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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정보/성경자료

성경의 현상적 문제와 성경의 무오성의 관계

by reviewer_life 201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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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현상적 문제와 성경의 무오성의 관계

 

우리는 복음서의 병행구절의 차이에 직면하게 되면, 성령께서 성경 기자들로 하여금 어느 정도 그러한 표현과 구성의 자유를 허용하셨기 때문에, 성경의 무오를 복음서 기자들의 표현과 예수님 자신의 입의 말씀과의 축어적 일치성에 두기보다는, 기자들의 표현 그것이 바로 영감된 신적인 산물로서 신뢰할 수 있고 무오한 권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또한 신약에서 구약 인용은 구약 원문보다는 오히려 칠십인역에 가까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마 27:9절에서 분명히 스가랴 11장 13절의 인용으로 보이는 것을, 마태가 스가랴가 아닌 예레미야의 것으로 돌리고 있는 난해한 인용도 있다. 이런 문제에 직면해서는 비평학자들 처럼 성급히 "이것이 바로 오류다."라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성경이 침묵하는 자리에서 우리도 침묵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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