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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귀 기울여요_삼상3장1-21절_어린이설교_사무엘

by reviewer_life 201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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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귀 기울여요_삼상3장1-21절

1 어린 사무엘은 엘리 밑에서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그 때에는 여호와께서 사람들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환상을 보는 일도 거의 없었습니다.
2 엘리는 눈이 어두워져 거의 보지 못하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어느 날 밤, 엘리가 자기 방에 누워 있었습니다.
3 사무엘도 여호와의 성막 안에 있는 자기 자리에 누워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궤는 성막 안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습니다.
4 그 때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이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5 사무엘이 엘리에게 달려가 말했습니다.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저를 부르셨습니까?” 엘리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너를 부르지 않았다. 돌아가 자라.” 그래서 사무엘은 자기 자리로 돌아가 누웠습니다.
6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아!” 하고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은 다시 엘리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저를 부르셨습니까?” 엘리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너를 부르지 않았다. 돌아가 자라.”
7 사무엘은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직접 말씀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8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세 번째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은 일어나 엘리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저를 부르셨습니까?” 그 때서야 엘리는 여호와께서 어린 사무엘을 부르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9 그래서 엘리는 사무엘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잠자리로 돌아가거라. 다시 너를 부르는 소리가 나면 ‘여호와여, 말씀하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제가 듣겠습니다’라고 말하여라.” 그래서 사무엘은 다시 가서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10 여호와께서 그 곳에 서 계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전처럼 “사무엘아, 사무엘아” 하고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이 대답했습니다. “여호와여, 말씀하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제가 듣겠습니다.”
1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스라엘에 어떤 일을 하려고 한다. 그 일을 듣는 사람은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12 그 날에 내가 엘리와 그의 집안에게 말했던 일을 다 이룰 것이다. 하나도 빠짐없이 이룰 것이다.
13 엘리는 자기 아들들이 나쁘다는 것을 알았다. 또 자기의 아들들이 나를 배반한 것도 알았다. 그러나 엘리는 그들을 말리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엘리의 가족을 영원토록 벌주겠다고 말했다.
14 그래서 나는 엘리의 가족에게 이렇게 맹세했다. ‘엘리 가족의 죄는 제물이나 예물로도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15 사무엘은 아침까지 누워 있다가 여호와의 집 문을 열었습니다. 사무엘은 자기가 본 환상을 엘리에게 말하기가 두려웠습니다.
16 엘리가 사무엘을 불렀습니다. “내 아들 사무엘아!” 사무엘이 대답했습니다. “예,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17 엘리가 물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느냐? 숨기지 말고 말하여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조금이라도 숨기면, 하나님이 네게 큰 벌을 내리실 것이다.”
18 그래서 사무엘은 엘리에게 모든 것을 말해 주었습니다. 사무엘은 조금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엘리가 말하였습니다. “그분은 여호와시다. 여호와께서는 스스로 생각하셔서 옳은 대로 하실 것이다.”
19 사무엘은 점점 자라났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사무엘과 함께하셨고, 사무엘에게 말한 것을 다 이루어 주셨습니다.
20 단에서 브엘세바에 이르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사무엘이 여호와의 예언자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21 여호와께서는 실로에서 다시 사무엘에게 나타나셔서 말씀을 통해 여호와의 뜻을 알려 주셨습니다.

 

 

 

 


아주 아주 오래전에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백성들에게 나타나셔서 직접 말씀 하셨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들은 사람은 누가~ 누가~ 있었을까요?

가장 처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이 있죠? 바로 아담이에요.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직접 말씀하셨어요. (창세기 2장 16-17절말씀)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기억나나요? 또 누구에게 직접 말씀하셨을까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도 직접 말씀하셨어요.  ‘지금 살고 있는 집과 땅을 떠나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땅으로 가거라’ 하고 말씀하셨고,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라’고도 말씀하셨어요.

