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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정보/유초등부설교

[유초등부 어린이설교]_예수님을 맞을 준비_데살로니가전서5장16-24절_

by reviewer_life 201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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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오랫동안 기다리던 손님이 우리 집에 오신다고 해요.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말은 정말 좋은 손님이라는 뜻일 거예요. 그래서 온 식구가 정말정말 기뻤을 거예요.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분을 오랜만에 본다면 정말 기쁜 일 일거예요. 여러분은 그런 손님을 맞이해 본 적이 있나요?

남한과 북한의 이산가족이라는 말을 들어봤나요? 북한과 남한은 예전에 전쟁을 했기 때문에 지금도 사이가 좋지 않아요. 그래서 북한에 있는 사람이 남한에 내려오지 못하고, 우리는 북한에 갈 수 없어요. 옛날 한국전쟁에서 많은 가족들이 헤어졌어요. 아빠는 북한에 살고 있고, 아이들은 남한에서 살기도 하고, 반대로 아들은 북한에 있고, 엄마는 남한에서 사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사람들에게 40년, 50년 동안 꿈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엄마를 몇 일 후에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이산가족 상봉을 한다고 하는 거예요. 북한에 살아계신 엄마가 이번 이산가족 상봉 때에 내려오신다고 해요. 이 아들은 얼마나 기쁠지 상상이 가나요?

 

 

만약 이렇게 몇 십년 동안 헤어졌던 좋은 손님이 여러분이 사는 집에 오면 어떨까요? 하루 하루 그 날이 기다려지고, 온 식구들이 집안을 깨끗이 청소도 하고, 엄마는 시장에 가서 맛있는 음식도 장만하고, 손님이 올 날 입을 옷도 깨끗하게 준비해 둘 거예요.

 

 

우리가 너무도 만나고 싶어 하는 그 손님이 온다고 한다면 이렇게 최선을 다해서 오시는 손님을 맞이하게 될 거예요. 그런데 이제 정말로 얼마 있지 않으면 우리가 꼭 만나야 할 분이 오신다고 성경에서도 말씀하고 있어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분이 오신대요. 그리고 우리를 너무도 사랑한다고 해요. 바로 우리가 인형극 때에 불렀던 것처럼 예수님이 2000년 전에 아기로 오신 것처럼 이제 얼마 후에는 이 땅에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아까 우리가 손님이 오기 전에 이것 저것 가장 좋은 것을 준비하고, 모든 것을 예비했던 것처럼 이 땅에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우리도 예수님을 맞을 준비를 해야하겠죠?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냐면, 오늘 말씀을 볼께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 말들은 이렇게 하면 좋아요 라는 표현이 아니에요. 요것 해도 되고, 힘들면 안해도 되는 그런 것이 아니에요. 뭐 뭐 하라 이렇게 적혀 있어요. 명령이에요. 명령은 우리가 꼭 해야 하는 일들이에요.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바로 이런 것들이에요.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사람을 정말 정말 기뻐하세요. 항상 기뻐하라는 무슨 뜻일까요? 즐겁고 기쁜 일이 있을 때만 기뻐하는 게 아니라 항상 기뻐하는 것을 말해요. 내 동생이 말을 안듣다. 그런데 기뻐하기가 쉬울까요? 내 친구가 나를 괴롭혀요. 그런데도 기뻐할 수 있을까요? 방학하기 전에 시험을 빵점 맞았다. 그런데도 기뻐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조금만 둘러봐도 우리 주변은 기뻐하기 힘든 이유들이 쌓이고 쌓여 있어요. 그런데도 우리에게 이렇게 명령하셨어요. 너희는 항상 기뻐해라!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하기로 결정하는 사람이 되어라고 말씀하셨어요. 우리는 찡그리는 대신 기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어요. 우리는 욕이나 불평을 하는 대신 기뻐하기를 선택할 수 있어요. 예수님이 우리를 항상 도와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상황이나 어려움도 이길 수 있는 든든한 백이 있어요. 든든한 지원군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어떤 상황을 만나도 기뻐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있는 거예요.

 

두 번째로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해요. 어떤 사람들은 문제가 생겨야만 기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사람이 되지 말라고 하시는 거예요. 항상 기도하라고 하세요. 문제가 있을 때에나 문제가 없을 때에도 기도하는 사람이 되라고 명령하셨어요. 기도는 숨쉬는 것과 같아요. 그래서 어떤 사람이 나는 필요할 때만 숨쉴꺼예요. 라고 말하면 얼마나 어리석은 말일까요?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필요할 때만 기도한다고 하는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과 같아요. 우리는 이렇게 매일 기도하고, 매순간 기도하고, 무슨 일을 하든지 먼저 기도로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세 번째로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하셨어요. 요것도 많은 사람들이 감사한 일이 있을 때만 감사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명령하시는 거예요. 전도사님은 걷는 것도 감사할때가 있어요. 왜냐하면 내가 다리를 요렇게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고,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있는게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지 몰라요. 왜냐하면 전도사님의 친구들 중에는 다리를 못쓰고, 매일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화장실 한번 가는 것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을 알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눈으로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고 있나요? 당연하게 보는 거라고 생각하나요? 아니에요. 하나님이 내 시력을 가져가 버리시면 우리는 매일 어두운 곳에서 더듬 거리며 살아야 해요. 여러분 내가 말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 본적이 있나요? 내가 아무 말이나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알고 있나요? 말을 못하는 전도사님의 친구와 수화로 대화를 해야 해요. 전도사님이 수화를 잘 못해서 뜻이 안통할 때가 있어요. 그러면 이 친구가 얼마나 답답해 하는지 몰라요. 여러분 엄마랑 아빠가 있다는 것에 감사해 본적이 있나요? 전도사님은 5학년때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엄마가 살아계시다는 것에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여러분은 어때요? 이렇게 감사할 제목들이 사실 우리 주변에 무궁무진하게 많다는 사실을 깨닫길 바래요. 하나님도 우리 친구들이 이렇게 모든 일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세요. 힘든 일 어려운 일 짜증나고 슬픈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 감사드려보세요. 하나님이 그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신다고 약속하셨어요.

 

 

오늘 우리는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세가지에 대해서 배웠어요. 예수님은 이제 곧 오신다고 하세요. 항상 우리는 예수님께서 오실 날을 대비하고 준비해야 해요. 좋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제일 좋은 것들을 준비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준비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우리 어린이 예수마을 친구들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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