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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LG 휘센 에어컨 인버터 5 구입 리뷰 : 사고 나서 후회막심합니다!! 2주 만에 세번째 고장 & 후속조치는? 깜깜!

by reviewer_life 201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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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에어컨 인버터 5 구입 리뷰 : 사고 나서 후회막심합니다!!


2주 만에 세번째 고장 & 후속조치는? 깜깜! 

 

 

 

 

안녕하세요! 우기 블로그입니다.

 

요즘 이것 저것 구입하는게 많다 보니 구입 실패기를 자주 쓰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실패기는 엘지에서 구입한 에어컨, 그것도 최신형이라며 팔아먹은 인버터 제품인데요.

 

 

에어콘은 아무래도 여름철 전기세 걱정이 들게 하는 녀석이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결국은 1등급 제품을 사기로 마음 먹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인버터 기능이 좋다면서 광고 홍보를 엄청 열심히 해뒀더군요.

 

 

 

 

그래서 몇 일 후 에어컨 기사가 와서 설치도 진행했습니다. 신생아 아기는 급히 1층으로 피난가고, 2층에서 작업이 벌어졌지요.

 

드르륵~ 쿵땅 쿵땅~~

 

 

 

 

2시간 후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서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겠구나!! 내심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데, 에어컨 전원이 갑자기 꺼지면서 실외기와 전원 부가 교대로 깜빡깜빡 하는 것입니다.

 

이게 웬일인가 싶어서 설치한 분께 부랴 부랴 전화를 하니 오늘은 당장 못오고 다음날 오겠다면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무더운 밤.... 우리 아가 얼굴에 열꽃이 피고, 땀띠 올라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다음날 다른 기사 분이 오셔서 에어컨 점검을 했습니다. 에어컨 다 뜯어 놓고, 안에 부속품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부품 하나가 접촉 불량인것 같다면서 이제 잘 작동 되니 가본다고 하면서 갔습니다.

 

하루 기다린 보람이 있구나! 하고 다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열심히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틀이 지나고, 또 다시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것이었습니다.

 

도대체 왜!!!!

 

 

 

 

 

 

 

 

 

 

 

그래서 다시 부랴부랴 전화했더니 이번에는 아예 엘지 쪽 기사가 온다고 하더군요. 또 하루를 기다리고.....

 

 

다음 날 엘지 기사분이 와서 점검.... 그러나 다시 에어컨은 작동하고, 아무 문제가 없는 듯 보이고, 뭐가 고장인지 잡아내지도 못하고, 말만 많이하고 가셨네요.

 

 

그리고 또 몇일 후 똑같은 고장!!!!

 

완전히 열이 받아서 서비스센터에 전화했습니다. 점검하러 오라고 연락했더니 서비스센터 직원 왈.... 오늘은 보낼 수 있는 기사가 아무도 없어서 못보낸다고 하더군요. 정말 점입가경입니다.

 

 

 

 

그래서 한참을 컴플레인 했네요. 세번이나 같은 문제로 고장이 나는데, 산지 2주도 안된 물건이 왜이런가? 바꿔달라 이야기 했더니 명확한 문제를 에이에스 직원이 발견해야 그걸 교체해 줄 수 있다고 하네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명확한 증상을 3번이나 겪었는데, 기사도 못보내줘, 교체도 못해줘.... 정말 엘지 LG에게 완전 실망했습니다.

 

 

역시 As 및 후속조치는 삼성인가.... 하며 엘쥐에서 에어컨 산걸 후회했습니다. 에어컨 떼가지고 엘지 서비스센터에 던져 버리고 싶었습니다. 아마 다시는 엘지 물건 안쓰지 싶습니다.

 

 

여하튼 한참 실랑이를 해도 자기들은 암것도 해주지 못하겠다. 기사가 내일 오후 4시에 갈 테니 하루 더 기다려라 하면서 열불나게 하더군요. 더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아서 전화를 끊고, 뜨거운 방에서 애기 목욕시키고 있는데,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다른 지역 As 기사라면서 조금 있다가 오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방문한 기사 두분이서 에어컨의 문제를 점검하고는 실외기가 불량이라고 하면서 교체해 주겠다면서 살랑 살랑 이야기를 하더군요.

 

 

신생아도 있으니 정말 특! 급하게 물건 배송해 달라고 본사에 이야기 해 두겠다면서 카톡으로 문자도 보냈습니다. 긴급! 신생아가 있어요. 빠른 배송~

 

 

 

빠르면 지난주 토요일이나 오늘 월요일 이라도 도착하겠다고 이야기 하던데....

 

오늘 아무리 기다려도 연락 한통 오지않네요.

 

 

 

또 컴플레인을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 두번째로 온 에이에스 기사가 다시 고장나면 동영상으로 촬영해 두라고 해서 찍어 뒀습니다.

 

 

 

 

깜빡 깜빡 하는 상태를 보면 어디서 오류가 났는지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 저 에어컨의 경우 실외기에 불이 두번 깜빡, 그리고 전원 부에 한번 깜빡 해서 오류 no 21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실외기를 다시 점검했더니 실외기가 불량이라는 판정이 났습니다. 지난번에 왔던 에이에스 기사도 실외기를 보고 갔었는데....

 

 

 

 

 

그러면서 설치 기사들이 하고 갔던 이야기도 생각납니다. 요번에 나온 인버터가 고급형인데, 고급형이라서 오히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했던 이야기....

 

 

결론은!! 괜히 샀다! 였습니다. 물론 다행히도 실외기에서 한번씩 전원 공급에 문제가 있을 때 꺼진다면서 다시 리셋시키는 응급처치는 가르쳐 주고 갔습니다. 만약 같은 문제로 에어컨이 멈춘다면, 전원 코드를 뽑고 3분 정도 있다가 다시 끼우면 작동이 다시 될꺼라고 하네요. 

 

 

 

다행히 작동이 되서 지금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도 없네요.  제 값 다주고 이런 불편함을 겪어야 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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