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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정보/인물정보

이 책을 먹으라 유진 피터슨

by reviewer_life 201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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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혈관을 타고 들어와 거룩과 사랑과 지혜로 퍼지는 영적 독서!

이 책을 먹으라

 

유진 피터슨

 

 

 

 


유진 피터슨의 영성 시리즈 5부작 중 2권인 이 책은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로서 그 고유의 언어로 읽도록, 그리고 성경을 읽은 대로 살도록 권한다. 피터슨은 영적 독서에 관해 매우 적절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주며, 언어의 본질, 렉치오 디비나(영적 독서)의 고전적 실천, 성경 번역의 역할에 대한 대화를 전한다. 피터슨 자신의 대중적 성경 번역인 '메시지'(The Message)의 뒷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저자의 말
현실적으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삶에서 사람들이 가장 소홀히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성경을 읽는 것과 연관된 일이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그것을 읽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며,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는다는 말도 아니다. 바로 성경이 자신을 형성해 가도록, 즉 성경대로 살기 위해서 성경을 읽지 않는다는 뜻이다.

성경을 적절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읽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는 동시에 그것을 살아야 한다. 성경을 읽기 위한 선행 조건으로서 혹은 성경을 읽고 난 결과로서 그것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읽는 동시에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삶과 독서가 상호적이 되어야 하고, 몸짓과 말 그리고 그것의 상호 작용이 독서를 삶에 동화되게 하고 삶을 독서에 동화되게 해야 한다.

성경을 읽는 것은 복음을 사는 것과 분리된 활동이 아니라, 그것에 꼭 필요한 활동이다. 그것은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에 대해서 바로 그 분이 발언권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그처럼 쉬운 일이다. 그리고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

 

 

저자 소개
유진 피터슨 (Eugene H.Peterson) - 개신교 영성 신학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신학자이자 목회자. 캐나다 밴쿠버에서 있는 리전트 대학에서 영성 신학을 가르쳤으며 미국 메릴랜드 주에 있는 장로교회에서 30년간 목회자로 섬겼다. 현재 리전트 대학의 석좌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친구에게-우정으로 양육하는 편지>, <거북한 십대, 거룩한 십대>, <시편으로 드리는 매일기도>, <다윗-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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