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P11을 위한 태블릿가방 구입 리뷰
레노버 P11
앞으로 한동안 국민태블릿으로 불리게 될 녀석을 구입했습니다. 11인치에 가성비 버전으로 64G 저장공간에 4G 메모리, 그리고 쨍한 화면으로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워낙 싸게 풀렸던 터라 이슈도 많고, 말도 많은 기계인데, 다행히 저는 양품을 받은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는 많이 안보는 편이라서 주로 인터넷자료 보는 용도와 PDF리더로 활용 중입니다.
태블릿을 사고 젤리 케이스에 장착해서 사용 중인데 손으로 들고 다니기에 약간 무겁고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팩에 넣어다니기도 하는데 백팩을 항상 가지고 다니기는 싫어서 이참에 태블릿 가방 하나 구입하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구입한 11인치 레노버탭 전용 가방을 소개합니다! (내돈내산리뷰임을 알려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탭 가방 구입하고 한달동안 들고 다녀봤는데, 아주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매일 들고 다니는데 백팩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 다닐 수 있어 좋습니다.
사실 11인치 태블릿보다 큰 사이즈입니다. 큰 사이즈로 구입한 이유는 A4 용지 서류를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탭만 들고 다닐건 아니라 탭+기타 등등 넣을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하다못해 얇은 책자 하나라도 넣을 수 있기에 좋습니다.
* 구입처는 네이버쇼핑몰에서 셀렉케이스업체에서 샀습니다.
이 가방을 선택한 이유는 네이버쇼핑몰 후기 글이 다들 좋다고해서 저도 구입해봤습니다.
2만원이면 살짝 비싼감이 있지만 한동안 열심히 들고 다닐걸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좋았던 점]
1. 태블릿을 집어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부드러운 털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탭. 화면에 스크래치날 염려가 아예 없어서 좋았습니다.
2. 다양한 주머니가 있습니다. 작은 소지품들을 넣어 두기에 무척 좋습니다. 작은 주머니가 6개 정도 있네요.
3. 뒤에 캐리어에 걸어 둘 수 있는 밴드도 있는걸 이제야 발견합니다. (이런 것도 있었어?)
4.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편하게 들고 다니는데 개인적으로 크로스백처럼 어깨 끈도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5. 출근할 때는 백팩에 태블릿 가방채로 넣어서 이동하고, 가까운곳으로 갈때는 태블릿 가방만 쏙 빼서 이동합니다. 가벼운 무게는 가벼운 마음을 선사합니다.
6. 탭 가방 안에 블루투스 마우스와 블루투스 키보드도 넣고 다니는데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단점]
1. 아직 발견 못했습니다. ^^
2. 아! 몸집이 큰 남자가 들고다니면 가방이 귀엽다는 소리를 가끔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