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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귀뚜라미 가스보일러 전원이 안들어 올때_누전에 의한 순환펌프 고장 리뷰

by reviewer_life 2015.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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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기블로그입니다. 


오늘도 생생한 리뷰의 시간이 돌아왔네요. 오늘은 최근에 겪은 가스보일러 고장난 일을 리뷰해 봐야겠네요. 지난주였던가 그 전 주였던가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심하게 불었던 적이 있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냉장고를 여는데, 뭔가 이상했어요. 왜냐하면 냉장고 문을 열면 보통 불이 켜지는데 "어라.... 왜 불이 안켜지고 깜깜하지?" 그래서 혹시나 하고, 형광등을 켜봤어요. 형광등 역시 안켜졌죠. 



그래서 얼른 두꺼비집(ㅎㅎ 누전차단기)있는데 가보니 역시나 누전차단기 스위치가 내려갔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던 우리 가족들..... 어휴.... 그래서 누전차단기를 다시 올리니 정상적으로 모든게 작동을 하네요. 딱하나 빼고요! 





▼ 원래는 이렇게 숫자가 계기판에 떠야 하죠.

 



눈치채셨겠지만 방에 있는 보일러 스위치만 작동을 안하더군요. 이상하다 하면서 보일러 실에 들어가서 봤더니 윗쪽 공기가 나가는 구멍 부분으로 물이 샛나 봐요. 그래도 혹시 다른 전원이 문제일까 하고 다른 전선을 끌어다가 콘센트를 끼워 보기도 했지만 묵묵부답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귀뚜라미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물론 오전 10시 쯤에 전화를 걸었죠. 그런데 서비스센터 전화는 왜이렇게 안받는지.... 안내 멘트만 몇번을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전화를 해서 결국은 상담원과 통화를 하고, AS일정 잡고, 당일날 AS 기사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AS 기사가 와서 가스보일러를 뜯어 보았는데, 비가 샌 것으로 인해 순환펌프쪽이 아예 나가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일러가 아예 켜지지도 않았고, 순환펌프를 교체해야 한다고 하네요. 눈물을 머금고 AS신청을 했는데, 부품이 없는 관계로 다음날 AS직원이 재방문해서 겨우겨우 고치게 되었어요. 



순환펌프 교체하는데 9만원이 들었고, 펌프 교체 이후에는 보일러가 별탈 없이 잘 작동하네요. 다시 또 누수되면 어떻게 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건물 주인이 후속조치 까지 해주셔서 누수의 걱정은 덜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경우가 생겨서 무슨 일인가 답답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의 생생 경험담과 수리비용을 남깁니다. ^^ 귀뚜라미 보일러 본사 연락처는 1588-9000번이에요. 다만 전화를 거신다면 인내심을 가지시라는 말밖에는..... 차라리 www.krb.co.kr 에 가셔서 고객센터에 들어가신후 AS 신청 웹으로 하시는게 더 빨리 처리 될거예요. ^^ 



여하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기운차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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