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수리 및 수리비용 리뷰_Hp 7610 잉크 공급선 교체했어요(캐리지 걸림문제)
안녕하세요!
우기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HP 프린트 수리 했던 경험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HP7610을 구입하고 처음 부터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요. 문제는 무한잉크를 달고 판매했던 업체가 제대로 선 정리를 해놓지 않은데서 발생했습니다.
잉크공급선이 계속해서 걸림현상이 나타나서 프린트기에서는 캐리지 걸림오류가 계속해서 뜨고, 다시 빼내기를 반복하다 보니 결국 선이 찢어지고야 말았습니다. 그래서 업체 측에 연락하니 택배로 보내서 수리받으라 하는데 7610 같은 경우 a3프린터기 때문에 본체 자체도 엄청 크고 해서 택배 박스 구할 엄두가 나지않아 보내는걸 포기하고 근처에 있는 업체를 알아봤습니다.
다행히 가까운 곳에 무한잉크도 달아주고 프린터기 수리도 가능한 전산업체가 하나있어서 차에실어 프린트 수리를 맡겼습니다. 하루 걸려서 수리를 끝내고 찾아왔는데 무한잉크 달았던 곳에서 너무 이상하게 선을 달아 놓아서 발생한 문제가 맞았습니다.
잉크 공급선 교체하고 선 정리 새로해서 달고 나니 이제 캐리지 걸리는 문제가 없이 잘 작동합니다. 역시 살때 꼼꼼히 따져보고 사야할것같네요. 조금 큰 업체의 경우 홈페이지가 있기 마련인데요. 실제 제가 구입한 곳 홈페이지를 찾아가봤습니다. 가보니 많은 사람들의 리콜 문의가 있더군요.
▲ 제대로 고쳐서 온 모양입니다. 이제 걸리는 일이 한번도 일어나지 않네요.
한눈에 이 업체의 수준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그곳에서 구입 안하려고 결심까지 하게 되었지요. 우야둥둥 다른 업체에서 수리까지 하고 나서 수리비로 20,000원이 들었습니다. 잉크 선 갈고, 정리까지 하는 걸로 2만원이 소비되었네요. 처음부터 제대로 만든 물건을 받았다면 불필요했을 지출이라서 마음이 아픕니다.
혹시 자주 캐리지가 걸린다면(잉크선이 걸려서 프린트가 안되는 현상) 얼른 수리 맡기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저처럼 잉크 공급선 찢어져서 잉크 새고 난리나는 사태를 막을 수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