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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설교] 메네메네데겔 우바르 신_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_다니엘5장1-12절

by reviewer_life 201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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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네메네데겔우바르신_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_다니엘5장1-12절

1 벨사살 왕이 그의 귀족 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온 금, 은 그릇을 가져오라고 명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3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탈취하여 온 금 그릇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과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더라

4 그들이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5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6 이에 왕의 즐기던 얼굴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의 무릎이 서로 부딪친지라

7 왕이 크게 소리 질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를 불러오게 하고 바벨론의 지혜자들에게 말하되 누구를 막론하고 이 글자를 읽고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리니 그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라

8 그 때에 왕의 지혜자가 다 들어왔으나 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 그 해석을 왕께 알려 주지 못하는지라

9 그러므로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여 그의 얼굴빛이 변하였고 귀족들도 다 놀라니라

10 왕비가 왕과 그 귀족들의 말로 말미암아 잔치하는 궁에 들어왔더니 이에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의 생각을 번민하게 하지 말며 얼굴빛을 변할 것도 아니니이다

11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니이다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세워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12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하는 이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풀 수 있었나이다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여기에 체중계가 있어요. 이것을 가지고 무엇을 하지요? 우리는 체중계로 몸무게를 확인할 수 있어요. 우리 친구들은 자신의 몸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나요? 혹시 살이 많이 쪘을까봐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이 무서운 친구가 있나요? 균형 잡힌 몸을 만들기 위해서 체중을 관리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가지고 자기 몸무게를 재고, 먹는 걸 조절해요.

 

체중계에 올라가면 우리의 몸무게를 정확하게 가르쳐 주듯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살펴보시고 정확한 평가를 하실 수 있어요.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저울을 가지고 한 사람을 달아 보시고 어떤 평가를 내리셨는지를 기록하고 있어요.

 

여기 깜짝 놀라고 있는 사람은 바벨론의 왕 벨사살이에요. 그는 귀족 천 명을 불러서 큰 잔치를 베풀었어요. 벨사살왕은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선왕이었던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빼앗아 온 금, 은 그릇을 가져오라고 명령했어요. 그리고는 하나님을 예배하데 사용했던 거룩한 성전 그릇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거기에 술을 따라 마시게 했고, 자신도 제일 멋있게 보이는 잔에 술을 따라서 마셨어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두려워했던 느부갓네살 왕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어요. 예루살렘 성전의 그릇들로 술을 마시면서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하들과 함께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그들의 신을 자랑했어요. 이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동이었어요.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오늘도 말씀하시고 그 말씀을 역사 속에서 이루시는 분이세요.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받으실 영광과 찬송을 절대 우상에게 주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셨어요.

 

이렇게 큰 잔치를 벌이며 자신의 교만함을 드러낸 벨사살 왕에게 하나님은 무서운 경고를 주셨어요. 잔치 중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 왕궁 벽에 글자를 쓰는 것을 보게 하신 거예요. 벨사살 왕은 마음이 너무나 답답하고 괴로웠어요. 왜냐하면 바벨론의 뛰어난 지혜를 가진 자들 중에 한 사람도 벽에 쓰인 글자들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없었어요. 아무도 해석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그 때에 왕비가 앞의 앞으로 나왔어요.

 

그리고 왕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의 생각을 번민하게 하지 말며 얼굴빛을 변할 것도 아니니이다.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니이다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세워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하는 이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풀 수 있었나이다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왕비의 조언에 따라 왕은 다니엘을 불렀어요. 왕이 다니엘을 보더니 이렇게 물었어요. "네가 나의 부왕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 유다 자손 중의 그 다니엘이냐?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 지금 여러 지혜자와 술객을 내 앞에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다 그 해석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너는 해석을 잘하고 의문을 푼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면 네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네 목에 걸어 주어 너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그러자 다니엘은 이렇게 대답했어요. "왕의 예물은 왕이 친히 가지시며 왕의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그럴지라도 내가 왕을 위하여 이 글을 읽으며 그 해석을 아뢰리이다."

"왕이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고, 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백성들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는 임의로 죽이며 임의로 살리며 임의로 높이며 임의로 낮추었더니,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완악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그의 왕위가 폐한 바 되며 그의 영광을 빼앗기고, 사람 중에서 쫓겨나서 그의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나귀와 함께 살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의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사람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자리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에 이르렀나이다.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도리어 자신을 하늘의 주재보다 높이며 그의 성전 그릇을 왕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구리, 쇠와 나무, 돌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

 

다니엘이 벽에 적힌 글을 보더니 왕에게 말했어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옳거니! 다니엘아, 그렇게 읽는 것이었구나. 그렇다면 그 뜻이 무엇이냐." "그 글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함이요.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이렇게 벽에 적힌 글은 바벨론 왕의 교만함을 심판하시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시겠다는 하나님의 경고였어요. 하지만 그 말을 듣고도 벨사살 왕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도 않고, 다니엘의 말을 귀담아 듣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그 밤에 벽에 적힌 그 말처럼 벨사살 왕은 죽임을 당하고 다리오라는 새로운 나라가 세워졌어요.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고 있어요.

하나님은 다니엘을 통해 벨사살 왕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그 밤에 일하셨어요. 우리는 말씀하신 대로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면 안돼요. 사람은 누구나 살다보면 자신의 힘과 능력을 자랑하기 쉬워요. 우리는 살면서 교만해질 때가 많이 있어요. 그러나 우리의 자랑과 교만은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해요.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 말씀 앞에서 우리의 교만함을 회개하는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해요.

 

우리 함께 잠언 16장 18절 말씀을 읽어 봅시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여러분의 삶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래요. 하나님께서는 고난의 자리에서도, 또 기쁨의 자리에서도, 실패의 자리에서도 성공의 자리에서도 우리와 함께하기를 원하시고,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기를 원하세요. 벨사살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도, 듣고도 자신의 그 교만함을 회개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어요. 우리는 어떤가요?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들으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그 말씀을 보고 들으면서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결심하나요? 우리 친구들은 하나님을 무시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나요?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하면서 살고 있나요?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사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심판하세요. 오늘 여러분 모두는 자신의 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지 않았던 벨사살 왕의 이야기를 생각해보세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살아가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바래요.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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