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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키우기

LED바 어항조명 만들기 : 수조등 자작_DIY 2탄

by reviewer_life 2017.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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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우기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수조의 열대어 관상을 좌우할 조명제작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열대어 감상이 취미인분 치고 조명의 중요성을 모르시는 분이 없을텐데요. 또 수초를 1포기 기르더라도 하다못해 음성수초라도 조명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쉽고 저렴하고, 효율적인 조명을 자작하기 위해 이리저리 궁리를 많이 해본 후에 제작해봤습니다. 이번에 제작한 어항용 LED등은 450 자반 크기에 맞추었습니다. 기존 자작한 것들과는 다른게 슬림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자작을 하게된 배경은 금붕어 어항을 하나 신설하면서 금붕어는 역시 조명빨이다 하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하나 달아놓게 되었습니다. 




 재료는?  

포맥스, LED바, 납땜기, 실납, 니퍼, 전선, 방열판, 401본드, 아답터 12v(암페아는 연결할 바의 숫자에 맞게 계산해서 구하시면 됩니다. 보통 80% 여유있게 계산해서 쓴다고 합니다. 자세한건 구입할 곳에 물어보시는게 빠릅니다. ^^*)



* 납땜이 잘되어야 불이 잘들어옵니다. 

그리고.... 납땜이 생각보다 쉽습니다. 

두려워 하지 마시길~



LED바는 1개에 50cm이며 30발이 달려 있습니다. 세줄을 썼는데, 자반이라 6발 정도는 잘라낸것 같습니다. (어디서 끊어야 하는지는 대충 보시면 압니다. 좋은 LED는 여기서 끊어서 쓰세요~ 라고 나와 있기도 합니다. ^^) 그래서 24발x 3줄 72발 정도이고,  아답터는 12v 3.5a 짜리가 집에 있어서 그걸 사용했습니다.








선을 납땜할 때 병렬연결을 하면 좋고, 3줄밖에 안되어서 직렬로 연결해 주었습니다. 병렬연결 방법은 제가 이전에 쓴 포스트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포맥스는 집에 남는게 없어서 예전에 쓰던 검정색 포맥스 재활용했습니다. 그래서 좀 지저분하지만 그래도 검정이라 많이 티가 안날거라 그냥 썼습니다. 포맥스에 방열판을 붙이고, LED바 뒤에 있는 스티커를 떼어 내서 방열판에 가지런히 붙이면 완성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제작 과정 

1) LED바에 전선 납땜하기

2) 방열판에 LED바 스티커 떼서 붙이기

3) 전선을 아답터와 연결하기(아답터 연결잭을 사면 조금 편합니다.)

4) 포맥스에 LED바 401본드로 고정시키기(알루미늄도 401을 이용하면 붙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돈을 더 주고, 빨강, 파랑, 백색(10000K)을 구입했습니다. 녹색까지 사고 싶었지만 조명이 너무 과해서~ 주구장창 이끼가 낄것 같아서 녹색은 구입안했습니다. 

 


세가지 색을 섞어놓으니 하얀색이 나오네요. ^^ 예전에 배운것 같은데, 세가지 색을 섞으면 검정으로 변하지만 빛은 색을 섞으면 하얗게 된다고.... ㅋ 다까먹었네요. 







우야둥둥 이렇게 LED바를 이용해서 쉽게 자작 LED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DIY 만세!) 저렴하고, 효율적인 밝기의 수조등이라서 무척 맘에 듭니다. 그리고 색감이 무엇보다 좋네요. 세가지 색을 섞으니 더욱 좋아 보입니다. 



  가격은?  

1) LED바와 기타자재 1만 5천원에 

2) 보통 포맥스 3T 60x45짜리 인가가 알파에서 3~4천원정도 하니까(온라인가격) 

3) 401본드는 집에 있는거....

합계 대충 20,000원 안에서 해결했네요. 2만원이면 꽤 괜찮은 가성비의 수조등이라 생각합니다. 





구입은 지난번 처럼 그린맥스에서 했습니다. 방열판이랑 기타 부품까지 같이 있어서 구매하기 나름 편하네요. 배송도 빠르고요. 





마지막으로 얼마전에 금붕어와 코리도라스를 넣었습니다. ^^ 스마트폰 카메라라 표현이 잘 안되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밝고 좋습니다. 특히 밤에 불꺼놓고 보면 정말 좋네요. 


그럼 20000 저는 물러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물생활되세요~! 


다음 포스팅은 위에 보이는 내부배면여과기에 대해서 리뷰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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