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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의학7

개혁주의 교의학의 원리 개혁주의 교의학의 원리 교의학의 인식의 외적 원리는 하나님의 계시이다. 최초의 계시인 일반계시 그 자체는 명료하고 완전하다. 하지만 타락한 인간에게 일반계시는 왜곡되어 인식되기 때문에 일반계시에만 기초하여 교의학을 할 수는 없다. 오늘날 순수한 하나님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기(특별)계시이다. 즉 성경으로부터 모든 신학적 지식이 나오는 것이다. 신앙의 확실성은 성령의 내적증거에 근거하고 있다. 성경은 자증적이기 때문에 독자적 권위를 가진다. 하지만 성경이 자증적이라 할지라도 성령의 증거에 의하여 납득이 되어진 후에야 비로소 완전히 개인적으로 그 권위를 확신할 수 있다. 성경에 대한 인간의 올바른 응답은 그 성경을 기록케 하신 성령의 사역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바로 이 성령의 내적증거를 통하.. 2014. 5. 27.
성경의 현상적 문제와 성경의 무오성의 관계 성경의 현상적 문제와 성경의 무오성의 관계 우리는 복음서의 병행구절의 차이에 직면하게 되면, 성령께서 성경 기자들로 하여금 어느 정도 그러한 표현과 구성의 자유를 허용하셨기 때문에, 성경의 무오를 복음서 기자들의 표현과 예수님 자신의 입의 말씀과의 축어적 일치성에 두기보다는, 기자들의 표현 그것이 바로 영감된 신적인 산물로서 신뢰할 수 있고 무오한 권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또한 신약에서 구약 인용은 구약 원문보다는 오히려 칠십인역에 가까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마 27:9절에서 분명히 스가랴 11장 13절의 인용으로 보이는 것을, 마태가 스가랴가 아닌 예레미야의 것으로 돌리고 있는 난해한 인용도 있다. 이런 문제에 직면해서는 비평학자들 처럼 성급히 "이것이 바로 오류다."라고 판단.. 2014. 3. 14.
일반계시의 실제성과 자연신학의 가능성에 대한 칼빈의 견해 일반계시의 실제성과 자연신학의 가능성에 대한 칼빈의 견해 칼빈은 하나님께서 나타내신 일반계시의 실재성은 인정하지만, 범죄 후 타락한 인간은 그 일반계시를 올바로 읽을 수 없다는 인간의 한계를 언급함으로 자연신학의 가능성을 배제하였다. 사실상 브룬너와 바르트는 일반계시와 자연신학의 차이를 분명히 하지 못한 채 논쟁에 뛰어든 것 같다. 그래서 칼빈의 진술을 타락전과 타락 후,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것과 인간이 받은 것의 관점에서 제대로 분별하지 못했다. 그 결과 브룬너는 논쟁의 와중에 일반계시와 일반계시에 대한 인간의 이해를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잘못을 범하기도 했고, 바르트는 그리스도 유일사상에 도취되어 체험이나 피조세계에 엄연히 존재하는 일반계시의 존재도 부정하게 되엇다. 그들이 칼빈의 신학에 보다 정.. 2014. 3. 14.
성경신학과 교의학의 관계 성경신학과 교의학의 관계 두 학문의 차이가 있는데 그것은 방법의 차이로써 성경신학은 "역사적"이라는 것이고 교의 신학은 "논리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성경신학은 교의학과 때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석의신학은 성경을 주해하고 그 교훈의 내용을 상술하는 역할을 한다. 반면에 교의학은 그 교훈의 내용들을 상호결합하고 포괄적으로 종합하는 역할을 감당한다. 여기서 교훈의 내용을 제공하는 석의 신학은 교의학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석의신학은 성경신학이 제공하는 원리 안에서 주경작업을 수행해야만 하기 때문에 성경신학의 통제를 받고 있다. 그러므로 교의학은 성경신학에도 기초하고 있는 것이다. 교의학이 성경신학과 석의신학으로부터 성경계시의 생명력을 공급받을 때 교의학에서 사변성을 제어할 수 있고 .. 2014. 3. 14.
개혁주의 교의학의 방법 개혁주의 교의학의 방법 1) 전통주의적 방법. 처음엔 성경이 전통에 대하여 결정적 권위를 가졌으나 그 후 점차 전통이 성경과 동등한 신앙의 근원으로 인식되고, 이단을 막기 위해 감독 제도가 발전하여 교황의 무오를 주장하기에 이르면서 마침내 오류가 없는 교황이 신앙의 원리가 되고 말았다. 허나 잘못된 인간적인 전통을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에 근거하여 시정하고 고치는 것은 옳은 일이다. 2) 주관주의적 방법. 헤겔은 사변신학을, 슐라이에르마허는 경험신학을, 칸트는 윤리신학을 수립했는데, 이들은 종교적 진리의 근원이 성경이나 신조가 아니라 종교적 주체인 기독신자의 주관적 의식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았던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각각 이성, 감정, 의지를 진리를 아는 원리로 삼았다. 하지만 성경이 인간의 주관이 전.. 2014. 3. 13.
개혁주의 교의학의 원리 개혁주의 교의학의 원리 교의학의 인식의 외적 원리는 하나님의 계시이다. 최초의 계시인 일반계시 그 자체는 명료하고 완전하다. 하지만 타락한 인간에게 일반계시는 왜곡되어 인식되기 때문에 일반계시에만 기초하여 교의학을 할 수는 없다. 오늘날 순수한 하나님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기(특별)계시이다. 즉 성경으로부터 모든 신학적 지식이 나오는 것이다. 신앙의 확실성은 성령의 내적증거에 근거하고 있다. 성경은 자증적이기 때문에 독자적 권위를 가진다. 하지만 성경이 자증적이라 할지라도 성령의 증거에 의하여 납득이 되어진 후에야 비로소 완전히 개인적으로 그 권위를 확신할 수 있다. 성경에 대한 인간의 올바른 응답은 그 성경을 기록케 하신 성령의 사역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바로 이 성령의 내적증거를 통하.. 2014. 3. 13.
교의학개론노트 : 기도와 겸손과 찬양에 의한 교의학이 필요하다. 교의학개론노트 : 기도와 겸손과 찬양에 의한 교의학이 필요하다. 1. 교의학 연구의 자세 (1) 기도에 의한 교의학 성경에 하나님을 안다 야다의 말은 사랑에 근거한 하나님과의 깊은 체험적 관계를 의미한다. 신학은 자신의 가장 깊은 확신과 전제들에서의 고백. 즉 자기 자신을 나누는 것,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제시하는 것이어야 한다. 하나님과의 인격적 언약적 관계에 관한 고백적 자세. 삶속에서의 전인적 예배를 통해 즉 기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시편 "내 눈을 열어 주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기도한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 성령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신학 연구는 바로 영적사역이다. 회개, 예배와 헌신의 삶이 항상 병행되어야 함. 기도는 신학 작업의 전제이자 출발점이다. 모방에 의한 창작.. 2013.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