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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그리스도의 몸_로마서12:4-6_어린이설교

by reviewer_life 201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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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로마서 12장 4-6절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엡 1:17-23)

 

 

무더운 여름이면 전도사님이 굉장히 좋아하는 과일들이 많이 나와요. 수박도 나오고 참외도 나오고, 자두도 나오고.... 그런데 그 중에서 포도라는 과일이 있어요. 포도나무에서 한 송이씩 열매가 맺히는데, 동그란 포도알갱이들이 모여서 한송이의 포도열매를 맺는 재밌는 모양의 과일이에요. 보통 마트에서 포도를 사려면 한알씩 사갈까요? 저는 포도 않좋아 하니까 다섯알만 주세요. 이렇게 말할까요? 아니죠? 보통 한송이씩 구입해요. 포도한송이가 포도 알갱이 한알 한알이 모여서 한송이를 이루듯이 교회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서 한 교회를 이루어요.

 

요한복음 15장을 찾아보면 예수님께서 자신 스스로를 포도나무로 말씀하신 적이 있으세요. 예수님은 포도나무이고 우리는 그 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라고 말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이라는 포도나무에 붙어있으면 많은 포도송이를 맺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만약에 누가 와서 나뭇가지를 뚝 부러뜨렸어요. 그래서 바닥에 떨어졌는데 이 가지는 나무 뿌리에서 오는 영양분과 물을 전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말라비틀어져서 버려질 뿐이에요. 우리가 예수님으로부터 떨어져 있다면 방금 말한 부러진 나뭇가지와 똑같은 일이 벌어져요. 예수님을 떠나서는 내가 살수 없고 열매도 맺을 수 없어요.

 

신약성경 에베소서(1:23)를 찾아보면 교회는 바로 예수님의 몸이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교회가 예수님의 몸이래요. 그리고 교회의 머리는 당연히 예수님이시죠. 그래서 교회는 바로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건 구약시대에도 교회가 있었을까요? 교회가 있었대요. 사도행전 7장에 보면 스데반 집사님이 이렇게 이야기 했는데,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행 7:38) 바로 출애굽 하던 모세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교회라고 불렀어요. 그런데 이제 예수님이 오시고 나서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마태복음 16:18에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예수님이 교회를 새롭게 세우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예수님이 세우시는 교회는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할 새로운 공동체의 모습으로 세워지게 된 거예요. 조금 유식한 말로 새로운 언약공동체라고 불러요. 그래서 교회는 예수님이 세우신 새로운 언약공동체입니다.

교회는 강한 성을 요새라고 부르는데 요새와 같은 곳이에요. 그래서 죽음의 권세가 침범치 못하는 하나님이 다스리는 강력한 성이에요.

 

또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언약의 형제, 자매들이 모여서 교회를 이루게 되어 있어요. 우리의 영원하신 왕이신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곳이며, 형제 자매 한 가족이 모인 곳이 바로 교회라는 곳이에요. 그리고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 바로 교회예요. 왕이신 하나님이 말씀을 선포하시고, 왕의 명령을 전달하시는 곳이고, 지금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자신의 뜻을 교회를 통해서 이루어 가고 계세요. 마태복음 28장 18-20절 정말로 유명한 이 말씀이 바로 예수님의 몸 된 교회인 우리들에게 내리는 명령이에요.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많은 사람들이 예쁘고 멋지게 지어진 십자가 달린 건물을 교회라고 불러요. 그렇지만 교회는 그 건물을 가리켜서 부르는게 아니라 나와 여러분이 이렇게 모여 있는 공동체를 교회라고 부를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 각각 한 사람 한사람이 모두 교회이고, 우리 안에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고 있어요. 우리가 서로 모여서 함께 한 몸을 이루어서 머리이신 예수님과 함께 한 공동체로 한 몸으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교회의 진정한 모습이에요. 포도나무처럼 나무이신 예수님께 가지인 우리 모두가 붙어있는 모습이 바로 교회라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해요.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우리 한명 한명이 각각 다른 기능들을 한 대요. 하나님께서 교회의 구성원인 각자 한 사람에게 그 사람만의 특별한 달란트를 주신대요. 그래서 어떤 사람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선생님으로 섬기고, 또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들을 맡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의 일을 하기도 해요.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 각자에게 특별하게 내가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어요. 지금 여러분의 때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이에요. 우리 중에는 벌써 내가 어떤 것을 잘하는지 발견한 사람들도 있을거예요. 우리 하나님은 수빈이와 기쁨이에게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좋은 목소리를 주셨어요. 우리 빈희나 동혁이 처럼 축구선수가 되고 싶은 친구들은 축구를 잘할 수 있는 운동신경을 주셔서 그곳에서도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으로 빛나도록 하실거예요. 어떤 아이에게는 다른 사람을 잘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어요. 이처럼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해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은사를 주셨어요. 그래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게 하셨어요. 교회를 더욱 튼튼하게 세워 나가도록 하셨어요.

 

우리 친구들 우리는 놀기 위해서 교회에 오는 건 아니에요. 우리는 서로를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계속해서 전파하고 건설해 나가기 위해서 모이는 공동체예요.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먼저 서로가 한몸이 되어야 겠지요? 한 몸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매주 교회 공동체로 모여서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를 나누어요.

또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들을 발견하고 계속해서 가꾸어 나가야 해요. 하나님이 처음부터 슈퍼맨처럼 모든 능력을 한꺼번에 주실까요? 아니에요. 우리는 계속해서 계속해서 공부하고 계발하고, 노력해서 우리가 가진 특별한 재능들을 가꾸어야 해요. 그렇게 할 때 다른 사람들을 좀더 잘 도와 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우리는 내 자신의 성공과 행복이라는 목표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매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하고, 또 내가 그렇게 살도록 노력해야 해요.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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