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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화

[오블리비언 & 엘리시움]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봐야할 폭풍 감동~ SF 두편 소개합니다

by reviewer_life 201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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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 & 엘리시움]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봐야할 SF 두편


메마른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영화 두편을 소개 할까 합니다.


저는 SF를 굉장히 좋아하는 팬입니다.


특별히 두편 모두 미래의 암울한 상황을 주인공들이 어떻게 해결해 가는지,


그리고 그들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미래가 어떻게 달라졌던가를 보여 주기에


정말 재미있고,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는 영화였습니다.



엘리시움 Elysium



전쟁, 기근, 환경오염, 인구과잉 그리고 폭발..... 암울한 미래....


전세계 그리고 미국은 거의 피폐해지고,






지구는 선택받은 1%의 사람만 우주도시 엘리시움에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말도 안돼!!

하지만 부익부 빈익빈.... 같은 땅덩어리에 다르게 사는 모습은 현재나 미래나 매한가지.


 VS


그곳은 완벽한 파라다이스이지만 땅위 지구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은 처참하기 그지없습니다.

주인공 맥스.... 일하러 가다가 농담 한마디 했다고 로봇 병사에게 무참하게 맞고 있습니다. 무섭습니다.



보호관찰관에게 가서 상담을 하는데, 이거..... 로봇이군요.... 더 무서움...

그들의 사전에 자비란 말은 없습니다. 맥스... 여기서도 무참하게 까입니다. 완전히 동네북입니다.



에스에프 영화의 참맛! 어떤 신식 기술들을, 또 어떤 놀라운 과학력을 보여줄까에 있지 않을까요?

엘리시움에 나오는 비행기.... 우주로 바로 날아갈 수 있는 실로 놀라운 성능. 밀입국자를 싣고 우주도시 엘리시움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빛이 있으면 어두움이 있는법, 주인공이 있다면 반드시 악당도 있겠지요? 사설 군인.... 그가 끝까지 주인공을 괴롭히며 뒤를 쫓아 오지요.


엘리시움 시민권자가 주민증 같은 것.... 저게 있어야 의료혜택이 가능. 불구의 아이도 엘리시움에서는 1분만에 회복되는 놀라운 의료수준! 그것이 단 1%의 사람들만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자신의 죽어가는 몸을 살리기 위해 엘리시움에 꼭 가야만하는 주인공 맥스!!!

힘내! 맥시~~ !! Go Go Max~!!



마지막 장면은 정말 뭉클합니다. 계속 되는 암울한 장면들 속에서 마지막 희망의 빛을 주인공이 비추게 되니....


스포일러 많이 뿌리지 않기 위해.... 이만큼만....


“뿌리를 잊지 마렴 ... 맥스”





오블리비언 Oblivion



oblivion 망각, 잊혀져 있는 상태......



외계인의 침략에 의해 지구는 파괴되었고, 겨우 겨우 반격을 가해 지구인들은 살아남았지만

지구는 황폐화되어 다른 행성에 있는 기지로 모두가 옮겨가서 살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지구에 남아서 마지막 지구 자원을 테트라로 옮기며

남아있는 적, 반군으로부터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특수 요원 두 명의 이야기. 그렇지만 진실은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



반군들과 계속해서 전투를 벌이는 잭 하퍼(주인공).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지구의 구형 우주선. 외계인 침공이 있기 전에 쏘아진 우주선임을 알고, 부리나케 달려갔더니, 그가 매일 꾸는 악몽속에서 봤던 여인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이것은 무슨 조화일까요? 여하튼 그녀를 구해온 잭.




이분은 또 누구죠? 후후 모건 아저씨....




잭 하퍼 그리고 미지의 여인..... 그리고 외계인, 반군..... 모든 조합들이 실마리를 풀어내고,

그는 결국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진실은 무엇일까요?


그는 결국 자신을 희생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의 씨앗을 전해주었습니다. (아... 가슴 뭉클....)

언제 봐도 이 장면이 잊혀지지 않네요.




오늘 두 개의 영화의 대략적인 전반부 스토리만 올려드렸습니다.


역시 제대로 시간을 내어서 보면 좋을 영화, 기대하고 보셔도 좋을 두 영화였습니다.


즐거운 영화감상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저는 20000~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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