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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어린이,유초등부설교] 지혜로운말vs어리석은말_사무엘상25장23-35절

by reviewer_life 201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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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25장23-35절]

 

23.아비가일이 다윗을 보고 급히 나귀에서 내려 다윗 앞에 엎드려 그의 얼굴을 땅에 대니라
24.그가 다윗의 발에 엎드려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이 죄악을 나 곧 내게로 돌리시고 여종에게 주의 귀에 말하게 하시고 이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25.원하옵나니 내 주는 이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마옵소서 그의 이름이 그에게 적당하니 그의 이름이 나발이라 그는 미련한 자니이다 여종은 내 주께서 보내신 소년들을 보지 못하였나이다
26.내 주여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도 살아 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복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27.여종이 내 주께 가져온 이 예물을 내 주를 따르는 이 소년들에게 주게 하시고
28.주의 여종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의 일생에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
29.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30.여호와께서 내 주에 대하여 하신 말씀대로 모든 선을 내 주에게 행하사 내 주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실 때에
31.내 주께서 무죄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께서 친히 보복하셨다든지 함으로 말미암아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를 후대하실 때에 원하건대 내 주의 여종을 생각하소서 하니라
32.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33.또 네 지혜를 칭찬할지며 또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오늘 내가 피를 흘릴 것과 친히 복수하는 것을 네가 막았느니라
34.나를 막아 너를 해하지 않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급히 와서 나를 영접하지 아니하였더면 밝는 아침에는 과연 나발에게 한 남자도 남겨 두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라
35.다윗이 그가 가져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고 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평안히 올라가라 내가 네 말을 듣고 네 청을 허락하노라

 


친구들! 하나님께서 무엇으로 이 세상을 만드셨죠? 말씀이에요.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어요. 이 말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하셨다는 거예요.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생긴 거에요. 하나님께서도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우리에게 말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어요. 우리는 살면서 거의 대부분 말을 하면서 살아요. 우리 중에 하루에 한 마디도 안하는 친구가 있나요? 오히려 말을 너무 많이 하죠? ^ ^ 그래서 말이 정말 중요해요!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모든 것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고난 중에 불평하지 않고 믿음의 고백을 드리고,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고 손해를 각오하고,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믿음을 드러내며 살아가요. 그럼 말에 있어서는 어떨까요? 말에서도 당연히 믿음을 드러내며 살아가야겠죠? 오늘은 다윗과 아비가일의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가 어떤 말을 하길 원하시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누구죠? 사울이에요. 그런데 사울은 왕이 되자 어떻게 변했을까요? 교만해졌어요. 사람들의 인기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갔어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사람들을 바라보는 교만한 왕 사울을 폐하시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왕으로 세우시려고 하셨어요. 그 사람은 바로 다윗이에요.

 

 

 

 

 

 

 

사울은 이 사실을 알고 다윗을 죽이려고 했어요.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이요. 다윗은 사울을 피해 광야와 동굴 등으로 도망 다녔어요.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요. 갈멜이라는 땅에 나발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었어요. 이 나발이라는 사람은 엄청난 부자였어요. 양이 1마리도 아니고 100마리도 아니고 1000마리도 아니고 3000마리나 있었어요. 엄청나죠? 그리고 염소도 1000마리나 있었어요. 어마 어마한 갑부였어요.

 

 

다윗은 광야에서 나발이 가지고 있는 양털을 깎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이스라엘에서 양털을 깎는 날은 아주 즐거운 날이었어요. 일꾼들과 이웃들이 음식을 나누며 즐겁게 일하는 날이었기 때문이에요. 나발이 양털을 깎는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은 10명의 사람을 나발에게 보냈어요.

 

 

 다윗이 보낸 10명의 사람들이 나발에게 가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나발 씨, 우리는 다윗이 보낸 사람들이에요. 다윗이 당신의 안부를 물어보았어요. 평안하시길 빈대요. 당신의 양떼를 지키는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어요. 우리가 그 목자들을 괴롭히지 않고, 오히려 우리가 함께하면서 지켜주었어요. 오늘은 양털을 깎는 즐거운 날이라고 들었는데 우리에게 당신이 원하는 대로 음식을 나누어줄 것이라 생각해요.”

그런데 나발이 전혀 엉뚱한 대답을 하였어요. “다윗? 다윗이 누군데? 요즘은 마음대로 주인한테서 떠나가는 종이 많다던데? 난 음식을 못줘! 절대로!”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엄청나게 화가 났어요. 그래서 다윗은 칼을 차고 400명 정도를 데리고 나발에게로 갔어요.

