속에 떠오르는 것이었어요. 전도사님도 유초등부 때 암송대회에서 이 말씀을 외웠거든요. 이 말씀이 생각날 때마다 얼마나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몰라요. 특히 힘든 시간, 외롭고 어렵고, 걱정되고, 불안하고, 화가나고, 슬플 때에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말씀이 떠오르면 제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어요. 그래서 그날 힘든 행군을 하면서 이렇게 이 말씀을 중얼 중얼 거리면서 힘든 행군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어요. 특히 시편 23편은 다윗이 가장 힘들게 살았을 때 지었던 시라고 해서 더욱 위로가 되었고, 힘이 되었어요. 

 

 

여러분, 우리 친구들이 암송을 하는 일에 열심을 내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이 말씀을 암송하고 그것을 기억하고 살 때에 그 말씀들은 여러분의 인생에 커다란 도움이 되고, 그 말씀들은 여러분이 커다란 결정을 내려야 할 인생의 순간이 올 때마다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말씀 암송은 여러분의 힘이에요. 이제 우리는 말씀을 암송하고 그 말씀을 마음에 떠올리면서 늘 그 말씀을 묵상하면서 살아가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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