  아담, 아브라함 그리고 또 어떤 사람이 있을까요? 노아도 있죠. 노아에겐 하나님께서 어떠한 말씀을 하셨죠? ‘홍수 심판이 있을 것이니 방주를 만들라’고 말씀하셨어요.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였던 모세에게도 나타나셔서 바로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직접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은 이렇게 성경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시고 말씀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셨어요. 하나님의 뜻은 곧 생명을 뜻해요!

  만약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방주를 만들라는 말씀과 홍수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듣지 못했다면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았다면 !!! 노아도 아마 홍수 심판 때문에 죽었을 거에요.

  모세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고, 그 말씀을 모세가 들었기 때문에 살 수 있었어요. 애굽에 내린 여러 가지 재앙에서 살 수 있었던 것 ! 홍해 바다를 건너고, 광야에서 물을 마실 수 있었던 것,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으며 굶지 않고 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생명’ 과 ‘죽음’ 이 달린 너무나 중요한 문제에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우리가 들으면 ‘생명의 약속’이 주어지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듣지 못한다면 우리는 죽을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오늘 성경 말씀을 보니깐 (삼상 3:1)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침묵하고 계시는 모습이 나와요. 같이 읽어볼까요? (사무엘상 3장 1절 말씀, 시작~)

 ‘(어린 사무엘은 엘리 밑에서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그 때에는 여호와께서 사람들에게 직접 말씀 하시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환상을 보는 일도 거의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에 가장 큰 위기가 찾아왔어요. 하나님께서 더 이상 말씀하시지 않는다! 사람들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싸우고, 욕하고, 짜증을 내고 점점 크게 소리를 지르고 자기 이야기를 했지만, 정말 말씀하셔야 하는 하나님께서는 침묵하셨어요. 왜 하나님께서는 조용히 계셨을까요? 말씀하지 않으셨을까요? 왜 이런 위기가 찾아온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사람들이 하나님께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정말~ 간절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말씀하세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여 예배하는 사람에게 말씀하세요.

 그런데 엘리 제사장이 살고 있던 시대의 사람들은 하나님께는 관심이 없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 하지 않았어요.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서로 서로 자기들의 이야기,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듣는 것을 좋아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자 하나님은 침묵하신 거에요. 하나님께서 침묵하시자 사람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도, 하나님의 뜻을 알 수도 없게 되었어요. 이스라엘의 가장 큰 위기가 찾아온 것이에요 !

사랑하는 여러분 !!! 꼭 기억하세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고 위기에요 !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는 곳엔 생명이 없고 희망이 없기 때문이에요. 이제 이스라엘은 이렇게 끝이 나는 걸까요? 이스라엘은 점점 죽어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기 시작해요. 그리고 그 말씀을 듣는 어린 아이가 등장해요. 점점 죽어 가고 있던 이스라엘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는 것이에요. 하나님은 누구에게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그리고 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된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다시 말씀하시기 시작한 것은 모든 사람이 잠을 자고 있을 때였어요. 엘리 제사장도 누워 있었고, 어린 사무엘도 자기 자리에 누워 있었어요. 모두가 조용히 잠을 자고 있을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사무엘아’  사무엘은 깜짝 놀라 일어났죠.
  ‘누가 지금 내 이름을 불렀는데, 엘리 제사장님인가보다.’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한테 달려 갔어요. ‘제가 여기 있어요, 제사장님, 저를 부르셨나요?’
  엘리 제사장은 사무엘을 돌려 보냈어요. ‘나는 너를 부르지 않았다. 돌아가 자라.’
사무엘은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가 누웠어요. 그런데 또 다시 누군가가 ‘사무엘아~!’ 하고 불렀어요. 사무엘은 이번에도 벌떡 일어나서 엘리 제사장에게 달려갔어요.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저를 부르셨어요?’ 엘리 제사장은 이번에도 사무엘을 돌려보냈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친구들은 누가 사무엘을 불렀는지 이미 알고 있죠? 바로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신 거예요. 침묵하시던 하나님께서 드디어 다시 말씀하시기 시작한거에요. 세번째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불러서 사무엘이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부르신 줄 모르고 엘리 제사장에게 왔을 때, 엘리 제사장은 그 때서야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셨다는 것을 깨닫고 사무엘에게 말했어요.

