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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시의 실제성과 자연신학의 가능성에 대한 칼빈의 견해
칼빈은 하나님께서 나타내신 일반계시의 실재성은 인정하지만, 범죄 후 타락한 인간은 그 일반계시를 올바로 읽을 수 없다는 인간의 한계를 언급함으로 자연신학의 가능성을 배제하였다.
사실상 브룬너와 바르트는 일반계시와 자연신학의 차이를 분명히 하지 못한 채 논쟁에 뛰어든 것 같다. 그래서 칼빈의 진술을 타락전과 타락 후,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것과 인간이 받은 것의 관점에서 제대로 분별하지 못했다. 그 결과 브룬너는 논쟁의 와중에 일반계시와 일반계시에 대한 인간의 이해를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잘못을 범하기도 했고, 바르트는 그리스도 유일사상에 도취되어 체험이나 피조세계에 엄연히 존재하는 일반계시의 존재도 부정하게 되엇다.
그들이 칼빈의 신학에 보다 정확하고 충실했더라면 그들의 길고 긴 신학적 논쟁은 불필요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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