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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가을을 만끽하며~양재천을 거니노라~!

by reviewer_life 201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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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깊어졌습니다. 시인은 아니지만 저도 모르게 제목이 이상하게 정해졌네요. ㅋㅋ

오늘과 어제 양재 시민의 숲을 거닐며 양재천을 돌아다녔습니다

 

물론 자의에 의해서 간게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 ^^ 학교에서 야외 수업하자면서 다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더 기뻤어요!!)

 

학교에서 10분 만 걸으면 바로 양재 시민의 숲이라 누군가 농담으로 우리 캠퍼스의 일부라고 광고 해도 되겠다는 우스개 소리를 하기도 했죠.

 

 

 

저의 여린? 감수성을 마음껏 자극해주는 코스모스 양, 코스모스 군....

 

 아아.... 낙엽이 지는구나.... 마지막 잎새는 남겨주오~~

 

 푸른 하늘과 대조되는 붉은 빛이 영롱하고 아름다워 시선을 뗄 수 가없었어요. 그래서 카메라로 살짝 찍어 보았어요.

 

 

 양재천에 있는 벽화, 고래 아저씨와 몽키 (제가 맘대로 붙이 제목이에요 ㅎㅎ 원작자님께는 사죄를.... 죄송....

 

 

 

 

 

 

 

 

 아아....저 아파트 두채가 없었다면 더 좋았을 것을... 오호 통재라!!!

 

흐르는 물 앞에서 내 인생의 징검다리가 되어주신 많은 분들이 생각나네요.

 

 아아... 제가 찍은 베스트 포토입니다. ㅋㅋ 폰카메라지만.... 갤투로 찍었어요.

 

 

 

 

 

 

 

 

 

 

 벤치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꿈을 꾸다....

 

 

서울에 사시는 분들, 특히 강남이나 양재 가까이에 계신 분들 정말 부럽네요. 전.... 부산 싸나이라.... 학교랑 숙사 집.... 요렇게 만 다니는 주의라.... 오늘 그리고 어제 뜻깊은 쉼을 누리고 왔네요.

오늘 저의 삶이었습니다. 오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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