 ‘사무엘아 또 다시 너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면 여호와여 말씀하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제가 듣겠습니다’ 라고 말하렴. 다시 한 번 잠자리에 누운 사무엘을 하나님은 한 번 더 부르셨어요.

 ‘사무엘아, 사무엘아’ 사무엘이 엘리 제사장이 알려준 대로 대답했어요.
 ‘여호와여, 말씀하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제가 듣겠습니다.’

침묵하시던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보시고 다시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전도사님은 이게 참 이상해요. 왜 하나님은 오랫동안 성막 안에서 살았던, 그래서 누구보다 오랫동안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던 엘리 할아버지에게 말씀하지 않으시고, 누가 자기를 불렀는지 처음엔 잘 알지도 못했던 사무엘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신 걸까요?

그것은 바로 사무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이에요(삼상2:18).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려고 하고, 하나님께 관심이 없을 때 사무엘은 하나님을 사랑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았어요.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죄를 지을 때도 사무엘은 항상 하나님을 섬겼어요.

하나님께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무엘을 보시고 다시 말씀하시기 시작한거에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무엘,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사무엘을 보시고 정말 정말 기쁘셔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신 거예요.

전도사님은 우리 모든 친구들이 이렇게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생명의 약속’이 주어지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고 희망이 있어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친구들의 영혼을 지켜줘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만 하나님의 뜻을 알고 바르게 살 수 있는 것이에요. 사탄이 우리 친구들을 공격해도,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다면 끄떡 없어요. 날마다 날마다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어요.

사랑하는 친구들, 사무엘처럼 우리 친구들도 정말 간절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원한다면 앞에 있는 성경책을 손으로 감싸 쥐고 전도사님을 따라해보세요 (*인도자가 손을 펴서 성경을 감싸쥡니다. 엄지는 앞면을 나머지 손가락은 뒷면을 감싸쥐겠죠? ) .

 사무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것처럼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친구들의 것으로 소유하는 방법을 알려 줄께요. 성경책을 손으로 잘 감싸쥐었나요? 두 손가락으로만 성경을 잡으면 옆에 친구한테 쉽게 뺏기죠? 손을 펴서 다섯 손가락을 모두 이용해 성경을 쥐세요. 그리고 전도사님이 지금부터 다섯 손가락의 의미를 알려 줄테니깐 그 의미를 꼭 기억하세요. 다섯 손가락의 의미들을 우리 친구들이 기억하고 순중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첫번째 엄지 손가락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에요. 따라해봅시다. 말씀 듣기 !
 두번째 손가락은 ‘읽기’에요. (따라해보세요. 말씀 읽기!)
 세번째 손가락은 ‘성경공부’에요 (따라해보세요. 성경공부!)
 네번째 손가락은 ‘암송’이에요. (따라해보세요. 말씀 암송!)
 다섯번째 손가락은 ‘묵상’이에요. (따라해보세요. 말씀 묵상!)
 마지막으로 성경책을 꼭 쥐고 있는 손바닥은 바로 ‘순종’이에요.

이제 첫번째 손가락의 의미부터 손바닥에 의미까지 순서대로 큰 목소리로 이야기해볼께요.
 시작~

 듣기 - 읽기 - 성경공부 - 암송 - 묵상 - 순종

 우리 친구들이 오늘부터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1) 듣고 (2) 읽고, 선생님들과 재미있게 (3) 공부하고 요절말씀을 (4) 외우고, 다섯번째는 뭐였죠? (5) 묵상: 하나님의 말씀을 늘 생각하고 실천해서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친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기억할 것이 두 가지 있었죠?

가장 큰 위기는 문제는 무엇이라고 했나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손가락으로 성경책을 쥐고 다시 한 번 이야기해봐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공부하고> <외우고> <생각하고> <순종> 해요 !!!

 아멘. 이렇게 하기로 다짐한 친구들은 전도사님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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