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_저자 구본형_자기개발도서

계속해서 자기경영 관련 도서를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다른 책에서 누군가 추천을 써놓은 것을 메모해 두었다가 얼른 중고도서로 구입한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는 책입니다. 지은이는 구본형 씨이고, 변화경영을 화두로 국내에 많은 책과 강연으로 영향력을 끼쳐 오신 분이 적은 책입니다. 

이 책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가볍지 않고, 예화들 또한 적절했고, 자기개발서 느낌과 에세이 느낌이 강하게 인식되는 책이었습니다. 가볍지 않음이 좋았고, 특별히 동기부여에 많은 힘이 되어주는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될때 몇 번 더 재독해도 좋을 책으로 분류해 두었습니다. 

몇가지 생각해볼 부분들과 실제적인 부분들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20170928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활력을 준다. 많은 사람이 범하고 있는 잘못은, '지금' 자기가 원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열정이 없다." p155 

"몰입. 대부분의 사람들은 늘 점수에 매여 있다. 일 자체에 몰입하고, 그 분야에서 기량을 쌓다 보면,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진다. 이것이 성공이다. 명예와 돈은 그런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p156

진심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비전, 사명, 소명 그것을 떠나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떠나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진정 나 다운 것, 내가 좋아하고, 미칠 수 있는 것,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것. 내가 몰입할 수 있는 것. 

"여가 시간에 할 수 있는 활동은 크게 능동적 여가 활동과 수동적 여가활동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취미를 추구하는 능동적여가 활동은 인간에게 훨씬 더 많은 몰입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 준다. 능동적 여가는 아주 긍정적인 경험을 낳는다. 좋아하는 일을 할 때 행복하고, 의욕에 넘쳐나며 집중력이 높아진다. 행복은 몰입의 결과이다. 반면에 수동적 여가는 다른 사람이나 매체에 의존하는 별다른 집중력 요구가 없는 여가를 가리키는데, 어떻게 보면 이러한 여가의 형태는 낭비라 볼 수도 있겠다. 미국의 10대들은 취미나 운동보다 TV보는데 4배나 더 많은 시간을 쓴다는 보고가 있다. 몰입과 재미는 취미활동과 운동에서 더 많이 발견할 수 있지만 재미는 덜해도 TV와 같은 매체가 더 편하기 때문이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수동적 태도가 여가를 보내는 유일한 방법이 될 때부터이다. 이런 태도가 습관이 되면 삶은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다." p 159-160

여가에 대한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여가란 우리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한 재창조의 시간이 아닐까? 리트릿이라는 단어가 있듯이 우리가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잠시 멈추어서 정비하고,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것. ReCreation 이라는 단어도 그렇다. 취미와 운동, 가족과의 대화 등 우리의 여가는 좀더 유익한 것으로 나아가야 우리 삶의 진정한 발전과 새로운 발견이 있을 것이다. 수동적 여가를 능동적 여가로 바꿔나갈 때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매일 2시간씩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내라. 산만하고 몰입의 정도가 낮고 지루한 수동적 여가 시간을 적극적 능동적 여가 시간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재능에 맞는 좋아하는 일'의 중요성. 매일 시간을 떼어 우선순위에 넣지 않는다면 유지하기가 힘이 든다. 그러므로 새벽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길러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좋다."  p 162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부지런하고 끊임없는 실험을 통해, 우리가 배우고 학습한 것을 다시 자신의 미래에 적용하는 과정이 바로 변화인 것이다."  p237 

내가 뽑은 이 책의 키워드는 세가지다. 변화 꿈 열정

1인 경영가로 자신을 브랜드화 해야 한다.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이루도록 열정적으로 삶을 변혁시키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스스로를 고용하고, 스스로를 경영하고, 스스로를 세워 나갈 때 진정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 책의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