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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어린이주일]예수님은 우리들을 사랑해요_마가복음10장13-16절

by reviewer_life 201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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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부] 예수님은 우리들을 사랑해요_마가복음10장13-16절

13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우리 친구들 오늘이 무슨 날이죠? 우리 친구들이 주인공이고 1년 중에 가장 많이 기다리는 어린이 날이죠? 그리고 오늘은 어린이 주일이기도 해요. 우리 친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말로 소중하고 귀하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날이에요.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은 우리 친구들을 무척이나 사랑해요. 뿐만 아니라 아빠 엄마도 우리 친구들을 무척이나 사랑해요. 그런데 전도사님 선생님, 그리고 아빠 엄마 보다 우리 친구들을 더욱 많이 사랑하시는 분이 계세요. 누굴까요? 바로 우리 예수님이세요. 우리 예수님은 우리 친구들을 얼마나 사랑하셨을까요?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배워 보도록 해요.

 

 

어느 마을에 ‘쉐이다’ 라고 하는 소녀가 살고 있었어요. 쉐이다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천국에 갈 수 있는지 그 방법이 무척이나 궁금했어요. 그래서 쉐이다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는지 물어보고 다녔어요. 쉐이다는 동네에서 가장 부자인 아저씨를 찾아 갔어요. 부자 아저씨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어서 천국에 가는 방법도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쉐이다는 부자 아저씨에게 천국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말했어요. 부자 아저씨는 쉐이다에게 돈이 많으면 천국 가는 기차표를 살 수 있다고 알려 주었어요. 하지만 쉐이다는 돈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포기했어요.

 

 

쉐이다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어요. 쉐이다는 마을에서 가장 착한 할머니를 찾아 갔어요. 그 할머니라면 천국 가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 줄 거라 생각했어요. 착한 할머니는 친절하게 말해 주었어요. 착한 일을 많이 해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이에요. 하지만 쉐이다는 아직 어려서 착한 일을 많이 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해서 그 방법 역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쉐이다가 천국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어떻게 하면 쉐이다가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어요. 쉐이다는 마을에 있는 교회에 가서 목사님께 물어 보았고 목사님은 쉐이다에게 말씀해 주셨어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아무리 착한 일을 많이 해도 우리들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가진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천국에 갈 수 없다고 말이에요. 쉐이다는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고 믿기로 했어요. 예수님은 쉐이다와 같이 예수님만을 사랑하는 친구들을 정말로 기뻐하세요.

 

 

어른들은 예수님 보다 돈을 사랑하거나 착한 일을 많이 한다고 하면서 자신들의 모습을 자랑하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 친구들은 오직 예수님만 사랑하고 자랑하세요. 천국은 우리 친구들과 같이 예수님만 사랑하고 믿는 친구들이 들어 갈 수 있어요. 오늘 우리 친구들이 읽은 말씀에서도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이 말씀에서 처럼 예수님을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을 예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늘 기억해야 해요. 제자들은 예수님께 다가오는 어린이들을 가로 막았어요. 애들은 가라, 애들은 가라, 훠이! 훠이!. 하지만 예수님은 이와 같은 제자들을 보시고 화를 내셨어요. 왜 화를 내셨을까요?

 

예수님은 우리 친구들을 정말로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데 우리 친구들과 같은 아이들이 예수님께 가까이 오는 것을 제자들이 가로 막았기 때문이에요. 우리 친구들이 예수님께 달려갈 때 어른들이 막는다면 포기해야 할까요? 아니에요.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돼요. 어른들은 여러분이 예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예수님은 우리 친구들이 예수님께 가까이 오는 것을 절대로 싫어하지 않으세요. 오히려 예수님은 여러분을 사랑해 주시고, 여러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축복해 주세요.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배우고 있어요. 우리 친구들을 정말로, 정말로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예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이 우리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듯이 우리들도 서로 아끼고 사랑해야 해요. 우리 친구들을 보면 정말 잘하는게 많고, 재능도 많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우리 친구들 중에는 전도사님 보다 영어를 잘하는 친구도 있고, 어떤 친구는 정말 노래를 잘해서 목소리만 들어도 정말 기분이 좋아져요. 또 어떤 친구는 농구를 잘하고, 어떤 친구는 축구를 잘하고 또 다른 친구는 피아노 같은 악기도 잘 다루는 걸 보았어요. 그런데 우리 친구들이 이것 한 가지 잘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무엇일까요? 전도사님이 여러분과 함께 생활하면서 느낀 것은, 우리 친구들이 서로 사랑하고 아껴 주는 것이 조금은 부족하다는 것이에요.

 

 

특별히 어린이 날이 다가오면서 어떤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무척이나 비싸고 멋있는 선물들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럴 때 우리 친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받은 비싸고 멋있는 선물들을 학교와 교회에 가지고 와서 자랑해야 할까요? 좋은 선물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자랑하지 않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바래요. 그래서 혹시나 좋은 선물을 받지 못한 친구들이 슬퍼하지 않도록 도와주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조그만 행동 하나로도 다른 사람을 아껴주고 사랑해 줄 수 있어요. 이건 시작에 불과해요.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서로 아껴주기 위해서 오늘부터 더 많은 일들을 시작할 수 있어요.

 

 

한 가지 더 예를 들면, 사랑의 말을 하는 것이에요. 우리 친구들의 입에서 욕을 하거나 친구들을 향해서 나쁜 말을 하기보다 예수님이 우리 친구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축복의 말을 해 줘야 해요. 자, 지금 당장 실습을 해봅시다. 옆에 있는 친구에게 이렇게 말해봅시다.

“친구야 나는 너를 사랑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해!” 

 

조금 닭살이 오른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 친구는 경상도 두 마디만 해줍시다.
“사랑한데이~! 축복한데이.”

 

 

우리 친구들이 아침에 교회에 와서 이렇게 서로 하고, 서로 축복도 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우리 친구들이 실천한다면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예수님이 무척이나 기뻐하실 거예요.
 

오늘은 우리 친구들이 어린이 주일을 맞아서 우리 친구들을 우리 예수님이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에 대해서 배웠어요. 그리고 우리 친구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위해서 우리 역시 서로 사랑해야 함을 배웠어요. 오늘 배운 말씀들을 잘 기억해서 승리하는 친구들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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