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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이기는 거룩한 리더십_ 느헤미야 4:7~23_중고등부설교(청소년)

by reviewer_life 201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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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4: 7~23

역경을 이기는 거룩한 리더십

 

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11 우리의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12 그 원수들의 근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13 내가 성벽 뒤의 낮고 넓은 곳에 백성이 그들의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 있게 하고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15 우리의 대적이 우리가 그들의 의도를 눈치챘다 함을 들으니라 하나님이 그들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우리가 다 성에 돌아와서 각각 일하였는데

16 그 때로부터 내 수하 사람들의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17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18 건축하는 자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

19 내가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이르기를 이 공사는 크고 넓으므로 우리가 성에서 떨어져 거리가 먼즉

20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21 우리가 이같이 공사하는데 무리의 절반은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을 잡았으며

22 그 때에 내가 또 백성에게 말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잘지니 밤에는 우리를 위하여 파수하겠고 낮에는 일하리라 하고

23 나나 내 형제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따라 파수하는 사람들이나 우리가 다 우리의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각각 병기를 잡았느니라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많은 어려움을 만나게 됩니다. 누구에게나 문제는 일어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이런 문제와 역경과 어려움을 만날때 과연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느냐 입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에는 수많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가정에서부터 학교나 일하는 일터에서 그리고 건강의 문제까지 다양한 것들이 우리 삶을 불시에 방문하곤 합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문제에 둘려 싸여 있다고 표현 할 수 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문제들을 만날 때 어떻게 대처해 나갑니까?

 

오늘 느헤미야를 통해 앞뒤 좌우로 당하는 두 가지 종류의 고난에 대해서 살펴보고 고난에 대처하는 우리의 다섯가지 자세에 대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인생의 역경지수 AQ adversity Quotient

폴 스톨츠라는 영국의 커뮤니케이션 이론가는 역경지수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역경지수란 수많은 역경이나 고난에도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여 목표를 성취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 역경과 고난에 대처하는 3가지 타입의 스타일이 있다고 하는데

 

1) 먼저 힘든 문제나 역경이 다가오면 도망가거나 포기하는 사람을 퀴터(Quitter : 그만두는 사람)

2) 역경 앞에서 현상유지 정도로 적당히 안주하는 사람을 캠퍼(Camper : 죽치고 앉아 있는 사람)

3) 시련이 다가올 때 자신의 모든 능력과 지혜를 동원하여 정복해내는 사람을 클라이머(Climber: 산을 오르는 사람)

 

이렇게 세가지 타입의 스타일 중에서 클라이머의 중요한 특징은 자신뿐 아니라 동료들을 격려하고 북돋으면서 함께 정복한다는 것이다.

 

오늘 성경은 이 역경지수의 살아있는 표본을 보여줍니다. 거룩한 리더십의 사람 느헤미야와 적은 숫자의 예루살렘 백성들은 굉장히 어려운 일에 도전했습니다. 그들은 온갖 역경과 고난에도 굴복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도전하였고 목표를 성취해 나갔습니다. 그들은 험준한 산을 정복하려는 클라이머처럼 예루살렘 성벽을 쌓는 공사를 시작했고 이제 어느새 모양이 갖추어져 갔습니다.

 

느 4: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락되고 고가 절반에 미쳤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역사하였음이니라

 

인생에 밀어 닥치는 공격의 두가지 유형들에 대해 살펴봅시다.

 

1) 첫 번째 역경은 외부로 부터 오는 공격이었습니다.

 

산발랏은 사마리아 지역 총독이었는데 그는 유다 사람들이 다시 힘을 얻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그는 처음 느헤미야가 이스라엘 땅에 들어왔을 때에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케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느 2:10) 했던 사람이다. 산발랏은 힘을 다해서 느헤미야를 괴롭히고 해치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으로 느헤미야와 백성들이 마음을 합해서 성벽을 세우자고 결의를 했을 때 대적들이 듣고는 그들의 결의를 비웃었습니다. 그들은 콧방귀를 뀌면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4:1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을 비웃으며

4:2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말하여 가로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의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케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필역하려는가, 소화된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4:3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섰다가 가로되 저들의 건축하는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이 악당들이 분노하면서 비웃으며 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저 유다사람들 좀 봐라! 별것도 아닌 놈들이 하려고 하는 일 좀 봐라, 쟤네들이 성벽을 쌓는다고 하는데 제대로 하기나 하겠나? 숫자도 얼마 안 되면서 뭘 한다는 거고, 힘도 없고 능력도 없으면서 일이나 벌이고 있네. 웃기네 웃겨!

도비야라는 사람도 옆에서 같이 비웃습니다. 유다 사람들이 건축하는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질 것이라며 비아냥거렸습니다.

