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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최고의 목적_고린도전서 10장 31절_어린이 유년초등부 설교_소요리문답1문

by reviewer_life 201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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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목적_고린도전서 1031절_어린이 유년초등부 설교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소요리문답 제 1문 :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에요.

 

 

여러분, 혹시 달리기 좋아하세요? 전도사님은 사실 달리기를 참 못했어요. 특히 빨리 달리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나는 달리기를 좋아해요 하는 친구 한번 손들어 볼까요? 아마 체육을 좋아하는 친구는 달리기도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전도사님이 왜 갑자기 엉뚱하게 달리기 이야기를 하냐 하면, 에릭 리들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해 주려고 그랬어요. 에릭 리들이 누구인지 아는 친구?

 

 

 

 

 

 

에릭 리들을 알고 싶으면, 우리 다누리 도서관 책 중에 만화로 된 에릭리들의 전기가 있으니까 꼭 한번 읽어보세요. 에릭 리들은 달리기 선수였어요. 그리고 외국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이기도 했어요.

 

에릭 리들은 영국의 대표 1924년 파리올림픽 육상 경기에 참가했어요. 그리고 김연아 선수처럼 강력한 금메달 후보이기도 했어요. 그런데 마침 100m 육상경기 날짜가 발표되었는데, 처음으로 예선을 하는 날이 76일 주일 오후 3시와 5시였어요. 그래서 에릭리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이렇게 말했데요. "저는 주일에는 안뜁니다."

에릭 리들이 왜 이렇게 말했을까요? 바로 주일을 지키기 위해서 그는 금메달도 포기한 것이었어요. 주일은 주님의 날이므로 주님을 위한 일만 해야 한다는 신앙의 표현이었어요.

 

에릭 리들의 100m 경기 출전포기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신문에도 알려지고 난리가 났어요. 그랬더니 영국 사람들이 어떻게 했을까요? 사람들은 에릭리들을 손가락질하면서 "편협하고 옹졸한 신앙인", "신앙을 소매끝에 달고 다니는 신앙심 깊은 척하는 위선자", "조국의 명예를 버린 위선자"라고 비난했어요. 사람들은 그를 비웃었지만 에릭 리들은 끝까지 주일을 지키겠다는 결심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대신에 에릭 리들은 100m 예선 경기가 있던 76일 주일에 스콧츠 커크 장로교회에 가서 간증설교를 했어요. 그리고 평소처럼 주일을 교회에서, 신앙의 사람들과 함께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렸다. 결국 금메달은 다른 사람이 목에 걸게 되었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에릭 리들을 버리지 않으셨어요. 에릭 리들은 자기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100m가 아니라 다른 종목으로 바꾸어서 시합에 참가했는데,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어요. 그리고 400m에도 출전하게 되었는데, 400미터 경기에는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너무나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결승전이 시작되었고, 에릭 리들은 무서운 속도로 첫 코너를 돌았어요. 경기를 지켜보던 전문가들은 "에릭이 저런 속도를 유지하다가는 도중에 쓰러져 죽을지도 모른다."고 말할 정도로 불안감을 표시했어요. 그리고 결국 에릭 리들은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제치고 476 이라는 세계신기록까지 세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가 결승전에 나갈 때 자신을 담당하는 안마사가 쥐어준 쪽지가 응답되었던 것이에요.

그 내용은 바로 이것이었어요.

 

"In the Old Book it says, 'He who honours me - I will honour' Best wishes always"

"구약에는 이런 글이 있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나도 존중하리라." 최선의 영광이 있기를 빌면서"

 

 

이 말은 이렇게도 해석될 수 있어요. 나를 영화롭게 하는 자를 나도 영화롭게 하겠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그분의 이름을 위해서 에릭 리들은 100m가 아니라 400m 경기를 선택했고, 하나님은 그런 에릭 리들을 위해서 이전까지 누구도 깨지 못했던 신기록을 세울 수 있게 해주셨어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달렸던 에릭 리들에게 기자들이 몰려왔어요. 그리고 우승의 비결을 무엇이냐고 물었어요. 그는 이렇게 고백했대요.

"처음 200m는 내 힘으로 뛰었고, 나머지 200m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뛸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그가 주일날 교회 가는 걸 포기하고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 100m 경기에 참가했더라면 이런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날 수는 없었을꺼예요.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이런 말도 할 수 없었을꺼예요. 내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 하나님이 나를 도와 주셔서 나는 우승할 수 있었고,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내가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친구들,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산다는 것은요, 바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 보인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에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그를 믿는 사람에게 어떤 일들을 행하시는 분이신지 사람들이 알게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의미예요.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방법이에요.

 

그래서 오늘 말씀처럼 내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결정하고 행동하며 살아야 해요. 이것을 조금 유식한 말로 하면 [하나님 중심의 생활]이라고 불러요. 그리고 이런 생활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에요.

 

조금 자세하게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 중심의 생활을 할 수 있냐하면, 먼저 하나님께 순종하는 생활이 있어요. 그리고 거룩하게 사는 것이 있고, 또 다른 것으로 착한일(선행)이라고도 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위해 기꺼이 고난 받을 수 있는 것 등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 중심의 삶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 친구들, 우리가 오늘 들은 말씀처럼 무슨 일이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할 수 있기를 축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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