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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중풍(뇌졸증, 뇌혈관질환)의 원인과 초기증상 및 치료

by reviewer_life 201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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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흔히 중풍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을 받아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서양의학에서는 뇌혈관질환 혹은 뇌졸중이라 부릅니다. 













뇌졸중(중풍)의 발생원인


뇌졸중은 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경색증과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뇌경색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동맥경화 때문입니다. 동맥경화는 오래된 고혈압, 당뇨병, 혈중 지방질의 과잉 상태(고지혈증), 흡연 등에 의해 혈관내벽이 손상되고, 여기에 혈소판, 지방질 등이 쌓여 발생합니다. 동맥경화로 인하여 혈관이 점차 좁아지고 그 결과 혈관내 혈류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 상태가 더 진행되면 혈관이 아예 막혀 버려 뇌조직으로의 혈액공급이 차단되어 뇌에 손상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래서 뇌경색증은 주로 5~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뇌경색증의 또 다른 흔한 원인은 뇌색전증으로, 그 기전은 심장판막증이나 부정맥과 같은 질환이 있을 때 심장내에 피가 저류되어 혈전이 쉽게 만들어지고, 이러한 혈전이 발생부위에서 떨어져 나가 혈류를 타고 흘러가다가 뇌혈관을 막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도 중장년층에 많이 나타납니다.



뇌출혈은 거의 대부분 오래된 고혈압이 그 원인으로, 뇌혈관이 압력을 못 견뎌 터지고, 뇌에 손상을 일으킵니다. 고혈압보다 훨씬 드물지만 선천적인 뇌동맥류나 기타 뇌혈관 기형이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터져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졸중(중풍)의 증상


뇌졸중은 갑자기 발병하며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뇌졸중으로부터의 회복 여부는 얼마나 빨리 환자를 신경과 의사에게 보일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뇌졸중 발생 후 처음 몇 시간 동안에 뇌의 운명이 결정되는 예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유념해야 할 뇌졸중의 발생을 의심하게 하는 몇 가지 '위험한 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갑자기 한쪽 얼굴이나 팔, 다리 등에 힘이 빠지거나 저린 느낌이 온다.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말귀를 못 알아듣거나 혹은 발음이 어눌해진다.


*갑자기 어지럽거나 한쪽으로 자꾸 쓰러지게 된다.


*평소 두통이 없던 사람이 갑작스러운 두통을 호소하거나 혹은 평소의 두통과 다른 양상의 두통을 보인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치료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위의 증상들이 나타나면 일단 뇌졸중으로 생각하고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뇌졸중의 종류에 따라 '뇌경색' 또는 '뇌출혈'이냐에 따라 치료 방법이 정반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뇌의 전산화단층촬영(CT)을 촬영하고 이를 구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치료가 집중되야 할 최초의 귀중한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뇌졸중이 의심되면 우선적으로 병원에서 올바른 진단을 받고 그에 맞춰 집중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방치료는 뇌졸중의 급성기가 지나고 회복기 때나 재활치료의 일환으로 고려해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증상은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지만 사실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등으로 인한 동맥경화가 오랜 세월 지속되다가 어느 한계점을 넘어 설 때, 혹은 이미 알고 있는 심장질환의 합병증으로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뇌졸중은 예견할 수 있으며 본인의 노력에 따라 예방만 잘하면 무서운 결과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고혈압, 당뇨병, 흡연, 심장병과 같이 뇌졸중을 잘 일으킬 수 있는 질환들(뇌졸중의 위험인자들)을 미리미리 발견해 평소에 이를 잘 치료하는 것이 결국 뇌졸중을 가장 쉽게, 가장 값싸게, 또 가장 확실하게 치료하는 길입니다.




(* 꼭알아야할 건강상식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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