 

이런 비아냥과 비웃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다사람들은 몇 주 동안 열심히 마음을 다해서 일했습니다. 처음에 자 우리 모두 일어나서 어서 성벽을 세우자! 하면서 열심히 일한 그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이제 어느덧 중간 중간에 허물어졌던 곳이 제대로 다 이어졌고 높이도 어느덧 중간정도까지 쌓게 되었습니다. 일의 절반을 완성했던 것입니다.

 

처음에는 예루살렘 성벽이 세워질 것에 대해서 비웃었던 그들 산발랏과 도비야와 여러 잡족들이 느헤미야와 백성들이 성벽전체를 이어버리자 그들은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높이도 반쯤 올라가자 그들은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그래서 그들은 좀 더 공격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비웃고 비난하다가 이제는 직접행동으로 느헤미야와 백성들을 훼방 놓고 성벽 공사를 중단하게 하려고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던 중에 두번째 역경이 찾아옵니다.

 

2) 두번째 공격은 내부로 부터 오는 것입니다.

원래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이 더 무서운 법입니다. 내부의 적이 누구입니까? 바로 유다백성들입니다 .느헤미야와 같이 일하던 사람들입니다.

엎친데 덮친격 이라고 적들이 기습을 들어오려는 그때에 하필이면 성벽을 쌓고 있던 유다 사람들에게서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몇 주간 성벽재건작업으로 그들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쳐있었습니다.

 

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그들은 해도 해도 끝이 없어 보이는 엄청난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일이나 공부를 할 때 보면 처음에는 굉장히 의욕적으로 시작은 합니다. 그런데 하다가 보면 중간에 지치기 마련입니다.

맨 처음에는 열심히 해보자, 할 수 있다. 앗싸! 재밌겠다 하고 시작은 했는데 하다가 보면 중간에는 어느새 지쳐서 일이나 공부에 싫증이 나더라는 것입니다. 공부도 그런데 이런 성벽 공사같은 육체 노동은 더합니다. 완전히 삶이 피폐해집니다. 몸이 힘들면 마음도 같이 힘들어집니다. 내가 이런 고생을 왜 해야 하나? 그냥 되는대로 살면 안되나? 나약한 마음이 떠오르고 계속해서 그런 마음을 품다보면 우리 마음이 포기로 기울어지게 됩니다. 아까 역경지수에서 보면 퀴터가 이런 사람입니다. 좀 하다가 포기해 버립니다. 일을 하다가 쉽게 포기해 버리고 그래서 그 일을 성취하고 얻는 열매와 기쁨을 맛보지 못합니다.

 

10절에서 유다 사람들이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은데 짐 나르는 사람들이 힘이 다빠졌으니까 이제 더 이상 공사를 못하겠다고 불평을 쏟아냅니다.

 

유다백성들은 열심히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가 어느새 지쳐버리고는 이제 더 이상 성을 못 쌓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에 지도자이자 거룩한 리더인 느헤미야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그들은 이미 절반이나 완성하고 이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 커다란 성벽재건이라는 역사를 완성하게 되는데 같이 내부의 문제로 인해서 성벽재건의 엔진이 꺼져버리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11 우리의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12 그 원수들의 근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이런 상황에서 사태는 더욱 악화됩니다. 외부의 적들이 비웃다 못해 이제는 은밀하게 계략을 짜서 예루살렘 성을 공격하려 작전을 짜고 있었습니다. 기습 작전이었습니다. 기습작전의 위대성은 많은 전쟁 전문가들이 이미 입증한 바가 있는 유명한 전략 중에 하나입니다. 그 옛날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팍스 로마나시대가 오기전 BC 218년, 포에니 전쟁 당시에 로마와 다투던 카르타고의 유명한 장군 한니발은 눈 덥힌 피레네 산맥을 넘어와서 콧대 높은 로마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완벽한 기습작전에 허를 찔린 로마는 맥도 못추고 뒤로 후퇴하고 밀리고 후퇴하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로마의 명장 스키피오가 등장하기 전 까지 로마는 고양이 앞에 쥐 마냥 도망치기에 바빴습니다.

 

또 다른 기습작전의 훌륭한 예는 옛날 한니발이 넘었던 피레네 산맥인 눈덮힌 알프스를 넘어 북 이탈리아에 기습을 가한 나폴레옹의 전술이 있습니다. 이렇듯 기습은 상대편에게 굉장한 압박을 가할 수 전술입니다. 이 작전에 의해서 예루살렘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 빠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산발랏의 전략회의실에서는 은밀하게 예루살렘 성을 기습할 것을 의논했습니다.

동시에 악당들 주변에서 살고 있던 유다 백성들도 열번이나 느헤미야를 찾아와서 심상치 않은 적군들의 움직임에 두려움을 표시했습니다. 성벽 건설장의 분위기는 엉망이 되어갔습니다.

