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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키우기

귀여운 열대어 추천_팬더코리와 하스타투스

by reviewer_life 2018.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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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하면서 한번쯤 들어보는 물고기 코리도라스! 메기과로 바닥을 훓고 다니기에 청소고기라는 오명을 쓰고 마트와 같은 곳에서 팔려나가는 관상어입니다. 


하지만 코리의 세계가 굉장히 넓고,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코리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코리도라스의 경우 수많은 종류가 있고, 코리만 전문적으로 사육하는 매니아층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코리도라스에 맞춘 어항의 레이아웃도 많이 있습니다. 고운 입자의 샌드류를 깔고, 음성수초와 함께 가지유목을 멋들어지게 장식한 레이아웃들이 구글 이미지 검색을 통해 많이들 알고 있는 코리어항 특유의 레이아웃이라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 종류의 코리도라스 중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귀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두 종류의 코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그 주인공은 팬더코리도라스와 하스타투스입니다. 


팬더코리도라스의 경우 눈 주위로 까만색 밴드와 등핀이 까만색이고, 꼬리 앞쪽 또한 까만색 밴드를 둘러있기 때문에 그 모습이 팬더 같이 귀여워서 그렇게 이름이 붙은 것 같습니다. 


팬더코리는 코리도라스 중에서도 약간 소형종에 속하는 것으로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게 자라기 때문에 작은 어항에 넣어두고 기르기에 잘 어울립니다. 


팬더 코리를 키우기 위해서는 당연히 물을 잘잡아야 되는데, 여과기가 필요합니다. 스펀지여과기나 걸이식 등으로 여과기를 저렴하게 마련해서 30큐브 정도나 자반에서 손쉽게 기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팬더 코리가 약간은 까다로울 수 있는게, 의외로 돌연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기르는 중에 준성어의 경우 갑자기 죽는 경우가 한두번씩 있는 것을 본다면, 코리도라스중 그렇게 튼튼하지는 않은 종인것 같습니다. 



코리는 수류타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물살이 조금 있는 편이 좋으며, 먹이 역시 비트나 노보택이나 다양하게 침강성(물에 가라앉는) 사료로 주시는게 좋습니다. 코리 전용 사료로 줘도 좋고, 아무거나 잘 먹는 편입니다. 


다른 열대어와 같이 키우는 경우에 먹이 경쟁에서 밀릴 수 있기 때문에 코리 전용 사료를 바닥에 던져주면 더욱 좋겠지요. 


두번째로 추천하는 소형 코리도라스 종류로 하스타투스를 추천드립니다. 하스타는 소형중에서도 가장 작은 녀석들 중에 가장 인기가 있는 종류입니다. 피그미나 하브로소스 그리고 하스타투스 등 세가지 종류가 있는데, 많은 분들이 하스타투스를 선호하고 많이들 기르는 종류입니다. 


하스타투스의 특징 중 하나인 군영은 정말 손에 꼽히는 장면 중에 하나인데요. 작은 녀석들이 떼거지로(?) 몰려다니는데, 참 신기하고 귀엽습니다. 


하스타도 수초어항이나 탱크항(바닥재가 없는 어항)과 같은 곳에서 많이들 기릅니다. 일반 코리와 기르는 법은 비슷하지만 먹이로 실지나 브라인쉬림프를 줘서 알을 많이 낳도록 기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격대가 하스타의 경우 2,000원~3,000원 가량, 팬더코리의 경우 2,000~2,500원으로 코리도라스 고급종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도 코리를 많이 키워본건 아니라 더 많은 자료들은 코리도라스 카페 같은 곳에 가입하셔서 알아보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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