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G5 I5 3060 게이밍노트북 발열잡기_feat. 써멀패드 GELID
요즘 그래픽카드(GPU) 가격이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데스크탑에 nvidia 3060 하나 달려고 해도 100만원이 드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요즘 추세가 데스크탑 보다는 노트북으로 많이들 눈을 돌리시는 것 같습니다. 노트북에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통해서 어느 정도 게임을 커버하는 것이죠.
기가바이트 G5 i5 노트북에 모바일용 3060을 장착한 노트북도 괜찮은 선택지라 생각합니다. 다만 3060이라 하지만 성능은 데스크탑과 똑같이 나오지 않고, 비교대상은 2060 일 것입니다.
다만, 게이밍 노트북의 문제는 발열을 얼마나 해소할 수 있느냐 인것 같습니다. 아예 데스크탑처럼 책상에 붙박이로 쓰려면 저처럼 뒷판 따고 써멀패드 붙이고 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지 싶습니다.
써멀패드 작업전 모습입니다. 기가바이트 노트북은 비교적 뒷판을 열기가 수월했습니다. 드라이버로 나사만 풀어주고, 약간만 힘을 주면 쉽게 분해할 수 있었습니다. (옛날 노트북들은...... 열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나름 발열을 잡기 위해서 설계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뒷판을 열어줌으로 온도를 더욱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써멀패드 작업까지 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써멀 작업을 하고 온도가 아주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약간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해 보았습니다.
써멀패드 작업 후 모습입니다. 써멀패드는 처음이라 여러가지 비교해 보다가 GELID 제품을 사용해 봤습니다. 약간 도톰하고, 자르기도 편했고, 손에 많이 뭍어나지 않아서 작업하기 수월했습니다. 약간 찰흙? 지점토? 같은 느낌입니다.
칼로 적당하게 잘라주면 되기 때문에 빠른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여하튼 이렇게 작업을 하고, 노트북을 별도의 LED모니터와 연결하고, 무선 마우스 + 키보드로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능은 아주 만족합니다. 영상편집을 위해서 구입했기에 게임은 ....... 내년에 펄어비스 도깨비 나오면 좀 돌려볼까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