 

우리는 10절과 11절에서 예루살렘 백성들이 겪었던 네 가지 상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힘의 상실입니다.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둘째로 비전의 상실입니다.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처음 그들의 눈은 아직 보이지도 않는 완성되어질 성벽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비전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들의 눈은 성벽에서 벗어나 땅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들은 이제 흙 무더기만 바라보게 됩니다.

셋째로 확신의 상실입니다.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그들은 반대자들의 조롱과 공격의 소문으로 인해 낙심하기 시작합니다. 앞에 놓여 진 일들이 너무나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들은 이런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하면서 나갈 수 없으리라는 염려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넷째는 안전감의 상실입니다. 악당들의 기습공격은 사방에서 언제든지 쏟아져 들어올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느헤미야는 어떻게 했을까요? 이제 느헤미야의 행동을 살펴보고 어떻게 이러한 역경과 어려움을 헤쳐 나갔는지 살펴봅시다. 그들이 지금까지 노력한 모든 결과들이 물거품이 되려고 하는 이때에 느헤미야는 확실하게 대처해야 했습니다. 그는 모든 상황에 정면으로 맞서서 그것을 지혜롭게 헤쳐나갑니다.

 

첫째로 그는 한 가지 동일한 목적을 중심점으로 백성들을 통일 시켰습니다. 느헤미야는 두려움과 낙심되는 마음에 떨고 있던 그들을 한 곳으로 불러 모았고 그들의 가족 단위로 재배치시켰고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있게 했습니다.

(13 내가 성벽 뒤의 낮고 넓은 곳에 백성이 그들의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 있게 하고)

 

두번째로 그는 그들의 관심과 주의를 하나님께로 향하게 했습니다.

남은 백성들과 오늘의 우리는 두 가지 방법으로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먼저는 주님께서 베푸신 희망과 약속을 기억하는 것이고 다음으로는 주님의 성품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품을 기억하라는 말은 하나님의 신실하시고 능력이 있으시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14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세번째로 그는 그들에게 침착함을 유지하라고 격려합니다. 그래서 그는 그들에게 한 손으로는 일을 하고 한 손으로는 무기를 잡는 일과 보안의 두가지를 균형있게 하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자신의 종들도 최선을 다해 방어하도록 전시체제를 가동시킵니다.

(16 그 때로부터 내 수하 사람들의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17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네번째로 느헤미야는 유사시를 대비한 구심점을 제시했습니다.

방어선이 뚫릴 경우를 대비해서 나팔로 신호를 보내면 함께 모여서 방어하기로 작전을 짰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구심점이 되는 원칙을 제시했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20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다섯째로 그는 백성들이 서로를 돌보고 섬기도록 했습니다.

21 우리가 이같이 공사하는데 무리의 절반은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을 잡았으며

22 그 때에 내가 또 백성에게 말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잘지니 밤에는 우리를 위하여 파수하겠고 낮에는 일하리라 하고

23 나나 내 형제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따라 파수하는 사람들이나 우리가 다 우리의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각각 병기를 잡았느니라

 

느헤미야의 이런 다섯 가지의 조치를 통해서 그들은 다시금 자신과 공동체를 바로잡고 성벽 재건에 마음을 쏟게 되고 남은 부분들을 완성해갔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 느헤미야를 머나먼 바벨론 땅에서 예루살렘까지 보낸 것이었습니다. 느헤미야가 이 땅에 우연히 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성이 그 고난과 역경을 뛰어넘어 온전하게 설 수 있도록 느헤미야를 사용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느헤미야를 통해서 예루살렘 성벽을 세우셨고 모든 위험과 어려움에서 그들을 구출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신뢰하는 종 느헤미야가 거룩한 리더십의 사람으로 사용 되어 지도록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서 역사하셨습니다.

 

(시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우리가 고난과 역경 가운데에 있을 때 안팎으로 다가오는 적들이 우리의 앞뒤좌우를 에워싸고 있을 때에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역경을 뛰어넘을 힘을 주시는 분이 있음을 이제는 알기 때문입니다. (잠 24:16) 대저 의인은 일곱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의인 삼으신 하나님을 믿는 엔젤 가족 여러분, 만일 오늘

낙심하고 의기소침해 있다면 이제는 그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나십시오. 포기하려고 하던 그 일을 다시 시작하십시오. 주저앉아 삶에 안주하면서 버려두었던 하나님이 맡겨주신 거룩한 일들을 다시금 붙잡으십시오. 여러분들이 하나님이 맡겨주신일을 하는 동안에 있을 역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며 느헤미야와 같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잃어버린 힘을 되찾고, 잊어버린 비전을 다시 꿈꾸고, 사라졌었던 자신감을 다시 꺼내어 들고, 누릴 수없었던 안전감을 다시금 획득하는 능력있는 삶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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