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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수제 요거트, 요플레 만들기 쉽고, 맛있네요!_로이첸 메이커

by reviewer_life 2015.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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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기블로그예요. 


오늘은 로이첸 요거트 메이커로 만든 요거트? 요플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필요한건 요거트 메이커가 있어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우유 큰거 한통(900ml 정도 부어야 하니까요. 멸균우유는 안되고 생우유만 되요.) 그리고 불가리스 같은 유산균이 들어있는 발효유가 필요합니다. 마트에서 보통 1100원 정도 하네요. 그리고 우유도 세일 하는 제품 하나 사서 거의 3500원 정도에 요거트를 만드는 준비 끝! 물론 요거트 메이커비용은 빼고! 





준비가 끝나면 요거트 메이커에 불가리스와 같은 유산균 가득 발효유를 한통 부어주시고, 우유를 정해진 만큼 거의 한통 정도(?) 부어 줍니다. 그리고 숟가락 같은 걸로 휙휙 잘 저어 주세요. 





그리고 끓는 물이나 뜨거운 물을 메이커 통 안에 붓는 선 기준까지 부어줍니다. 플라스틱이지만 110도 까지 견디는 재질이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되네요. 붓고, 우유와 불가리스 섞은 통을 자리에 놓아 주시면 준비는 끝납니다. 


이제 뚜껑을 닫고 차갑지만 않은 어떤 곳에 두셔도 좋습니다. 그러면 시간이 지나면 발효가 되면서 점점 응고되어 가네요. 기포도 발생하는지 투명한 통 옆으로 보면 기포자국이 보입니다. 






10시간만에 만들어진 요플레입니다. 저는 아무 생각없이 만들어야지 하고 오후 2시에 만들었는데, 10시간 숙성이라니..... OTL....... 이날 12시에 확인해본 사진이에요. ㅎ_ㅎ.....@_@ 아직 어떤지 잘 모르겠죠? 그래서 제가 숟가락으로 한번 표면을 건드려 보았습니다. 





으아!!!! 요거트다!!!! 처음으로 만들어 보니 놀라움, 신기함이 앞서네요. 떨리는 손으로 살짝 맛을 보니 완전 플레인 요거트 맛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신맛과 불가리스 포도맛이라 약간의 향이 같이 올라오네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상큼한 새출발을 위해 요거트 한컵 하게 되었습니다. 꿀과 냉동 블루베리 조금(?)을 넣고 열심히 먹었네요. 한통가득 나온거라 3-4일 동안 온가족이 조금씩 먹겠네요. ㅎㅎ 돌 지난 아기도 있는데 이제 요거트 줘도 잘먹는 나이라 아주 아주 좋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좋고, 맛있는 요거트 만들기 성공 리뷰였습니다. 사실 제가 여러가지 먹거리 만들기 하면서 실패를 많이 했는데, 요거트 하나만이라도 한방에 성공해 주니 여간 기쁘지 않을 수 없네요. 자주 해먹고, 장튼튼, 건강한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꿀은 좀.... 줄이고요.... 헤헤) 



오늘의 수제 요거트, 요플레 만들기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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