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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화

한국영화 깡철이 어떤 점이 재미 포인트?

by reviewer_life 201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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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철이 (2013. 10.)

 

한국영화 깡철이 어떤 점이 재미 포인트?

 

 

 

 

"세상이 깡패지!" 아무리 잘 살아보려고 노력해봐도 잘 살아지지 않는 세상.

 

그래서 세상이 깡패라고 했던가..... 어느새 그의 마음이 공감이 갑니다.

 

나도 남들처럼 살아보고 싶은데.... 왜 그렇게 안되는지................

 

 

 

 

유아인(깡철이), 김해숙(깡철이 엄마), 김정태(깡패 두목) / 안권태 감독 영화

 

오랜만에 한국영화 깡철이(강철)이를 봤습니다.

 

 

 

부산에서 치매 엄마를 모시고, 하루 벌어 하루 살아가는 깡철이.

 

배경이 부산이라서 더 정감이 가네요. 부둣가나, 냉동창고, 송도..... 이곳 저곳

 

많이 나오는데, 낯익은 곳이 많아요. ㅎㅎ 부산 사투리, 부산 사람들 .......

 

 

 

 

 

일단 영화의 점수를 매기면, 제가 주고 싶은 점수는 ★★★☆☆

 

별 세개 정도. 네개를 주지 않은 이유는 뻔한 이야기 흐름과

 

뻔한 코미디 등이 지루함을 주더군요.

 

반면에 세상에 대한 분노와 치매 엄마를 돌보는 감성적인 코드는 꽤 좋았어요.

 

하지만 억지로 감동을 주려고한 자국들이 여기 저기 보여서 너무 노골적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결말이 슬프게 끝날듯하다가 반전을 넣었다는 점이 별로 마음에 안들었어요.

 

 

 

 

 

제가 기억나는 줄거리는 깡철이가 엄마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돈을 이리 저리 구하다 안되어서 결국은 깡패 아저씨 한테 손을 벌리지만, 깡패가 깡철이를 속이고 빚을 지게 만들고, 세력 다툼을 하던 일본 야쿠자를 한 명을 죽이려고 보냅니다.

 

 

 

이게 전체적인 스토리인데, 중간 부분 로맨스도 나옵니다. 다른 곳에서 잠시 사진 찍으러 온 수지라는 여학생과 계속 마주치다가 서로 좋아하게 되죠. 수지는 아무래도 치매 엄마를 정성스럽게 모시는 깡철이에게 호감을 느꼈던 것 같아요.

 

 

 

 

 

 

 

이 영화에서 그렇게 중요한 역할은 아니지만 그래도 영화 마지막 부분까지 등장하네요.

 

 

유아인씨 만득이 이후로 영화에 잘 나오네요. ^^ 싫지는 않은 캐릭터라 좋네요. ㅎ ㅎ

 

 

 

 

 

한번 쯤 보면 좋은 영화 깡철이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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