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려요! 말라기 3장 6-10절_어린이 유초등부 설교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려요! 말라기 3장 6-10절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눅 21:1-4

1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2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3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고후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이번주에는 헌금, 특별히 십일조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살펴봅시다.

 

예수님께서 성전에 가셨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성전에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셨고, 그리고 사람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셨어요. 한번은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이 헌금함 앞에 와서 헌금을 넣었어요. 그 시대에는 지폐가 아니라 동전을 사용했는데, 헌금함에 부자 아저씨가 동전을 집어넣으니까 땡그랑 땡그랑 소리가 많이 났겠죠? 그런데 동전 떨어지는 소리가 계속해서 나니까 사람들이 부자를 쳐다보기 시작했어요. “이야, 저 사람이 헌금을 정말 많이 하네” 그렇게 수근 거리는 소리도 들려왔어요. 부자는 흡족한 마음으로 마지막 주머니에 들어있던 동전을 헌금함에 집어 넣고는 보무도 당당하게 걸어서 성전에서 나가는 것을 보았어요.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이 헌금함에 다가 왔어요. 허름한 옷을 입은 아주머니였어요. 조심스럽게 동전 두 개를 꺼내고는 헌금함에 집어넣자 땡그랑 땡그랑 소리가 두 번 났어요. 이번에는 너무나 짧은 소리에 사람들이 그 여인을 쳐다보았어요. 성경에서는 이 아주머니는 과부였대요. 남편이 없이 가난한 생활을 하던 여인이었대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두 사람에 대해서 평가를 내리셨어요. 어떻게요?

 

 

3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들 보다 더 많이 넣었다고 하셨는데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과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기 때문이었어요. 오늘 이 이야기에서 과부의 모습은 오늘 여러분의 모습과 비슷한 점이 있을거예요. 우리 친구들도 매주일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 얼마 안 되는 용돈을 쪼개어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과 비슷하죠?

우리 친구들도 하나님께 헌금을 드릴 때 과부 아주머니처럼 마음과 정성을 모아서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께서 그 헌금을 받으세요.

 

가인과 아벨의 제사 이야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신 것처럼 우리가 바르게 드리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세요. 그래서 우리는 어릴 때부터 어떻게 하나님께 바르게 헌금을 드리는 법을 배워야 해요. 헌금에 있어서도 바른 습과을 기르는 것이 중요해요. 말씀 읽는 습관, 기도하는 습관에 대해서 이미 배웠어요.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 헌금하는 습관에 대해서 배워야 해요. 특별히 십일조에 대해서 먼저 살펴봅시다.

 

십일조가 무엇일까요? 성경에서 십일조를 제일 먼저 했던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먼저 아브라함이 했던 십일조를 찾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야곱도 하나님께 소원을 말하면서 자신이 가진 것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약속했어요. 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을 때에 십일조를 하도록 명령하셨어요.

구약성경의 가장 마지막에 있는 책인 말라기 3장에 보면 십일조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정리해서 보면 십일조란 나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말해요. 그래서 그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을 열개라고 봤을 때, 열 개 모두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에요. 그래서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주신 열 개 중에 한 개를 다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이에요. 레 27:30

 

또 마 23장 23절에서 예수님께서 인정하셨어요. 우리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고 배웠는데,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내 삶의 중심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주셨다는 것을 다시 떠오르게 해주는 것이 십일조예요. 또 십일조를 통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에요. 말라기 말씀에 보면 십일조 안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세요. 또 우리가 십분의 일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다시 우리에게 채워주신 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이 십일조예요. 십일조는 내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에요.

 

이처럼 십일조는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또 풍성하게 소망하면서 드려야 하는 것이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이지만 우리 마음과 또 우리의 행동이 일치해야 해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에요.

 

십일조는 우리의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십일조는 우리의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받는 것이에요.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10분의 9를 우리 친구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에요. 다시 말하면 우리 친구들이 가진 것에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가지신 것에 10분의 9를 우리 친구들에게 주신다는 것이에요. 이것이 십일조에 대해서 우리들이 바꾸어야 할 생각이에요. 사실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우리의 것이 아니었어요.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주신 것들이에요. 십일조도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임을 우리 친구들이 꼭 기억해야 하겠어요. 그러므로 우리 친구들은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릴 때 아까워 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음을 생각해요.

 

둘째로, 십일조는 우리들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을 의미해요. 우리 친구들이 소유라는 단어를 모를 것 같아요. 혹시 소유라는 말을 이해하나요? 소유라는 말은 우리 친구들이 방에서 공부할 때 사용하는 학용품을 우리 친구들의 소유라고 말해요. 더 쉬운 말로 우리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우리 친구들의 소유라고 말해요. 이처럼 전도사님을 포함해서 우리 친구들 역시 하나님의 것이기에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이에요. 그래서 우리 친구들이 친구들의 학용품을 아끼듯이 하나님 역시 하나님의 소유인 우리 친구들을 아끼시며 사랑해 주시는 것이에요. 그런데 십일조는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 저는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라고 행동을 통해서 말하는 것이에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친구들이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릴 때마다 기뻐하시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십일조는 구원 받은 친구들이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드리는 헌금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친구들이 드리는 십일조를 거룩하며 아름다운 것이라 말씀하여 주셨어요. 또한 십일조는 우리 친구들이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에게 10의 9를 주신 것이고, 하나님께 드릴 때 마다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의 소유인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임을 꼭 기억하면서 십일조를 통해 하나님께 더욱 사랑받고 행복 해 지는 우리 예수마을 친구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특별활동

 

십일조 저금통만들기_ 매월 마지막 주 주일은 십일조 헌금을 드리는 주일로 정해서 한 달 동안 십일조 저금통에 모아두었던 십일조를 꺼내어 정성스럽게 헌금으로 드린다.

 

 

* 종이로 저금통 만들기 자료는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