이 소식을 나발의 부인 아비가일이 들었어요. 그러자 아비가일이 급하게 떡과 포도주와 양고기 등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다윗에게로 갔어요. 나발에게로 오는 다윗과 아비가일이 길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아비가일은 다윗을 보고 나귀에서 빨리 내려서 다윗 앞에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며 이렇게 말했어요.

 

 

 “다윗이여, 내 남편 나발을 신경쓰지 마세요. 나발은 미련한 자라는 그 이름의 뜻처럼 미련한 사람이에요. 나는 당신이 보낸 사람들을 보지도 못했어요. 다윗이여, 당신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이에요. 당신이 왕이 될 것인데, 당신이 왕이 된 후에 사람들이 다윗이 나발을 죽여서 원수를 갚았다는 말을 들어서는 안 되잖아요. 제가 사과드릴께요. 용서해주세요. 하나님께서 분명히 당신의 생명을 지키시고 당신을 약속대로 왕으로 세우실 거예요.”

 

 

아비가일의 이 말을 들은 다윗이 이렇게 대답했어요. “오늘 당신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당신의 지혜로운 말이 내가 나발에게 원수를 갚는 일을 막게 하였소. 나를 막아서 당신을 해치지 않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지혜로운 말은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는 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사무엘상 16장 1절 말씀. 이처럼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신다고 약속하셨어요.

 

 

사울왕도 이 사실을 알고 다윗을 죽이려고 했어요. 왕이 되기 전에, 광야에서 도망을 다니던 다윗은 나발의 종들과 양들을 돌보아주었어요. 그런데 나발은 일부러 다윗이 보낸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였어요. 나발은 “다윗이 누군데? 자기 주인에게서 마음대로 떠난 종 아니야?”라면서 다윗을 화나게 했어요. 나발은 하나님께서 왕으로 세우실 다윗을 인정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나발의 아내였던 지혜로운 아비가일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실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믿었어요. 그래서 다윗 앞에 나아갔던 것이에요.

 

 

친구들, 우리는 매일 매일 정말 많은 말들을 하며 살아요. 그런데 아무렇게나 아무 말이나 해서는 안돼요. 우리 입술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운 말이 있어야 해요. 그 지혜로운 말이란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는 믿음의 말이에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약속의 말씀을 믿고 그 믿음을 고백하는 말이 바로 지혜로운 말이에요.

 

 

그리고 그냥 아무 말이나, 욕이나 입술에서 내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가 하는 모든 말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생각하며 하는 말이 바로 믿음의 말이에요.

 

 

PPT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사야 57:19)
하나님께서는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신다고도 하셨어요. 이처럼 말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에요. 우리 친구들 모두 욕, 원망, 짜증, 불평의 말을 하지 말아요. 이런 말들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말이에요.

 


친구들, 우리 한 시간 동안 말하지 말아볼까요? 우리가 하루 종일 말을 안 한다고 하면 답답하겠죠? 우리가 우리의 말을 통해서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의 말로 가꾸어 가야해요. 학교에서 친구들이 여러분의 말을 듣고, 여러분이 하는 행동을 보면서 아 저 친구는 예수님을 믿는 친구였구나. 교회 다니기 때문에 욕도 안하고, 항상 상냥하게 말하고, 친절하구나. 이렇게 내가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있게 해주어야 해요.

 

 

아무 말이나, 욕이나, 상처를 주는 말이나 비난하는 말을 하면 예수님이 드러날까요? 아니죠? 예수님께서 싫어하세요. 걱정하세요.

우리는 지혜로운 말을 해야 해요. 지혜로운 말이란 바로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말이에요. 그리고 어떤 말을 하던지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는 말이 바로 지혜로운 말이에요. 내가 이런 욕을 쓰면 하나님께서 싫어하실거야. 내가 짜증내는 말을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셔. 하고 생각하면서 늘 한마디 한마디를 신중하게 해야해요.

 

 

이렇게 항상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지혜로운 믿음의 말을 하는 우리 친구들, 선생님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기
1. 아무 말이나 했던 것을 회개하는 기도, 상처를 주었던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친구에게 미안하다고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달라고
2.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는 믿음의 말을 하는 내가 되도록
3. 어떤 말을 하더라도 하나님을 생각하며 믿음의 말을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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