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와 좋은글

[좋은 시] 우리가 가야할 곳, 혹은 가는 길은_롱펠로우 인생찬가 中

by reviewer_life 2014. 11. 25.
반응형

우리가 가야할 곳, 혹은 가는 길은

향락도 아니고 슬픔도 아니며

내일이 오늘보다 낫도록 행동하는 바로 그것이 인생이라.

 

아무리 아름다울지라도 미래는 믿지 말라.

죽은 과거는 죽은 채 묻어 두라.

행동하라-살아있는 현재에 행동하라.

속에는 마음이 있고 위에는 신이 있다.

 

위인들의 모든 생애는 가르치나니

우리도 장엄하게 살 수 있고

떠날 제엔 시간의 모래 위에

우리의 발자국을 남길 수 있음을.

 

아마 먼 훗날 다른 사람이

장엄한 인생의 바다를 건너가다가

외로이 부서질 때를 만나면

다시금 용기를 얻게 될 발자국을.

 

그대여, 부지런히 일해나가자.

어떤 운명에도 무릎꿇지 말고

끊임없이 이루고 바라면서

일하고 기다리기를 힘써 배우자.

 

- 롱펠로우의 인생찬가 중에서

 

 

 

반응형